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가 면담 중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화나지도 않아요"라며 감정의 '부재'를 호소한다. 이 증상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8326  
> language: ko  
> subject: 정신병리학

## 문제

환자가 면담 중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화나지도 않아요"라며 감정의 '부재'를 호소한다. 이 증상은?

## 보기

1. 쾌감 상실 (Anhedonia)
2. 무감동 (Apathy) / 정서결핍 **✔ 정답**
3. 우울한 기분 (Depressed mood)
4. 둔마된 정동 (Blunted affect)
5. 불안정한 정동 (Labile affect)

**정답: 2**

## 해설

무감동(Apathy)은 감정, 관심, 흥미 자체가 메마르고 결여된 상태를 말하며, 감정 반응의 결핍(lack of emotion)을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정신의학에서 감별 포인트!가 중요한 무감동(Apathy)과 둔마된 정동(Blunted affect)을 구분하는 핵심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요"라고 하며 감정 자체의 **부재(lack of emotion)**를 주관적으로 호소합니다. 이는 감정의 경험 자체가 없는 상태로, 무감동(Apathy)의 전형적인 표현입니다. 무감동은 감정, 동기, 목표 지향적 행동의 지속적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무감동(Apathy)은 **주관적 경험의 결핍**입니다. 환자가 스스로 "감정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전두엽-선조체 회로의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의욕과 목표 설정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의 활동 저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울증, 정신분열증,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쾌감 상실(Anhedonia)은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의 상실로, 특히 이전에 즐거웠던 활동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감정 자체가 완전히 없는 무감동과는 다릅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둔마된 정동(Blunted affect)은 **관찰자가 보는 객관적 징후**입니다. 환자의 얼굴 표정, 몸짓, 목소리 톤 등에서 드러나는 정동의 표현(affect)이 약해지거나 둔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환자 본인은 내부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외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약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환자의 **주관적 호소**에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8세 남성이 가족에 의해 내원했습니다. 가족은 "아버지가 최근에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지 않고, TV도 안 보시고, 말씀도 잘 안 하세요. 화내시지도, 웃지도 않으시고 그냥 무덤덤하세요"라고 말합니다. 환자 본인에게 물어보니 "별 느낌이 없어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라고 답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정신상태검사(MSE)에서 정동(Affect)과 기분(Mood)을 정확히 평가. 2) 인지기능 평가(MMSE, MoCA)로 치매 여부 확인. 3) 신경학적 검사 및 뇌영상(MRI)으로 전두엽 또는 기저핵 병변 배제. 4) 우울증 선별검사(예: Beck Depression Inventory) 시행.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무감동에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도네페질 등)가 일부 도움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동반 시 항우울제를, 정신분열증에서는 항정신병약물을 고려합니다. 비약물적 치료로는 구조화된 일상 활동, 인지재활치료 등이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무감동** — 감정, 관심, 목표 지향적 행동의 지속적 감소. 환자가 주관적으로 감정의 부재를 호소할 수 있음.
- **둔마된 정동 (Blunted Affect)** — 정동의 표현이 현저히 감소된 객관적 상태. 얼굴표정, 몸짓, 목소리 톤이 약해짐.
- **정동** — 특정 순간에 관찰자가 지각할 수 있는 환자의 감정 표현. 기분(Mood)과 구별됨.
- **쾌감 상실** — 이전에 즐거움을 주었던 활동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주요 우울장애의 핵심 증상.
- **정신상태검사 (Mental Status Examination, MSE)** — 외모, 행동, 기분, 정동, 사고, 지각, 인지기능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검사.

## 같은 주제 문제

- [45세 남성이 "TV에서 나오는 뉴스가 모두 저에 대한 메시지입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앵커가 특정 단어를 강조할 때마다 저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확…](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7)
- [28세 여성이 "제 생각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멈춰버립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대화 중 갑자기 말을 멈추고 "방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8)
- [52세 남성이 "몸속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듭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피부 아래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감각"이 지속되며, 실제로 벌레를 제거하기 위…](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9)
- [34세 여성이 "제가 제 몸을 보는데 마치 다른 사람의 몸 같아요"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거울을 볼 때 "제 얼굴이 낯설고, 제 손을 움직여도 제 손이 아닌 것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80)
- [41세 남성이 "사람들이 제 생각을 들을 수 있습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머릿속 생각이 소리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제 생각을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81)
- [37세 여성이 "갑자기 낯선 생각들이 제 머릿속으로 들어옵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제가 생각하지 않은 내용인데, 누군가 제 머리에 생각을 집어넣는 것 같다"…](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82)
- [29세 남성이 "제 팔이 저절로 움직입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외부의 힘이 제 몸을 조종해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팔이 들어 올려진다"고 호소하며, "정부에…](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83)
- [56세 여성이 "머릿속에서 두 사람이 저에 대해 대화합니다"라며 내원했다. 환자는 "한 목소리는 '넌 쓸모없어'라고 하고, 다른 목소리는 '그래, 죽어야 해'라고…](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84)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