# 발열 단계 중 '오한기(Chill phase)'에 있는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간호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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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간호학

## 문제

발열 단계 중 '오한기(Chill phase)'에 있는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간호 중재는?

## 보기

1. 미온수 마사지를 시행한다.
2. 홑이불을 제거하고 옷을 얇게 입힌다.
3. 담요를 덮어주고 보온한다. **✔ 정답**
4. 얼음주머니를 겨드랑이에 대준다.
5. 선풍기를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춘다.

**정답: 3**

## 해설

오한기에는 체온 설정점이 올라가면서 몸이 떨리고 추위를 느끼므로 보온(담요)을 해주어야 한다. 열이 고점에 도달한 후(발열기) 해열 시 미온수 마사지를 고려한다.

## 심화 해설

이 문제는 발열(Fever)의 단계 중에서도 특히 오한기(Chill phase)에 초점을 맞춘 거야. 발열은 단순히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중추(Thermoregulatory center)가 외부 침입자(예: 세균,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기 위해 일부러 체온 설정점을 올리는 전략적인 방어 행태라고 생각하면 돼. 마치 성을 지키기 위해 성벽의 온도를 올려 적군을 무력화시키는 것과 비슷해!

발열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 1. 오한기(Chill phase) → 2. 발열기(Fever phase, 고원기) → 3. 해열기(Defervescence phase, 발한기).
이 문제의 핵심은 바로 첫 번째 단계, 오한기야. 이때 몸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냐면, 체온 조절 중추가 "아, 체온을 38.5°C까지 올려야겠다!"고 결정을 내려(설정점 상승), 현재 실제 체온(예: 37°C)과 목표 체온(38.5°C) 사이에 차이가 생겨. 몸은 이 차이를 메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열을 생산하고, 열을 보존하려고 해.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오한(Chill)과 추위감이야. 환자는 덜덜 떨고, "추워요"라고 말하지. 이 떨림은 근육을 움직여 열을 생산하는 몸의 본능적인 반응이야.

그렇다면 이때 간호사가 해야 할 일은 뭘까? 정답은 [보기3] 담요를 덮어주고 보온한다야!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할게.
환자의 몸이 목표 체온까지 올라가려고 혈관을 수축시키고, 떨면서 열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야. 이때 외부에서 찬 것을 가하거나 열을 빼앗으면, 오히려 몸은 "아직도 부족해! 더 열을 만들어!"라고 판단해서 오한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어. 이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에너지 소모를 줘. 따라서 간호사의 역할은 환자의 몸이 원하는 방향, 즉 체온을 상승시키는 과정을 돕는 거야. 담요로 보온해주면 체온이 더 빨리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셈이지. 환자의 주관적인 추위감을 덜어주는 인본주의적 간호이기도 해.

기억하기 쉬운 비유를 해볼까?
1. "오한기엔 담요, 발열기엔 미온수, 해열기엔 수건!" 이라고 외워봐. 오한(추움) → 담요(따뜻함), 발열(뜸) → 미온수(서늘함), 해열(땀) → 수건(닦음). 단계별 대응이 딱 떨어지지?
2. 몸이 열을 '만드는 공장' 모드일 때(오한기)는 원료(보온)를 공급해줘야 하고, 열이 '가득 찬 창고' 모드일 때(발열기)는 환기(미온수 마사지)를 해줘야 해. 창고가 가득 찬데 원료만 계속 넣으면 폭발하겠지?

이제 오답들을 왜 하면 안 되는지 보면 더 명확해져.
[보기1] 미온수 마사지와 [보기4] 얼음주머니는 체온이 이미 높은 발열기에 체표면의 열을 서서히 발산시키기 위해 고려하는 중재야. 오한기에 하면 역효과.
[보기2] 홑이불 제거/얇게 입히기와 [보기5] 선풍기는 열이 최고점에 이르러서 체온 설정점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하는 해열기에 체온을 빨리 떨어뜨리도록 돕는 방법이야. 오한기는 정반대 상황이지.

임상에서 이걸 모르고 오한기에 미온수 스펀지를 문지르는 간호사가 있다면, 환자는 엄청나게 화를 내고 간호사 신뢰도가 땅에 떨어질 거야. "너무 추운데 왜 차가운 걸 대요?"라고 말이지. 따라서 발열 단계를 정확히 사정하고("지금 떨리고 추우세요? 아니면 그냥 더우세요?"), 그에 맞는 중재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역량이야. 이 개념은 감염 환수술 후 환항암 치료 부작용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매일 적용되니까, 꼭 단계별로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도록 익혀두자!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급성 세균성 폐렴 환자의 발열 관리

• 환자 기본 정보: 김OO, 68세, 남성, 무직. 과거력으로 당뇨병(Diabetes Mellitus)을 약물로 조절 중입니다.
• 주 호소 및 현병력: 2일 전부터 시작된 기침, 농성 가래, 호흡곤란과 함께 오늘 오후부터 심한 오한과 떨림을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갑자기 엄청 추워서 덜덜 떨리고, 이가 딱딱 부딪혀요"라고 말합니다.
• 활력징후: 체온 38.9°C (액와), 혈압 145/88 mmHg, 맥박 112회/분, 호흡 24회/분, SpO2 92%

## 핵심 개념

- **체온 조절 중추의 설정점이 상승하여 정상 체온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태. 감염, 염증, 악성 종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며, 방어 기전의 일환으로 작용합니다.** — 오한기(Chill phase)
- **발열의 첫 번째 단계로, 체온 설정점이 상승함에 따라 실제 체온이 그에 미치지 못해 발생합니다. 환자는 추위를 느끼고 전율(떨림)을 경험하며, 말초 혈관 수축과 근육 진전을 통해** — 발열기(Fever phase)
- **오한기 이후, 체온이 새로 설정된 높은 수준에 도달하여 유지되는 단계입니다. 오한은 사라지고 환자는 뜨겁고 홍조를 띠며, 맥박과 호흡수가 증가합니다. 체온 설정점과 실제 체온이 일** — 해열기(Defervescence phase)
- **발열의 마지막 단계로, 체온 설정점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실제 체온이 하강하는 시기입니다. 발한(Sweating)이 동반되어 과다한 열을 발산시키며, 혈관 확장이 일어납니다. 체온** — 체온 조절 중추(Thermoregulatory center)
- **간뇌의 시상하부(Hypothalamus)에 위치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중추. 체내외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발한, 떨림, 혈관 수축/이완 등을 통해 체온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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