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마취 하에 충수절제술을 받고 병동으로 귀환한 지 8시간이 경과하였으나 아직 자발적인 배뇨를 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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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모의고사 2회

## 문제

전신마취 하에 충수절제술을 받고 병동으로 귀환한 지 8시간이 경과하였으나 아직 자발적인 배뇨를 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중재는?

## 보기

1. 신장 혈류량을 늘려 소변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 처방된 정맥 수액의 주입 속도를 2배로 증량한다.
2. 하복부를 타진하거나 방광 초음파 스캐너를 이용하여 방광 내에 소변이 정체되어 팽만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정답**
3. 요로감염으로 인한 배뇨 장애를 배제하기 위해 대상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혈액 검사를 준비한다.
4. 요정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굵은 유치도뇨관을 삽입하여 소변을 배출시킨다.
5. 수술 후 마취제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임을 설명하고 배뇨감이 생길 때까지 4시간을 더 기다리게 한다.

**정답: 2**

## 해설

수술 후 6~8시간이 지나도록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 신장에서 소변을 만들지 못하는 것인지(신부전, 탈수), 아니면 소변은 만들어졌으나 마취로 인해 방광 괄약근이 열리지 않아 배출을 못 하는 것인지(요정체)를 가장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복부 치골상부를 타진하여 탁음이 들리는지 사정하거나 방광 스캐너로 방광 내 잔뇨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진단과 중재의 첫걸음입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술 후 발생한 배뇨 장애에 대한 간호사의 **우선순위 중재**를 묻고 있어요. 핵심! 중재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간호 사정(Assessment)**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대상자가 소변을 보지 못하는 원인은 신부전(Renal failure)이나 탈수로 인해 소변 자체가 생성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소변은 생성되지만 요정체(Urinary retention)로 인해 배출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원인을 모른 채 무턱대고 중재를 시행하는 것은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먼저 방광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하복부 타진이나 방광 초음파 스캐너(Bladder scanner)는 방광 팽만 여부와 잔뇨량을 비침습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정 방법이에요. 마취나 진통제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방광 괄약근 경련이 발생하여 소변이 배출되지 않는 요정체는 수술 후 흔한 합병증이므로, 가장 먼저 방광에 소변이 정체되어 있는지 객관적으로 사정하는 것이 올바른 간호 과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간호사가 임의로 정맥 수액 주입 속도를 2배로 증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정맥 수액 속도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며, 특히 심장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는 급성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중재입니다.
③번: 요로감염은 배뇨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수술 후 8시간 시점에서 가장 먼저 의심하고 검사할 사항은 아닙니다. 체온 측정은 지속적으로 해야 할 기본 사정이지만, 배뇨 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중재는 방광 상태의 직접적인 사정입니다.
④번: 핵심!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 삽입은 침습적 중재로, 감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방광 팽만이 확인되고 다른 도뇨 방법(예: 얼음 찜질, 수도 소리 듣기)이 효과가 없는 경우에 최종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재이므로, 무조건 먼저 시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⑤번: 마취 후 일시적 배뇨 장애는 흔하지만, 6~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방광 팽만으로 인한 방광근 손상이나 요로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사정 없이 단순히 더 기다리게 하는 것은 환자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안이한 대처입니다.

개념 정리
**수술 후 배뇨 사정 및 중재 프로토콜**: 수술 후 6~8시간 이내 배뇨가 없으면, 1) 하복부 시진 및 촉진(치골상부 팽만 확인), 2) 타진(탁음 확인) 또는 방광 스캐너로 잔뇨량 측정, 3) 비침습적 배뇨 유도(수도 소리, 온찜질), 4) 효과 없을 시 단일 도뇨(In and out cath.), 5) 그래도 어려울 경우 의사 처방 하에 유치도뇨관 삽입 순서로 진행합니다. 정상 성인의 방광 용적은 약 400~600mL이며, 잔뇨량이 100mL 이상이면 요정체로 간주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핍뇨(Oliguria) | 요정체(Urinary Retention) |
| --- | --- | --- |
| 원인 | 신장 관류 저하, 신실질 손상, 요로 폐쇄 후기 | 방광 배출 장애 (마취, 전립선 비대, 약물 등) |
| 방광 상태 | 방광이 비어 있음 | 방광이 팽만되어 있음 |
| 간호 사정 | 하복부 타진 시 공명음, 방광 스캐너 소변량 적음 | 하복부 타진 시 탁음, 방광 스캐너 소변량 많음 |
| 간호 중재 | 수액 공급, 이뇨제 투여, 신장 기능 평가 | 배뇨 유도, 단일 도뇨, 유치도뇨관 삽입 |

