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만 중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이 발견되었다. 간호사가 산모에게 즉시 취해주어야 할 체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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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모성간호학

## 문제

분만 중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이 발견되었다. 간호사가 산모에게 즉시 취해주어야 할 체위는?

## 보기

1. 반좌위(Fowler's position)
2. 앙와위(Supine position)
3. 변형된 트렌델렌버그(Trendelenburg) 또는 슬흉위(Knee-Chest) **✔ 정답**
4. 좌측위(Sims' position)
5. 복위(Prone position)

**정답: 3**

## 해설

제대 탈출 시 선진부가 제대를 압박하지 않도록 중력을 이용해 태아를 자궁 저부 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골반을 높이는 트렌델렌버그 자세나 슬흉위가 효과적이다.

## 심화 해설

지금부터 분만실에서 가장 긴급한 상황 중 하나인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을 다루는 문제입니다. 이건 시험에도 자주 나오고, 실제로도 간호사의 빠른 판단이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상황이에요. 제대 탈출이란, 양막이 파열된 후 탯줄이 태아의 선진부(머리나 엉덩이)보다 먼저 질 안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해요. 이렇게 되면 태아의 몸무게가 탯줄을 압박해서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류가 차단될 수 있어요. 즉, 태아 질식(Fetal Asphyxia)의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거죠. 그래서 이 상황에서의 핵심 목표는 딱 하나! "탈출한 탯줄의 압박을 즉시 해소하라!" 입니다.

그럼 왜 정답이 변형된 트렌델렌버그(Trendelenburg) 또는 슬흉위(Knee-Chest)일까요? 논리적으로 따져봅시다. 탯줄이 압박받는 이유는 태아의 선진부(주로 머리)가 골반 입구에 꽉 끼어서 아래로 내려앉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중력(Gravity)을 역이용하는 거예요. 골반을 높이거나, 무릎-가슴 자세를 취하면, 태아의 몸이 자궁 안에서 위쪽(자궁저부 방향)으로 미끄러져 올라가게 돼요. 이렇게 되면 선진부가 골반에서 떨어져 탯줄을 누르는 압력이 줄어들죠. 변형된 트렌델렌버그 자세는 침대 머리쪽을 낮추고 발쪽을 올려 골반을 높이는 자세이고, 슬흉위(Knee-Chest)는 무릎을 굽히고 가슴을 침대에 대고 엉덩이를 높이 든 자세예요. 둘 다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골반을 높여 태아를 뒤로 물러나게 하라"는 전략이죠.

이제 기억하기 쉬운 말장난과 연상법을 알려드릴게요!
1.  "탈출했어? 높여!" : 제대가 '탈출'했으면, 산모의 '골반'을 '높여'라. '트렌델렌버그'나 '슬흉위'가 골반을 높이는 자세라는 걸 연상하세요.
2.  "줄(제대)이 꼼짝못해? 무릎 꿇어!(Knee-Chest)" : 탯줄이 꼼짝못하게 눌렸다면, 산모에게 무릎-가슴 자세를 취하라고 외치세요. 슬흉위의 영어 이름 Knee-Chest position을 그대로 연상하면 됩니다.
3.  "머리(태아)가 줄(제대) 짓밟지 못하게 경사져(Trendelenburg)" : 트렌델렌버그 자세는 경사진 자세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자주 출제되는 함정 포인트도 있어요. 다른 보기들을 보면, 반좌위(Fowler's)나 좌측위(Sims')는 태아의 선진부가 더 아래로 내려앉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특히 앙와위(Supine)는 태아와 자궁의 무게가 대정맥을 압박하는 대정맥 압박 증후군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제대 압박을 전혀 해소하지 못하는 최악의 자세예요. 복위(Prone)는 분만 중에 취하기도 어렵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죠.

