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 남학생이 섭식장애 집단치료에 참여 중이다. 한 참가자가 "저는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라고 말하자, 다른 참가자가 "저는 1주일 동안 먹지 않았어요"라며 경쟁하듯 말한다. 치료자가 "여러분이 서로 더 심하게 아프다고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개입한다. 위 치료자의 개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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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8399  
> language: ko  
> subject: 정신사회적 치료

## 문제

19세 남학생이 섭식장애 집단치료에 참여 중이다. 한 참가자가 "저는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라고 말하자, 다른 참가자가 "저는 1주일 동안 먹지 않았어요"라며 경쟁하듯 말한다. 치료자가 "여러분이 서로 더 심하게 아프다고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개입한다. 위 치료자의 개입은?

## 보기

1. 지지
2. 직면 **✔ 정답**
3. 해석
4. 명료화
5. 재보증

**정답: 2**

## 해설

직면(confrontation)은 집단 내에서 나타나는 역기능적 행동 패턴을 지적하고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경쟁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상호작용을 지적하고 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섭식장애(Eating Disorder) 집단치료에서 치료자의 핵심 개입 기법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더 오래 굶었다"는 식으로 증상을 경쟁하는 것은 병리적 행동의 강화 및 질병 정체성의 고착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패턴입니다.

**진단 및 분석:** 치료자는 "서로 더 심하게 아프다고 경쟁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집단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역기능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상호작용 패턴을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들이 자신의 행동이 갖는 의미와 영향을 깨닫도록 돕는 개입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② 직면(Confrontation)입니다. 직면은 치료자가 내담자의 모순, 방어기제, 혹은 문제가 되는 행동이나 태도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인식하도록 돕는 기법입니다. 이 사례에서 치료자는 증상 경쟁이라는 **병리적 상호작용 패턴**을 명확히 지적하여, 환자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던 행동을 의식화하고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① 지지(Support): 공감, 격려, 수용을 통해 안정감을 주는 기법입니다. 이 상황은 지지보다는 문제 행동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 ③ 해석(Interpretation): 행동이나 감정의 **무의식적 동기나 의미**를 설명해 주는 더 깊은 수준의 개입입니다. (예: "당신이 굶는 것은 통제감을 되찾기 위한 시도인 것 같아요.") 이 사례는 표면적 행동 패턴을 지적하는 수준입니다.

- ④ 명료화(Clarification): 내담자의 모호한 표현을 명확히 하거나 요약하는 기법입니다. (예: "지금 말씀하신 것은 3일간의 굶음이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증명한다는 뜻이 맞나요?")

- ⑤ 재보증(Reassurance):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해 안심시키는 말을 하는 기법입니다. 이는 오히려 증상 경쟁을 무마시킬 뿐 근본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집단치료에서 직면은 개인뿐 아니라 **집단 전체의 역동(Group Dynamics)**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9세 남성, 섭식장애 집단치료 중. 참가자들 간에 섭식 증상(굶는 기간)을 경쟁하는 대화가 오갑니다.

**치료 계획:**
1. **직면 개입:** "여러분의 대화를 듣고, 서로의 고통을 경쟁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경쟁이 여러분의 회복에 도움이 될까요?"와 같이 패턴을 지적합니다.
2. **대체 행동 모색:** 증상 대신 감정이나 회복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건강한 소통 방식을 격려합니다.
3. **집단 규범 설정:** 치료 초기부터 "증상 비교는 금지"라는 명확한 규칙을 세워 예방합니다.

**주의사항:** 직면은 신뢰 관계가 구축된 후에 사용해야 하며, 비난의 어조가 아니라 관찰과 질문의 형태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직면하면 치료 동맹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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