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사고로 우측 다리에 석고붕대(Cast)를 적용한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진통제를 투여했음에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고, 발가락이 창백하며 감각이 무뎌질 때 의심해야 할 합병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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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오토바이 사고로 우측 다리에 석고붕대(Cast)를 적용한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진통제를 투여했음에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고, 발가락이 창백하며 감각이 무뎌질 때 의심해야 할 합병증은?

## 보기

1. 지방색전증(Fat Embolism)
2.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 정답**
3. 심부정맥혈전증(DVT)
4. 골수염(Osteomyelitis)
5. 석고붕대 증후군

**정답: 2**

## 해설

구획증후군의 5P 징후는 통증(Pain), 창백(Pallor), 감각이상(Paresthesia), 마비(Paralysis), 무맥(Pulselessness)이다.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 가장 특징적인 초기 증상이며, 즉시 압력을 제거하지 않으면 괴사가 진행된다.

## 심화 해설

오토바이 사고 후 다리에 석고붕대(Cast)를 하고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가락이 창백해지고 감각이 무뎌진다고요? 이건 바로 국가고시의 단골 손님,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을 의심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적신호입니다!

구획증후군이 뭘까요? 우리 팔이나 다리의 근육, 신경, 혈관들은 근막(Fascia)이라는 질기고 잘 늘어나지 않는 주머니(구획, Compartment) 안에 같이 들어있어요. 여기서 부상이나 붓기 등으로 그 안의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혈관과 신경이 압박받아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무서운 상태입니다.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조직이 산소 부족에 빠지고, 신경이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나죠. 가장 무서운 점은, 치료가 늦어지면 근육과 신경의 괴사(Necrosis)가 일어나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왜 2번이 정답일까요? 바로 구획증후군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기존 해설에도 나왔던 "5P 징후"를 기억하세요! Pain(통증), Pallor(창백), Paresthesia(감각이상), Paralysis(마비), Pulselessness(무맥)입니다. 문제 속 환자는 이미 진통제 무효의 심한 통증(Pain)과 창백(Pallor), 감각 무디움(Paresthesia)까지 보이고 있어요. 특히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은 구획증후군을 의심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초기 신호입니다. 붓기 때문에 석고붕대 안의 압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이 상태에서 석고붕대를 제거하거나 절개하여 압력을 떨어뜨리는 피부절개술(Fasciotomy)을 서둘러 시행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인 마비와 무맥이 나타나고 영구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재미있게 외워볼까요?

• 암기법 1: "캐스트(Cast) 속의 PP 공포" 석고붕대(Cast) 안에서 시작되는 무서운 증후군, 그 증상은 P로 시작하는 5가지(5P)! 특히 첫 번째 P인 Pain(통증)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고 생각하세요.

• 암기법 2: "진통제가 통하지 않는 통증은, 구획증후군의 SOS 신호" 일반적인 부상 통증은 진통제로 완화될 수 있지만, 구획증후군의 통증은 조직의 허혈(Ischemia), 즉 산소 부족 때문에 생기는 통증이라 약물로 쉽게 가라앉지 않아요. 이 차이를 꼭 기억하세요!

임상에서의 실무 적용을 생각해보면, 간호사는 석고붕대나 부목을 한 환자를 관찰할 때 "5P 징후"를 매순간 체크해야 합니다. 환자가 "붕대 안이 너무 뻐근하고 아파요"라고 호소하면, 단순한 불편함으로 넘기지 말고 구획증후군 가능성을 먼저 떠올려야 해요. 발가락의 색깔, 온도, 촉감, 움직임, 맥박을 정기적으로 사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소아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는 통증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죠.

