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열과 오한을 호소하는 대상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여 혈압 100/60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9.2도, 말초산소포화도 96%로 측정되었다. 주치의가 패혈증 의심 하에 광범위 항생제 정맥 주입을 처방했을 때, 간호사가 항생제 투여 직전에 반드시 선행해야 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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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모의고사 4회

## 문제

고열과 오한을 호소하는 대상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여 혈압 100/60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9.2도, 말초산소포화도 96%로 측정되었다. 주치의가 패혈증 의심 하에 광범위 항생제 정맥 주입을 처방했을 때, 간호사가 항생제 투여 직전에 반드시 선행해야 할 중재는?

## 보기

1. 0.9% 생리식염수 1L를 30분 이내에 급속 주입한다.
2. 양측 팔의 서로 다른 말초 정맥 부위에서 혈액 배양 검체를 2쌍 채취한다. **✔ 정답**
3. 처방된 해열진통제를 정맥으로 우선 주입한다.
4. 기관내삽관 장비를 준비하고 인공호흡기 세팅을 확인한다.
5. 침상 머리를 평평하게 낮추고 다리를 거상한다.

**정답: 2**

## 해설

혈류 역학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패혈증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 검사입니다. 항생제가 체내에 유입되면 혈류 내 원인균 증식이 억제되어 위음성 결과가 도출되므로, 표적 치료 적용을 전제로 반드시 항생제 투여 직전에 혈액 검체를 채취해야 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패혈증(sepsis) 의심 환자에게 광범위 항생제(empiric broad-spectrum antibiotics) 투여 전 간호사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최우선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패혈증 치료의 핵심 원칙은 **"원인균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적절한 표적 항생제를 조기에 투여하는 것"**입니다. 핵심! 항생제를 먼저 투여하면 혈액 내 세균 증식이 억제되어 배양 검사에서 위음성(false negative)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져요. 따라서 원인균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투여 직전에 반드시 혈액 배양 검체(blood culture specimen)를 채취해야 합니다. 생존 패혈증 캠페인(Surviving Sepsis Campaign) 지침에서도 항생제 투여 전 적절한 혈액 배양 검체 채취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치료는 크게 '진단(원인균 규명)'과 '치료(항생제 투여)'로 나뉘며,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항생제 투여 후에는 혈액 내 균이 빠르게 사멸하여 검사 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항생제를 정맥 주입하기 전에 혈액 배양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또한, 검체는 피부 상재균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 다른 두 부위에서 채취하며, 정확한 결과를 위해 2쌍 이상 확보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이 환자는 현재 혈압 100/60mmHg로 저혈압성 쇼크 상태는 아닙니다. 패혈성 쇼크로 진행하여 조직 관류가 심각하게 저하된 경우라면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이 최우선이지만, 아직은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단계이므로 원인균 규명이 더 우선순위에 있습니다.
③번: 해열진통제(antipyretic analgesic) 투여는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할 수 있으나, 원인 치료를 위한 항생제 투여와 배양 검사보다 우선순위가 낮아요. 핵심! 증상 조절보다 원인 규명 및 치료가 먼저입니다.
④번: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및 인공호흡기(ventilator) 준비는 호흡 부전(respiratory failure)이 발생했을 때 대비하는 중재입니다. 현재 산소포화도가 96%로 정상 범위이므로, 당장 필요한 중재가 아니에요.
⑤번: 침상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거상하는 체위(trendelenburg position)는 저혈압성 쇼크 시 일시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나, 근거 수준이 낮고 환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어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개념 정리

| 항목 | 설명 |
| --- | --- |
| 패혈증 진단의 핵심 |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 검체(blood culture) 2쌍 채취 |
| 검체 채취 원칙 | 서로 다른 정맥 부위에서 각각 호기성(aerobic) 및 혐기성(anaerobic) 병에 담아 2쌍 확보 |
| 채취 시점 | 항생제 투여 직전, 가능한 한 빨리 (지연 시 사망률 증가) |
| 목표 | 원인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한 표적 항생제(targeted antibiotics)로의 전환 |

한눈에 비교!

