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동에 입원 중인 78세 대상자가 심각한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밤에 잠들기 어렵고 새벽에 자꾸 깬다"며 주간 피로감을 호소한다. 수면제 투여 전, 수면 위생 증진을 위한 비약물적 간호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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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병동에 입원 중인 78세 대상자가 심각한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밤에 잠들기 어렵고 새벽에 자꾸 깬다"며 주간 피로감을 호소한다.
수면제 투여 전, 수면 위생 증진을 위한 비약물적 간호 중재는?

## 보기

1. 부교감신경 억제와 이완을 위해 늦은 저녁 따뜻한 커피 제공
2. 노화로 저하된 체력 보존을 위해 낮 동안 충분한 낮잠 격려
3. 일주기 리듬 유지를 위해 매일 규칙적인 취침 및 기상 유지 **✔ 정답**
4. 야간 공복과 저혈당 방지를 위해 수면 직전 고칼로리 과식

**정답: 3**

## 해설

규칙적인 수면·기상 시간과 적절한 낮 활동은 노인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 심화 해설

간호학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노인 대상자의 불면증(Insomnia)에 대한 비약물적 간호 중재(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의 우선순위를 묻고 있어요. 약물 투여 전, 혹은 약물과 병행하여 반드시 시행해야 할 기본 간호는 수면 위생(Sleep hygiene)을 증진하는 것이랍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수면은 시상하부(Hypothalamus)의 시교차상핵(SCN)에 의해 조절되는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에 따라 이루어져요. 노화가 진행되면 멜라토닌 분비 감소, 수면 3단계(서파 수면) 및 렘수면(REM) 단축, 야간 각성 증가 같은 생리적 변화로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 쉬워요. 불면증 간호의 최우선 원칙은 외부 환경과 행동 패턴을 조절하여 무너진 생체 리듬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수면 위생의 가장 강력한 중재는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강화하는 거예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빛을 쬐고,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만으로도 수면 항상성과 리듬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불규칙한 취침/기상 시간은 만성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에, 노인 대상자에게 반드시 교육해야 하는 최우선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부교감신경 억제와 이완을 위해 늦은 저녁 따뜻한 커피 제공: 카페인(Caffeine)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는 **중추신경 자극제**로, 부교감신경이 아닌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각성 상태를 유도해요. 불면증 대상자에게 커피, 차, 초콜릿,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식품은 오후부터 반드시 제한해야 합니다.
② 혼동 주의! 노화로 저하된 체력 보존을 위해 낮 동안 충분한 낮잠 격려: 낮잠이 30분을 초과하거나 늦은 오후에 낮잠을 자면 **수면 압력(Sleep pressure)**이 감소하여 야간 수면에 악영향을 줘요. 불면증 노인에게는 **가급적 낮잠을 제한**하고, 피로할 경우 20~30분 이내의 짧은 낮잠만 허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④ 혼동 주의! 야간 공복과 저혈당 방지를 위해 수면 직전 고칼로리 과식: 취침 직전 과식은 위식도 역류(GERD),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여 수면의 질을 오히려 떨어뜨려요. 배고픔으로 잠들기 어렵다면 소량의 바나나, 따뜻한 우유 정도의 가벼운 간식은 허용되지만, 고칼로리 식사는 취침 3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권장 중재 (수면 촉진) | 금지 중재 (수면 방해) |
| --- | --- | --- |
| 수면 스케줄 | 매일 같은 시간 취침/기상 (주말 포함) | 늦잠, 불규칙한 수면 패턴 |
| 낮 활동 | 규칙적인 운동 (단, 취침 3~4시간 전 완료), 아침 빛 노출 | 30분 초과 낮잠, 늦은 오후 낮잠, 침대에서 TV 시청 |
| 식이 | 취침 전 따뜻한 우유, 바나나 등 소량 간식 | 카페인(오후 이후), 과식, 알코올(수면 후반부 각성 유발) |
| 환경 | 어둡고 조용하며 시원한(18~22℃) 환경 | 밝은 빛, 소음,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 |

한눈에 비교!
노인 불면증 중재에서 흔히 혼동하는 지식이에요.
**일반적 피로 회복** vs **불면증 간호**
일반적인 피로 회복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이 중요하지만, **불면증 대상자**에게는 수면 압력(Sleep pressure)을 높이기 위해 낮잠을 제한하고, 각성 물질(카페인)을 피하며, 일주기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병태생리 포인트
노인의 수면 구조 변화: 멜라토닌(Melatonin) 분비 감소 → 입면 잠복기(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연장. 서파 수면(깊은 수면) 감소 → 소음에 쉽게 깨고, 회복 수면 부족. 체온 조절 리듬 변화 → 새벽 각성 증가. 이러한 생리적 변화를 이해해야 **약물로만 해결하려 하지 않고** 생활 습관 교정의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어요.

