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남성이 경제적인 이득(보험금)을 얻기 위해, 의식적으로 허리 통증을 과장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의사가 없을 때는 정상적으로 보행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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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8233  
> language: ko  
> subject: 인간행동의 사회심리학적 이해

## 문제

35세 남성이 경제적인 이득(보험금)을 얻기 위해, 의식적으로 허리 통증을 과장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의사가 없을 때는 정상적으로 보행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 보기

1. 꾀병 (Malingering) **✔ 정답**
2. 인위성 장애 (Factitious disorder)
3. 신체 증상 장애 (Somatic symptom disorder)
4. 전환 장애 (Conversion disorder)
5. 질병 불안 장애 (Illness anxiety disorder)

**정답: 1**

## 해설

꾀병(Malingering)은 명확한 '외부적 이득'(돈, 병역 면제, 처벌 회피)을 얻기 위해, 의식적으로 증상을 조작하거나 과장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신질환(DSM-5)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의식적 증상 조작과 외부적 동기라는 두 가지 핵심 단서를 통해 꾀병(Malingering)을 정확히 진단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경제적인 이득(보험금)"이라는 명확한 외부적 목적을 위해, "의식적으로" 허리 통증을 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가 없는 곳에서는 정상적으로 보행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증상이 의도적이고 상황에 따라 조절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특징은 꾀병(Malingering)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꾀병은 정신질환이 아니라, **의식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행동**입니다. 핵심 동기는 외부적 보상(돈, 법적 이득, 약물, 병역 면제 등)입니다. 환자는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으며, 증상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예: 의사 앞에서만 증상 발현).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인위성 장애(Factitious disorder)는 외부적 이득이 아닌, **"환자 역할" 자체에 대한 심리적 욕구(병자 역할을 통해 돌봄을 받고 싶은 내적 동기)**가 핵심입니다. 이는 꾀병과 가장 혼동되지만, 동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③번 신체 증상 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와 ⑤번 질병 불안 장애(Illness anxiety disorder)는 환자가 실제로 증상이나 질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느끼며, 그 고통은 **진짜**입니다. 의식적인 속임수가 아닙니다.

④번 전환 장애(Conversion disorder)는 심리적 갈등이 운동/감각 기능의 손실(예: 마비, 실명)로 "전환"되는 것이며, 환자는 증상을 의식적으로 조작하지 않습니다(의도성 없음).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5세 남성, 주된 불편감은 허리 통증.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을 방문. 진료실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나, CCTV나 간호사 관찰에 따르면 병원 복도에서는 정상적으로 걷고 있음. 과거력상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상세한 병력 청취:** 증상의 발현 시기, 보험 가입 시기, 법적/재정적 문제 유무를 확인.
2. **불일치 소견 관찰:** 환자가 모르는 곳에서의 관찰(Observed examination)이 매우 중요. 신체 검진 소견(예: 특정 자세에서의 통증 반응)이 객관적 검사(영상의학) 결과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3. **객관적 검사:** 요통의 유기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방사선 검사(MRI 등)는 필요할 수 있으나, 꾀병을 "확진"하는 검사는 없습니다. 진단은 주로 임상적 판단에 의존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꾀병은 정신질환이 아니므로 정신과적 치료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요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면 및 문서화:** 관찰된 불일치 소견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외부적 동기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 **다학제적 접근:** 보험사, 법률 담당자와의 협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위험 관리: 불필요한 검사나 수술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꾀병을 "정신병"이라고 낙인찍거나 공격적으로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의료-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을 과소평가하다가 실제 유기적 질병을 놓치는 위험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꾀병** — 외부적 이익(보험금, 병역면제 등)을 얻기 위해 의식적으로 증상을 조작하거나 과장하는 행위. DSM-5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음.
- **인위성 장애 (Factitious Disorder)** — 외부적 보상 없이, 오직 '환자 역할'을 하기 위한 심리적 욕구(내적 동기)로 질병을 의도적으로 유발하거나 증상을 꾸미는 정신질환.
- **신체 증상 장애 (Somatic Symptom Disorder)** — 하나 이상의 신체 증상으로 인해 지나치게 고통스러워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정신질환. 증상 자체는 진짜이거나 과장될 수 있으나, 의도적 조작은 아님.
- **전환 장애 (Conversion Disorder)** — 심리적 스트레스나 갈등이 무의식적으로 운동 기능(마비, 떨림)이나 감각 기능(실명, 난청)의 손실 또는 변화로 '전환'되는 장애.
- **질병 불안 장애 (Illness Anxiety Disorder)** —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두려움과 집착이 주 특징이며, 실제 신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 과도한 건강 검진을 반복하거나 병원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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