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20kg인 화상 환아에게 첫 24시간 동안 수액 요법을 시행하려 한다. 수액 주입 속도 결정 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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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아동간호학

## 문제

체중 20kg인 화상 환아에게 첫 24시간 동안 수액 요법을 시행하려 한다. 수액 주입 속도 결정 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 보기

1. 갈증 호소 여부
2. 시간당 소변 배설량 **✔ 정답**
3. 피부 긴장도
4. 혈압
5. 맥박수

**정답: 2**

## 해설

화상 환자의 수액 요법 적절성을 판단하는 가장 정확하고 민감한 지표는 시간당 소변 배설량이다.

## 심화 해설

화상 환아의 수액 요법(Fluid Resuscitation)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를 묻는 문제네요. 이 문제의 핵심은 "어떤 지표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가?"입니다. 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면, 우리 몸의 혈관 밖으로 혈장 성분이 엄청나게 새어나가요. 이걸 삼출(Exudation)이라고 하죠. 이 때문에 혈액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빠르고 정확하게 수액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얼마나 줘야 적당한지 판단하는 게 관건이에요.

왜 시간당 소변 배설량(Hourly Urine Output)이 정답일까요? 그 비밀은 신장(Kidney)에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정교한 '수분 센서'이자 '여과기' 역할을 해요. 몸에 수분이 충분하면 소변을 많이 만들어내고, 부족하면 소변을 아끼기 위해 적게 만듭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신장 혈류량(Renal Blood Flow)이 혈액량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시간당 소변량을 측정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신장에 공급되는 혈액량, 즉 전신의 혈액량 상태를 간접적으로 but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가 되는 거예요. 성인보다 더 예민한 아동 환자에게는 이 지표의 중요성이 배가됩니다.

이제 재미있게 기억해볼까요? 첫 번째 암기법은 "오줌이 진리(Truth)"라고 외우세요! 화상(Burn) 수액 관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Trust) 지표는 시간당 소변량입니다. "BURN = 가장 TRUST할 수 있는 건 URINE" 이라고 연상해도 좋아요. 두 번째는 "신장은 충성스러운 경비원"이라는 비유입니다. 다른 지표들(피부, 혈압 등)은 상황이 많이 나빠져야 경보를 울리는 반면, 신장(소변량)이라는 경비원은 아주 초기부터 미세한 변화를 캐치해서 "여기 위험해요!"라고 가장 먼저 알려준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오답들은 왜 신뢰도가 떨어질까요? 일단 갈증은 주관적 증상이라 소아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수 있고, 탈수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피부 긴장도(Skin Turgor)는 화상 자체로 피부가 손상되어 정확한 평가가 어렵습니다. 혈압(Blood Pressure)과 맥박수(Pulse Rate)는 문제입니다. 이 둘은 '너무 늦게 변하는 지표'라는 점이에요. 우리 몸은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먼저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고 맥박을 늘려서 혈압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따라서 혈압이 떨어지거나 맥박이 현저히 빨라지는 것은 이미 혈액량이 상당히 줄어든 후반부의 징후입니다.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은 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발생하죠.

임상에서 이 이론은 어떻게 적용될까요? 중증 화상 환아를 받으면, 반드시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을 삽입하여 매시간 정확한 소변량을 측정합니다. 목표 소변량은 보통 체중 1kg당 1mL/hour 정도로 설정합니다. 우리 문제의 20kg 환아라면 시간당 20mL 정도의 소변을 유지하도록 수액 속도를 조절하는 거죠. 소변량이 목표치보다 적으면 수액 주입 속도를 높이고, 많으면 속도를 줄입니다. 이렇게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생명을 위협하는 쇼크를 예방하는 핵심 간호 중재입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포인트는 "소아 화상 수액 요법의 1차 평가 지표 = 시간당 소변량"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Parkland 공식 같은 수액 계산법과 함께 출제되기도 하니, 공식만 외우지 말고 '어떻게 그 적정성을 모니터링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꼭 기억하세요. 이 개념은 성인 중환자 간호에서도 신기능 모니터링의 기본이 되므로,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여러분, 소변량 관리만 잘해도 훌륭한 중환자 간호사의 반은 한다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정보] 김모군(남, 5세), 체중 20kg. 유치원에서 뜨거운 물이 담긴 냄비를 뒤집어 쓰며 전흉부, 복부, 양쪽 상완 앞쪽에 2도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아이가 너무 아파해요. 가슴과 배가 많이 빨개지고 물집이 잡혔어요." 라는 보호자의 호소로 내원. 사고는 내원 30분 전 발생.

[활력징후] 체온 37.8°C, 혈압 95/60 mmHg, 맥박 130회/분, 호흡 28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초기 평가 및 치료] 응급실 도착 후 빠른 평가에서 화상 범위가 전체 체표면적의 약 25%로 추정됩니다. Parkland 공식에 따라 첫 24시간 총 수액 요구량을 계산한 후, 절반을 첫 8시간 동안 투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를 투여하고, 무균적 드레싱을 시행했습니다.

[핵심 간호 중재: 수액 요법 모니터링] 혈액량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을 삽입하여 시간당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목표 소변량은 체중 20kg 기준 시간당 20mL로 설정되었습니다. 첫 1시간 측정 소변량은 15mL로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재 및 경과] 이 소변량 지표를 근거로 의사와 상의하여 현재 주입 중인 수액의 속도를 시간당 20mL 증가시켰습니다. 2시간 후 소변량이 22mL로 회복되었고, 맥박도 115회/분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혈압은 계속 정상 범위를 유지했습니다. 간호사는 계속해서 매시간 소변량을 기록하고, 수액 주입 속도를 이 지표에 따라 미세 조정하며 환아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교육] 보호자에게 "아이가 소변을 잘 보는지가 회복의 중요한 지표예요. 지금처럼 도뇨관을 통해 정확히 측정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라고 설명하여 불안을 완화하고, 수액 요법의 중요성을 교육했습니다.

## 핵심 개념

- **수액 요법 (Fluid Resuscitation)** — 화상, 출혈, 심한 탈수 등으로 인한 혈액량 감소를 교정하기 위해 정맥을 통해 수액을 투여하는 치료법. 화상의 경우 Parkland 공식 등을 사용하여 계산된 양을 특정 시간 내에 투여하여 저혈량성 쇼크를 예방한다.
- **시간당 소변 배설량 (Hourly Urine Output)** — 신장 기능과 전신 혈액량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도뇨관을 통해 매시간 정확히 측정하며,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1mL/hour를 목표로 한다. 화상, 중환자, 수술 후 환자 관리에서 필수적인 모니터링 항목이다.
- **저혈량성 쇼크 (Hypovolemic Shock)** — 출혈, 화상, 탈수 등으로 순환 혈액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장기로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생명 위협 상태. 초기에는 보상 기전으로 혈압이 유지될 수 있으나, 진행되면 혈압 강하, 의식 저하, 무뇨증 등이 나타난다.
- **Parkland 공식 (Parkland Formula)** — 화상 후 첫 24시간 동안 필요한 수액(락테이트 링거액)의 총량을 계산하는 공식. '4mL x 체중(kg) x 화상 체표면적 백분율(%)'로 계산하며, 계산량의 절반은 첫 8시간, 나머지 절반은 다음 16시간 동안 투여한다.
- **삼출 (Exudation)** — 염증 반응 시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장 성분(단백질, 수분 등)이 혈관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 화상 부위에서는 대량의 삼출이 발생하여 심한 부종과 함께 혈액량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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