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소통 시 경청하는 태도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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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모의고사 4회

## 문제

의사소통 시 경청하는 태도로 옳은 것은?

## 보기

1. 상대방의 말을 내 경험에 비추어 판단한다.
2. 이야기 도중에 내 생각을 말하여 끊는다.
3. 상대방의 말에 적절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 정답**
4. 다른 곳을 쳐다보며 듣는다.
5.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즉시 반박한다.

**정답: 3**

## 해설

경청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적절한 추임새를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심화 해설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인 '경청(Active Listening)'의 구체적인 태도와 기술을 평가합니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소리를 듣는 것을 넘어, 상대방의 메시지와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 이해를 언어적·비언어적 반응을 통해 전달하는 적극적인 과정입니다. 핵심 개념은 '공감적 이해'와 '존중의 표현'이며, 이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정답인 [보기3] "상대방의 말에 적절하게 고개를 끄덕인다."는 비언어적 경청 기술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행위는 "나는 당신의 말을 듣고 있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는 안정감과 자신감을 부여하며, 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지시킵니다. 기존 해설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적절한 추임새(예: "네", "그렇군요")와 함께 사용될 때 그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반면, 다른 보기들은 모두 경청의 기본 원칙을 위반합니다. [보기1]은 자기 중심적인 판단으로, 상대방의 관점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보기2]와 [보기5]는 상대방의 말을 완전히 듣기 전에 자신의 의견을 개입시켜 대화를 방해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보기4]는 비언어적으로 무관심과 불신을 표현하는 가장 나쁜 예시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의사소통의 전문가로서, 특히 말이 어렵거나 감정적으로 취약한 요양대상자와의 소통에서 경청 기술은 절대적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요양대상자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들의 신체적·정서적 상태와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역량입니다. 올바른 경청은 요양대상자의 불안을 줄이고, 협조를 이끌어내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김 할머니(80세)는 요양보호사에게 자꾸 "내 지갑을 훔쳤어!"라고 화를 내며 말합니다. 기존의 해결 중심 접근은 "안 훔쳤어요, 여기 보세요"라고 반박하거나, 지갑을 대신 찾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청 기술을 훈련받은 요양보호사 A씨는 먼저 김 할머니 앞에 앉아 눈을 마주치고, "지갑을 잃어버리셔서 많이 걱정되시고 불안하시군요"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를 통해 김 할머니의 표정이 누그러들고, 실제 문제는 지갑이 아니라 불안감과 기억 상실에 대한 두려움임을 서서히 이야기하게 됩니다.

## 핵심 개념

- **경청 (Active Listening)** — 상대방의 말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그 내용과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관심과 공감을 언어적·비언어적 반응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의사소통 기술입니다.
- **비언어적 의사소통 (Nonverbal Communication)** —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눈맞춤, 표정, 자세, 제스처, 고갯짓, 공간 거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메시지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공감 (Empathy)** —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치료적 관계 형성의 기초가 됩니다. 동정(Sympathy)과는 구별됩니다.
- **치료적 의사소통 (Therapeutic Communication)** — 요양보호사나 의료인이 요양대상자의 심리적·정서적 안녕을 증진시키고,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의도적이고 기술적인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 **반영 (Reflection)** — 경청 기술의 하나로, 상대방이 말한 내용이나 감정을 요약하거나 재진술하여 전달함으로써 자신이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더 명확히 인식하도록 돕는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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