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세 남성이 사람들의 대화를 알아듣고 책도 읽을 수 있는데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 남성에서 손상이 있는 부위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41  
> language: ko  
> subject: 물리치료 기초

## 문제

48세 남성이 사람들의 대화를 알아듣고 책도 읽을 수 있는데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 남성에서 손상이 있는 부위는?

## 보기

1. 브로카영역 **✔ 정답**
2. 베르니케영역
3. 브로드만영역
4. 게쉬빈트영역
5. 두정연합영역

**정답: 1**

## 해설

지각하는 것에 문제가 있으면 베르니케영역(감각성), 말하는 데 문제가 있으면 브로카영역(운동성)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언어 중추(language center) 중 **운동성 언어 중추(motor speech center)**의 기능과 손상 증상을 묻고 있어요. 환자는 남의 말을 이해하고 글을 읽는 능력(언어 이해력)은 보존되어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언어 표현력)만 저하된 양상을 보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대뇌 피질에는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두 개의 주요 영역이 있어요.

- 브로카 영역(Broca's area): 전두엽(frontal lobe)의 하전두회(inferior frontal gyrus)에 위치하며, 말을 생성하고 표현하는 운동성 언어 중추입니다. 이곳이 손상되면 운동성 실어증(expressive aphasia / Broca's aphasia)이 발생하여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하고 단절된 표현을 보입니다.

-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 측두엽(temporal lobe)의 상측두회(superior temporal gyrus)에 위치하며, 청각적 언어를 이해하는 감각성 언어 중추입니다. 이곳이 손상되면 감각성 실어증(receptive aphasia / Wernicke's aphasia)이 발생하여 말은 유창하지만 이해 능력이 떨어져 의미 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에서 환자는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대화를 알아듣고 책을 읽는 **이해 능력은 정상**이라고 했어요. 이는 전형적인 운동성 실어증(비유창성 실어증)의 증상입니다. 따라서 말을 생성하는 데 관여하는 브로카 영역(Broca's area)에 손상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② 베르니케 영역**: 혼동 주의! 베르니케 영역 손상 시에는 언어 이해가 안 되는 감각성 실어증이 나타나요. 남의 말을 못 알아듣고, 자기가 하는 말도 의미가 없거나 조리 없이 나열되는 유창성 실어증(fluent aphasia)을 보입니다. 이해력이 정상인 이 환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아요.

- **③ 브로드만 영역**: 세포 구조에 따라 대뇌 피질을 52개 영역으로 나눈 조직학적 지도일 뿐, 특정 손상 부위를 지칭하는 임상적 진단명이 아니에요. (참고로 브로카 영역은 44, 45번, 베르니케 영역은 22번 영역에 해당합니다).

- **④ 게쉬빈트 영역**: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 섬유 다발인 궁상 섬유속(arcuate fasciculus) 부위로, 이곳이 손상되면 전도 실어증(conduction aphasia)이 나타나요. 이해력과 표현력 자체는 유지되나 따라 말하기(repetition)에 심한 장애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 **⑤ 두정연합영역**: 체성 감각, 시각, 청각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공간 지각, 주의력, 언어 이해 등 고차원적 인지 처리에 관여합니다. 이곳만 국소적으로 손상되어 순수하게 운동성 언어 표현만 저하되는 경우는 드물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실어증 유형 | 손상 부위 | 언어 이해 | 언어 표현 | 따라 말하기 |
| --- | --- | --- | --- | --- |
| 운동성 실어증 (Broca) | 브로카 영역 | 양호 | 비유창, 단절 | 저하 |
| 감각성 실어증 (Wernicke) | 베르니케 영역 | 심한 장애 | 유창, 착어증 | 저하 |
| 전도 실어증 (Conduction) | 궁상 섬유속 | 양호 | 유창 | 심한 장애 |
| 전반적 실어증 (Global) | 브로카 + 베르니케 주변부 광범위 | 심한 장애 | 심한 장애 | 심한 장애 |