암기 팁
"**사정 없이 중재 없다!**" 간호과정(Nursing process)의 첫 단계는 항상 사정입니다. 요정체의 3대 징후를 기억하세요: **P**ain (치골상부 불편감/통증), **P**alpable bladder (촉지되는 방광), **P**ercussion dullness (타진 시 탁음). 이 3P가 확인되면 요정체를 강력하게 의심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수술 후 배뇨 간호는 기본간호학과 성인간호학에서 매년 출제되는 단골 주제입니다. 특히 '가장 먼저 수행할 중재'를 묻는 우선순위 문제로 자주 출제되므로, '방광 스캐너를 이용한 사정'이 침습적 중재(유치도뇨)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또한 배뇨량 측정 단위(시간당 mL/kg)와 정상/비정상 범위도 함께 출제될 수 있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수술 후 8시간 동안 소변량이 100mL 미만인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시행할 사정은?" 또는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수술 후 환자의 방광 팽만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은?" 등 사례형으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항상 비침습적 사정(방광 스캐너, 타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세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당신은 병동 간호사입니다. 전신마취 하에 충수절제술을 받고 귀환한 지 8시간이 지난 김OO 환자(남, 45세)가 "아랫배가 묵직하고 불편한데, 소변을 보려고 해도 잘 안 나와요"라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나, 수술 후 기록지를 보니 아직 자발적인 배뇨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환자를 바로 눕히고 하복부를 시진합니다. 치골상부가 둥글게 튀어나와 있는지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살짝 촉진하며 팽만감을 사정합니다. 그 후, 방광 초음파 스캐너(Bladder scanner)를 가져와 치골상부에 대고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만약 잔뇨량이 400mL 이상 측정되거나, 하복부 타진 시 경계가 뚜렷한 탁음이 들린다면 요정체로 판단합니다.
2) **간호 수행(Implementation)**: 요정체로 판단되면, 먼저 비침습적 배뇨 유도법을 시도합니다. 침대 커튼을 치고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하복부를 온찜질하거나 세면대에서 물을 틀어 수도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담당 의사에게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단일 도뇨(In and out catheterization)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평가(Evaluation)**: 도뇨를 통해 배출된 소변의 양과 색깔을 기록하고, 배뇨 후 환자의 불편감이 해소되었는지 재사정합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뇨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무균적 단일 도뇨 절차**: 멸균 장갑을 착용하고, 멸균된 도뇨관과 윤활제를 준비합니다. 요도를 깨끗이 소독한 후 부드럽게 도뇨관을 삽입하여 소변이 나오면 배액합니다. 배액이 끝나면 천천히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대한 무균술(Aseptic technique)을 유지해야 요로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수술 후 환자에게 '소변 보셨어요?'라고 묻는 건 너무나 중요한 간호 사정이에요. 배뇨 문제는 환자분께 큰 고통을 주지만, 우리의 작은 중재 하나로 금방 해결될 수 있어요. 방광 스캐너 사용법에 꼭 익숙해지세요. 무턱대고 도뇨관부터 찾지 않고, 먼저 사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환자에게도, 우리 자신에게도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 핵심 개념

- **요정체(Urinary retention)** —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이 방광 내에 정체되어 있으나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 수술 후 마취, 진통제, 전립선 비대증 등이 원인이 됩니다.
- **방광 초음파 스캐너(Bladder scanner)** — 초음파를 이용해 방광 내 소변량(잔뇨량)을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휴대용 의료기기입니다.
- **핍뇨** — 소변량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한 상태로, 일반적으로 성인에서 시간당 30mL 미만 또는 하루 400mL 이하의 소변 배출량을 의미합니다.
-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 — 방광에 일정 기간 유치하여 소변을 지속적으로 배출시키는 관. 말단에 풍선이 있어 방광 내에 고정됩니다.
- **간호 사정(Nursing assessment)** — 간호 과정의 첫 단계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간호 문제를 규명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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