자주 출제되는 함정을 알려드릴게요! 다른 보기들도 부상 후 합병증으로 중요하지만, 문제에 제시된 특정 증상 조합(진통제 무효의 통증 + 창백 + 감각 소실)은 구획증후군에 가장 특이적입니다. 지방색전증(Fat Embolism)은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전신 증상이 두드러지고, 심부정맥혈톰증(DVT)은 다리의 부종과 통증, 압통이 주 증상이며 감각 소실보다는 종아리 압통(Homan's sign) 등을 확인합니다. 골수염(Osteomyelitis)은 발열 같은 감염 증상이 동반되며 통증도 서서히 진행됩니다. 석고붕대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구획증후군이 석고붕대 때문에 발생한 경우를 지칭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에요. 결국, 증상의 핵심은 "진통제로 안 풀리는 통증과 함께하는 신경혈관적 징후"라는 점을 꼭꼭 붙들고 있으세요!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정보] 김모씨, 28세, 남성, 배달 기사. 특별한 기저질환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오른쪽 다리가 붕대 안에서 터질 것 같이 아파요. 그리고 발가락이 찌릿찌릿하고 차가워요." 36시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우측 경골 골절(Tibia Fracture) 진단을 받고 석고붕대(Cast)를 적용한 상태입니다. 응급실에서 퇴원 후 집에서 쉬고 있었으나, 약 6시간 전부터 붕대 감긴 부위의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기 시작했고, 처방받은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를 복용했으나 전혀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 혈압 135/85 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6.8°C, 호흡 20회/분, SpO2 98% (실내 공기). 통증 정도는 숫자통증척도(Numeric Rating Scale)로 9/10이라고 말합니다.

[신체검진 소견] 우측 하지에 석고붕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붕대 자체는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우측 발가락을 관찰하면, 좌측에 비해 명백히 창백(Pallor)해 보입니다. 촉진 시 피부가 냉감이 있습니다. 간호사가 핀으로 발가락 끝을 가볍게 찔러 감각을 확인하자, 환자는 "왼쪽은 느껴지는데 오른쪽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하며 감각이상(Paresthesia)을 호소합니다. 발가락을 움직여 보라고 하면 약간 움직이지만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배측족부동맥(Dorsalis Pedis Artery)의 맥박은 좌측에 비해 매우 약하게 촉진됩니다.

[의심 진단명]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이는 외과적 응급 상황입니다. 즉시 담당 의사에게 보고합니다. 최우선 처치는 석고붕대의 압력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석고붕대를 양쪽으로 완전히 절개하거나 제거하여 구획 내 압력을 감소시킵니다. 환자의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이 올리는 것은 오히려 관류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중립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통증, 감각, 운동 기능, 맥박, 피부색, 피부 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록합니다. 의사가 최종적으로 피부절개술(Fasciotomy)을 시행하여 근막을 절개하고 구획 내 압력을 영구적으로 해소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환자 교육 내용]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구획증후군이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에 영구적 손상을 줄 수 있음을 알립니다. 통증이 약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팔/다리가 저리거나, 찌릿찌릿하거나, 매우 창백해지거나, 움직이기 어려워지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거나 다시 방문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향후 석고붕대 관리 시 이러한 징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도록 교육합니다.

## 핵심 개념

- **구획증후군 (Compartment Syndrome)** — 팔이나 다리의 근육, 신경, 혈관이 들어있는 근막으로 둘러싸인 공간(구획) 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조직 관류가 손상되고, 결과적으로 신경 및 근육 기능 장애와 괴사를 초래할 수 있는 상태. 외과적 응급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 **5P 징후 (5 P's)** — 구획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을 요약한 암기법. Pain(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통증), Pallor(창백함), Paresthesia(저림, 감각이상), Paralysis(운동 마비), Pulselessness(말초 맥박 소실)을 의미합니다. 이 중 초기에는 통증과 감각이상이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 **피부절개술 (Fasciotomy)** — 구획증후군의 확정적 치료법. 피부와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 압력을 감소시키고 조직의 혈류를 회복시키는 수술적 처치입니다. 적시에 시행되지 않으면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허혈 (Ischemia)** — 신체의 특정 부위나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태. 구획증후군에서는 구획 내 압력 상승이 동맥을 압박하여 조직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허혈을 유발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조직 괴사(Necrosis)를 일으킵니다.
- **석고붕대 (Cast)** — 골절이나 심한 염좌 후 사지를 고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화성 외고정재료. 부적절하게 적용되거나 부상 후 부종이 심해지면 내부 압력을 증가시켜 구획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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