임상에서의 실무 적용을 생각해보면, 이 자세 변경은 즉시,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간호사는 이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질 내로 손을 넣어 탯줄을 위로 밀어 올려 압박을 완화시키는 조치(제대 탈출 수기 정복)를 취할 수도 있고, 동시에 다른 팀원에게 의사 호출 및 긴급 제왕절개(Cesarean Section) 준비를 요청해야 해요. 시간이 생명입니다. 이 개념은 태아 모니터링(Fetal Monitoring)에서 변연성 서맥(Variable Deceleration)이 관찰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도 연결지어 기억하세요. 제대 압박이 변연성 서맥의 전형적인 원인이기 때문이죠.

정리하면, 제대 탈출 시 간호사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행동은 탈출부를 압박에서 구하기 위한 자세 변경입니다. '골반 높이기'가 키포인트라는 걸 절대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빠른 판단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긴급 제대 탈출

•  기본 정보: 김모(가명), 32세, 초산부(Gravida 1, Para 0), 임신 39주 2일.

•  주 호소 및 현병력: 규칙적인 진통 시작 후 6시간 경과, 양막이 자연 파열된 지 약 10분 후, "뭔가 줄 같은 것이 빠져나온 것 같다"고 호소하며 심한 불안을 나타냄. 태아 심음 모니터에서 갑작스러운 심한 변연성 서맥(Variable Deceleration)이 관찰됨.

•  과거력/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정기 산전 검진 시 태아는 두정위(Cephalic Presentation)로 확인됨.

•  활력징후: 혈압 125/80 mmHg, 맥박 98회/분, 체온 36.8°C, 호흡 22회/분.

•  신체검진 소견: 질 내진 시, 자궁경부 개대 5cm, 태아 선진부(두정부)보다 먼저 탯줄이 촉지됨. 탯줄의 박동이 느리게 느껴짐.

•  의심 진단명: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 확인.

•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즉시 자세 변경: 간호사는 김모에게 즉시 슬흉위(Knee-Chest position)를 취하도록 도와 골반을 높이고, 동시에 침대 발쪽을 올려 변형된 트렌델렌버그 자세를 유도합니다.

2.  압박 해소 시도: 다른 간호사가 무균 장갑을 끼고 질 내로 손을 넣어 선진부를 위로 밀고, 탯줄을 가볍게 안정시켜 압박을 최소화합니다.

3.  긴급 상황 선언: 즉시 주치의에게 보고하고, 긴급 제왕절개(Emergency Cesarean Section)를 위한 수술실 준비를 요청합니다.

4.  태아 모니터링: 지속적으로 태아 심음을 모니터링하여 상태 변화를 관찰합니다.

5.  산모 지원: 산모에게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고, 호흡을 가라앉히도록 지도하며, 심리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  환자 교육 내용: 이 상황에서는 긴급 조치가 우선이지만, 이후 산모에게 제대 탈출이 무엇인지, 왜 긴급 제왕절개가 필요한지, 그리고 회복 과정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양막이 파열된 후 탯줄이 태아의 선진부(아기의 몸에서 먼저 나오는 부분, 예: 머리, 엉덩이)보다 먼저 질 안으로 빠져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태아의 몸에 의해 탯줄이** — 슬흉위(Knee-Chest Position)
- **무릎을 굽히고 가슴을 침대나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높이 든 자세입니다. 제대 탈출 시 중력을 이용해 태아의 선진부를 자궁 저부 쪽으로 이동시켜 탈출한 탯줄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 변형된 트렌델렌버그 자세(Modified Trendelenburg Position)
- **환자의 골반을 높이기 위해 침대의 머리쪽을 낮추고 발쪽을 올리는 경사 자세를 말합니다. 제대 탈출 시 슬흉위와 함께 탯줄 압박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중력에 의해 태아가 골반에서** — 변연성 서맥(Variable Deceleration)
- **태아 심음 모니터링에서 관찰되는 패턴으로, 태아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졌다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양을 보입니다. 그 모양이 다양(Variable)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 긴급 제왕절개(Emergency Cesarean Section)
- **모체나 태아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긴급 상황에서 시행되는 수술적 분만 방법입니다. 제대 탈출,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 태반 조기 박리(Placental Ab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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