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 남아가 병원만 오면(고전적 조건형성) 울음을 터뜨린다. 의사가 아이에게 청진기 장난감을 주고, 가운을 입은 의사가 아이와 놀아주는 만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불안을 줄이기 위한 어떤 처치인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8242  
> language: ko  
> subject: 인간행동의 사회심리학적 이해

## 문제

5세 남아가 병원만 오면(고전적 조건형성) 울음을 터뜨린다. 의사가 아이에게 청진기 장난감을 주고, 가운을 입은 의사가 아이와 놀아주는 만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불안을 줄이기 위한 어떤 처치인가?

## 보기

1. 체계적 둔감법 (Systematic desensitization)
2. 관찰 학습 (Observational learning) 및 모델링 **✔ 정답**
3. 긍정적 강화 (Positive reinforcement)
4. 혐오 치료 (Aversion therapy)
5. 홍수법 (Flooding)

**정답: 2**

## 해설

아동이 의사나 병원(불안 대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른 모델(만화 주인공)을 '관찰'하고, 장난감을 통해 익숙해지게(둔감화) 함으로써 불안을 감소시키는 기법입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공포증(Phobia)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불안을 치료하는 행동치료(Behavior Therapy) 기법을 구분하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5세 남아로, 병원에 대한 고전적 조건형성(Classical Conditioning)에 의해 불안 반응(울음)이 생겼습니다. 즉, 중성 자극(병원/의사)이 무조건 자극(주사 등 불쾌한 경험)과 반복적으로 짝지어져 조건 반응(불안/울음)을 유발한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문제에서 제시된 처치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첫째, '청진기 장난감을 주는 것'은 병원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둔감화(Desensitization) 요소입니다. 둘째,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가운을 입은 의사가 아이와 놀아주는 만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아이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 불안 대상(의사)을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모델(Model)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줄이는 기법입니다. 이는 관찰 학습(Observational Learning) 또는 모델링(Modeling)의 전형적인 예시이며,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의 사회학습 이론에 기반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 관찰 학습 및 모델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체계적 둔감법(Systematic Desensitization): 이는 불안 계층구조를 만들고 이완 상태에서 낮은 단계부터 점진적으로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문제에서는 계층적 접근이나 이완 기법이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장난감을 주는 것은 둔감화 요소일 수 있지만, 핵심은 '만화를 통해 모델을 관찰'한 점입니다.

③ 긍정적 강화(Positive Reinforcement): 바람직한 행동(예: 울지 않음) 뒤에 보상을 주어 그 행동을 증가시키는 기법입니다. 문제에서는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병원)에서 아이의 특정 행동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불안 자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준비 과정에 가깝습니다.

④ 혐오 치료(Aversion Therapy):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예: 알코올 중독)에 불쾌한 자극(구토 유발 약물)을 짝지어 그 행동을 감소시키는 기법입니다. 불안을 줄이는 치료가 아닙니다.

⑤ 홍수법(Flooding): 공포 대상에 대해 안전한 환경 하에서 가장 높은 불안 단계에 한 번에 장시간 노출시켜 불안이 소거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점진적 접근이 아니며, 문제의 상황(장난감, 만화)과는 정반대의 강력한 접근법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세 남아. 병원 방문 시마다 심하게 울고 불안해함. 과거 주사나 검사로 인한 불쾌한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의사는 아이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비위협적인 방식(장난감, 만화)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소아의 의료 공포증 치료에 모델링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실제 치료에서는 아이의 연령에 맞는 동영상, 책, 또는 실제로 다른 아이가 잘 협조하는 모습을 관찰하게 할 수 있습니다(동료 모델링(Peer Modeling)). 치료사의 역할 놀이(의사 놀이)도 유용합니다. 이 기법의 핵심은 모델이 불안 대상과 성공적이고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보여주어, 관찰자의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모델링을 할 때, 모델이 실패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오히려 불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델은 항상 성공적이고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너무 추상적이지 않은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행동치료 기법들은 이름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어떻게' 변화를 유도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구분이 쉬워요. '관찰'해서 배우는지, '점진적 노출'인지, '보상'을 주는지, '벌'을 주는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 문제는 '만화 속 모델을 보여준다'는 표현에서 바로 관찰 학습을 떠올려야 해요!"

## 핵심 개념

- **관찰 학습 (Observational Learning)** — 타인의 행동과 그 결과를 관찰함으로써 새로운 행동을 습득하거나 기존 행동을 변경하는 학습 과정. 알버트 반두라의 사회학습 이론의 핵심 개념.
- **모델링** — 관찰 학습의 한 형태로, 모델(대상)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학습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기법. 치료적으로는 공포나 불안을 줄이는 데 사용.
- **체계적 둔감법 (Systematic Desensitization)** — 불안 계층구조를 만들고, 이완 상태에서 낮은 단계부터 점진적으로 불안 자극에 노출시켜 불안 반응을 소거하는 행동치료 기법.
- **고전적 조건형성 (Classical Conditioning)** — 파블로프의 개 실험으로 유명. 원래 중성인 자극이 무조건 자극과 반복적으로 짝지어지면, 그 자체만으로 조건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학습.
- **자기 효능감 (Self-Efficacy)** —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 관찰 학습을 통해 모델의 성공을 보면 관찰자의 자기 효능감이 높아져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

## 같은 주제 문제

- [35세 남성이 최근 6개월간 업무 성과가 급격히 향상되어 내원했다. 동료들은 "그가 갑자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보고했다. 환자는 하루 3~4시간만 자도…](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67)
- [28세 여성이 남편과 함께 내원했다. 남편은 "아내가 3주 전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다"고 호소했다. 환자는 면담 중 "제가 있으나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68)
- [42세 남성이 직장 상사의 권유로 내원했다. 환자는 최근 3개월간 "동료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며 회의 중 녹음기를 작동시키고, CCTV 위치를 매일 확인한다…](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69)
- [19세 여학생이 부모와 함께 내원했다. 부모는 "딸이 3개월 전부터 방에만 틀어박혀 있고, 혼잣말을 하며, 가끔 허공을 보고 웃는다"고 호소했다. 환자는 "머릿속…](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0)
- [55세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확인하기 위해 탐정을 고용했다고 내원했다. 환자는 3년 전부터 "아내가 직장 동료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확신하며, 아내의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1)
- [32세 여성이 "제가 암에 걸렸어요"라며 반복적으로 내원했다. 지난 1년간 5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으나 모든 결과가 정상이었다. 환자는 "복부에 덩어리가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2)
- [25세 남성이 "손을 하루에 50번 이상 씻어야 한다"며 내원했다. 환자는 "문손잡이를 만지면 세균에 감염될 것 같은 생각이 계속 들어서 참을 수 없다"고 호소하…](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3)
- [38세 여성이 "사람들 앞에 서면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내원했다. 환자는 회사 발표나 회식 자리를 극도로 회피하며, "다른 사람들이 제 떨림과 식은땀을 보고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9474)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