| 중재 | 적용 시점 | 우선순위 |
| --- | --- | --- |
| 혈액 배양 검체 채취 | 패혈증 의심 + 항생제 투여 전 | 1순위 (원인 규명) |
| 수액 소생술 (30mL/kg) | 저혈압 또는 젖산 수치 상승 시 | 2순위 (조직 관류 유지) |
| 광범위 항생제 투여 | 패혈증 인지 후 1시간 이내 | 2순위 (검체 채취 직후) |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패혈증 관련 문제는 **"항생제 투여 전 반드시 혈액 배양 검체를 채취한다"**는 원칙을 사례형으로 매우 자주 출제합니다. 단순히 "혈액 배양 검체를 채취한다"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왜" 채취하는지 그 근거까지 묻는 문제가 빈출되니 반드시 숙지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원리를 "폐렴 환자에게 항생제 투여 전 객담 배양 검체를 채취하는 이유"를 묻는 문제로 변형하거나, "패혈성 쇼크 환자에게 혈액 배양과 수액 주입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처럼 우선순위 결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응급실에 40대 남성 환자가 고열과 심한 오한을 호소하며 내원했어요. 활력징후 측정 결과 혈압 95/60mmHg, 맥박 115회/분, 체온 39.5도로 확인되었습니다. 의사가 패혈증을 의심하고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2g IV stat'을 처방했어요. 간호사로서 당신은 약을 준비하기 전에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핵심! 간호사는 처방을 확인한 즉시 혈액 배양 검체 채취에 필요한 물품(채혈병 세트, 소독솜, 지혈대, 채혈 바늘 또는 주사기)을 준비해야 해요. 무균술(aseptic technique)을 철저히 지키며 양측 팔의 서로 다른 정맥 부위에서 총 2쌍(부위당 호기성 1병, 혐기성 1병)의 검체를 채취합니다. 이때, 피부 소독은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으로 30초 이상 문지른 후 완전히 건조시켜 피부 상재균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검체 채취 직후, 바로 항생제를 투여하고 환자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1. **처방 확인**: 항생제 종류, 용량, 경로, 투여 속도 확인 (투약 5원칙)
2. **물품 준비**: 혈액 배양 병(호기/혐기), 채혈 기구, 클로르헥시딘 소독솜, 지혈대, 개인보호장비(PPE)
3. **환자 확인 및 설명**: 환자 등록번호, 이름 확인 후 절차 설명 및 협조 구함
4. **무균적 검체 채취**: 피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두 부위에서 각각 2병씩 채취 (소아는 1~2mL, 성인은 8~10mL씩 주입)
5. **항생제 투여**: 검체 채취 후 지체 없이 정맥 주입 시작
6. **기록 및 의사소통**: 채취 시간, 부위, 항생제 투여 시작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고 검체실로 신속히 이송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패혈증은 진단과 치료가 매 시간 지연될 때마다 사망률이 7~8%씩 증가하는 무서운 응급 질환이에요.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항생제 주기 전에 배양 검체 먼저!'**라는 국시 단골 공식을 떠올리세요. 임상에서는 약을 먼저 준비해 달라는 압박을 받을 수도 있지만, 원칙대로 검체 채취를 먼저 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간호라는 것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 핵심 개념

- **패혈증** — 감염에 대한 신체 반응이 조절되지 않아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부전이 발생하는 상태. 감염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며, SOFA 점수가 2점 이상 급격히 상승한 경우 진단할 수 있다.
- **혈액 배양 검사 (Blood Culture)** — 혈액 내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정하는 검사. 패혈증의 원인균을 밝히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데 필수적이다.
- **광범위 항생제 (Empiric Broad-spectrum Antibiotics)** — 원인균이 밝혀지기 전, 가능한 모든 원인균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감수성 있는 표적 항생제로 전환한다.
- **생존 패혈증 캠페인 (Surviving Sepsis Campaign)** — 패혈증과 패혈성 쇼크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지침. 1시간 번들(Hour-1 Bundle)을 통해 혈액 배양, 젖산 측정, 항생제 투여, 수액 소생술, 승압제 사용 등을 권고한다.
- **무균술 (Aseptic Technique)** — 미생물의 전파를 차단하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 기술. 혈액 배양 검체 채취 시 피부 상재균에 의한 오염을 막기 위해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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