암기 팁
"**Broca → Broken speech**"(브로카 손상 시 부서진 말투)로 기억하세요! "Wernicke → Word salad"(베르니케 손상 시 의미 없는 단어 조합, 마치 단어 샐러드 같은 말을 함)로 연상하면 더 쉽게 외울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언어 중추와 실어증은 해부학과 신경계 물리치료 평가 파트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입니다. 단순히 영역 이름만 묻기보다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을 제시하고 손상 부위를 찾게 하거나, 반대로 특정 부위 손상 시 나타나는 증상을 고르는 문제로 출제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좌측 중대뇌동맥(MCA) 상분지(upper division) 경색으로 진단받은 55세 남성 환자가 재활의학과에 입원했어요. 환자는 의식이 명료하고 물리치료사의 지시 사항을 잘 이해하여 팔 운동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지만, 치료 중 "이거... 더... 팔... 어려워"처럼 짧고 단절된 단어로만 의사 표현을 합니다. 반면, 가족들이 병실 문 앞에서 나누는 대화 내용을 듣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 **평가(Assessment)**: 환자는 전형적인 브로카 실어증(Broca's aphasia) 양상을 보입니다. 표현은 비유창하지만, 구두 및 서면 언어 이해 능력은 상대적으로 보존되어 있어요. 이 경우, 언어 치료사(SLP)와의 협진이 필수적입니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언어 이해 능력이 양호한 점을 이용해 **구두 명령(verbal command)을 통한 운동 지시**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나, 환자가 통증이나 불편감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중재(Intervention)**: 치료 시 간단하고 핵심적인 단어로 지시사항을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팔을 위로 올려보세요" 대신 "팔, 올려요"라고 천천히 말하며 시범을 보입니다. 환자가 표현하려는 의도를 존중하며 충분한 시간을 주고,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는 간단한 그림 카드나 제스처를 활용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운동성 실어증 환자는 표현 장애로 인해 치료 중 발생하는 통증, 불편감, 어지럼증 등을 적시에 호소하지 못할 위험이 있어요. 위험신호(Red Flag) 치료 중 안면 표정의 일그러짐, 갑작스러운 안색 변화, 과도한 발한 등의 비언어적 통증 신호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교육 프로토콜
보호자에게 실어증의 특성을 설명하고, 환자에게 말할 기회를 충분히 주며 문장을 끝까지 기다려 주도록 교육해요. 또한, 집에서도 그림 명명하기, 짧은 문장 따라 말하기 등 간단한 표현 연습을 꾸준히 하여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하도록 안내합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브로카 실어증 환자는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멀쩡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답답하다고 환자의 지능이나 인지 수준을 낮게 평가해서는 절대 안 돼요. 오히려 표현을 조금만 기다려 주고 격려하면 재활 참여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어요. 환자의 표현되지 않은 불편감을 잘 살피는 게 진정한 물리치료사의 역량입니다!"

## 핵심 개념

- **브로카 실어증 (Broca's Aphasia)** — 좌측 전두엽의 브로카 영역 손상으로 발생하는 비유창성 실어증. 언어 이해는 상대적으로 양호하나 문법적으로 맞지 않고 느리며 힘들게 말하는 표현 장애가 특징입니다.
- **베르니케 실어증 (Wernicke's Aphasia)** — 좌측 측두엽의 베르니케 영역 손상으로 발생하는 유창성 실어증. 말은 유창하나 의미 없는 단어나 착어증이 섞여 이해하기 어렵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도 심하게 저하됩니다.
- **궁상 섬유속 (Arcuate Fasciculus)** —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을 연결하는 백질 신경 섬유 다발. 이곳이 손상되면 언어 이해와 표현 능력은 유지되나 따라 말하기가 심하게 손상되는 전도 실어증이 발생합니다.
- **신경가소성** — 뇌가 경험이나 학습, 손상에 반응하여 구조적·기능적으로 스스로 재조직하는 능력. 실어증 재활 치료의 핵심 원리이며, 반복적인 언어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신경 회로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실어증 선별 검사 (Aphasia Screening Test)** — 신경계 손상 환자의 언어 기능을 초기에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자발적 말하기, 청각적 이해력, 따라 말하기, 이름 대기, 읽기, 쓰기 등의 하위 항목을 평가하여 실어증 유형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같은 주제 문제

- [DNA의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RNA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24)
- [다량의 출혈환자가 내원하였다. 환자에게 0.9% 식염수를 1 L 정맥주사를 한 경우, 주사하기 전과 비교하면?](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25)
- [나비뼈에서 위턱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26)
- [19세 남자가 일주일 전부터 콧물, 코막힘, 인후통이 있었고, 2일 전부터 콧물이 누렇게 바뀌면서 두통이 심해졌으며, 얼굴에 압통이 있었다. 잠을 잘 때는 입을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27)
- [윤활관절의 종류에 따른 분류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28)
- [목말뼈머리를 받쳐서 발활을 유지하며, 탄력성이 높고 편평발의 원인이 되는 발목관절 인대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29)
- [뼈대근육의 근수축 과정에서 Ca2+이 결합하는 곳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30)
- [얼굴의 표정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52031)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