암기 팁
**"잠은 빚(부채)이다!"**
잠을 못 자면 수면 부채가 쌓이고, 이 부채는 **밤에 한꺼번에 갚아야** 해요. 낮잠으로 조금씩 갚아버리면 밤에 갚을 부채가 없어져서 불면증이 악화돼요. 그러니 **낮잠은 수면 부채의 분할 상환!** 이라고 기억하세요. 밤에 잘 자려면 낮에는 깨어서 빛을 쬐며 활동적으로 보내야 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노인 대상자 불면증 중재**에 대해 핵심! 비약물적 중재를 우선 선택하도록 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다음 중 적절한 간호 중재는?", "우선순위 중재는?" 형태로 나오며, 특히 카페인 제한, 규칙적인 수면 패턴, 낮잠 제한 교육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로 바꿔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이 "수면제 장기 복용 중인 노인 대상자의 간호 교육 내용으로 옳은 것은?" 형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때도 약물 의존성을 줄이기 위한 비약물적 중재(규칙적 수면 스케줄, 카페인 제한, 이완 요법 등)를 강조하는 보기가 정답인 경우가 많답니다.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새벽 3시, 콜벨이 울립니다. 78세 박영희 할머니가 "간호사님, 도저히 잠이 안 와요. 9시에 누웠는데 아직도 말똥말똥하고, 겨우 잠들어도 1~2시만 되면 깨버리니 미치겠어요. 낮에는 너무 피곤하고..." 라고 호소하십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통증 호소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간호 중재를 먼저 시행하시겠어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핵심! **1. 사정(Assessment)** 먼저 수면 일지를 함께 작성하며 불면증의 패턴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요. "낮잠은 얼마나 주무셨어요?", "저녁 식사 후에 차(Tea)나 커피는 드셨나요?", "보통 몇 시에 주무시고 몇 시에 일어나세요?", "잠자리에 들기 전 TV나 스마트폰을 얼마나 보세요?" 같은 질문으로 원인을 탐색합니다.
**2. 수행(Implementation)** 즉각적인 중재로는 등 마사지(Back rub), 조용한 음악, 복식 호흡 같은 **이완 요법**을 제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내일 아침부터 적용할 **수면 위생 교육**을 시작합니다. "할머니, 오늘은 조명을 조금 낮춰드리고 발을 따뜻하게 해드릴게요. 그리고 내일부터는 해가 뜨면 커튼을 열어 햇빛을 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복도라도 천천히 걸어보는 게 어떨까요?" 라고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3. 평가(Evaluation)** 다음 날 아침, 전날 밤 수면 시간과 주간 피로도를 평가하고, 며칠간의 수면 패턴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인지행동치료(CBT-I) 연계를 제안할 수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핵심! **약물과 병행할 때 주의** 만약 박 할머니가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라면, 약물 투약 전에 반드시 비약물 중재를 시도하고 그 효과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면제 투여 후에는 **난간 올리기, 침대 높이 낮추기** 등 낙상 예방 간호를 반드시 시행하고, 야간 배뇨를 위해 화장실을 가까이 두거나 변기 사용을 도와야 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 단계 | 간호사 행동 |
| --- | --- |
| 사정 | 수면 일지 검토, 카페인/낮잠/운동 습관 파악, 투약력 확인 |
| 중재 | 규칙적 수면-각성 스케줄 교육, 낮잠 20분 이내 제한, 오전 빛 노출 격려, 저녁 이완 요법 제공 |
| 환경 | 소음과 빛 차단, 적정 실내 온도(18~22℃) 유지, 침구 정리 |
| 보고 | 비약물 중재 효과 없을 시 의사에게 보고, 수면제 투여 필요성 확인 |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불면증 환자를 만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뭐예요? 바로 '잠은 강제로 재울 수 없다'는 거예요. 우리는 약물로 잠을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환자의 몸이 스스로 '잠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랍니다. 낮에 활동량이 충분했는지, 카페인 섭취는 없었는지, 잠자리 환경은 편안한지 하나씩 점검해주는 세심함이 바로 프로 간호사의 역량이에요. 국시에서도 이 원칙을 기억하면 어떤 사례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거예요!"

## 핵심 개념

- **수면 위생(Sleep hygiene)** — 양질의 수면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행동 및 환경적 실천 지침.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 카페인 제한, 편안한 수면 환경 조성 등이 포함돼요.
-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 — 약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생체 리듬. 시상하부 시교차상핵(SCN)이 빛 신호를 받아 수면-각성 주기, 호르몬 분비, 체온 등을 조절해요.
- **불면증** — 잠들기 어렵거나(입면 장애), 잠을 유지하기 어렵거나(수면 유지 장애), 원하는 시간보다 일찍 깨는(조기 각성) 증상이 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수면 장애.
- **멜라토닌** — 송과선(Pineal gland)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어두워지면 분비가 증가하여 수면을 유도하며, 일주기 리듬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요. 노화로 인해 분비가 감소해요.
- **카페인** — 아데노신 수용체 길항제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 효과를 내는 물질. 반감기는 4~6시간이며 수면 잠복기 연장, 총 수면 시간 감소를 유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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