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우 존경받는 A 교수가 이끄는 외과 컨퍼런스에서는 A 교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A 교수가 고난도 수술법을 제안하자, 일부 전공의들은 위험성을 느꼈지만 '팀의 화합을 깨기 싫어서' 침묵했다. 이 팀의 의사결정 방식의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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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8222  
> language: ko  
> subject: 인간행동의 사회심리학적 이해

## 문제

매우 존경받는 A 교수가 이끄는 외과 컨퍼런스에서는 A 교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A 교수가 고난도 수술법을 제안하자, 일부 전공의들은 위험성을 느꼈지만 '팀의 화합을 깨기 싫어서' 침묵했다. 이 팀의 의사결정 방식의 문제점은?

## 보기

1. 집단사고 (Groupthink) **✔ 정답**
2. 집단 극화 (Group Polarization)
3. 복종 (Obedience)
4. 기본적 귀인 오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5. 사회적 태만 (Social Loafing)

**정답: 1**

## 해설

응집력이 강한 집단이 만장일치에 대한 압력으로 인해 대안적인 의견을 억압하고 비판적 사고가 마비되는 의사결정 방식입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의료 조직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편향을 묻는 공중보건학 및 의료윤리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 상황은 "존경받는 리더(A 교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음", "위험성을 느꼈지만 '팀의 화합을 깨기 싫어서' 침묵함"이라는 핵심 단서를 제공합니다. 이는 집단 내 응집력이 지나치게 높고, 합의에 대한 압력이 비판적 사고를 억압하는 전형적인 집단사고(Groupthink)의 징후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집단사고는 응집력이 강한 집단이 내부 화합과 일치성을 지나치게 추구함으로써 현실 평가와 대안적 사고가 마비되는 현상입니다. 문제에서 묘사된 '고난도 수술법 제안에 대한 침묵'은 집단사고의 대표적 증상인 자가 검열(Self-censorship)에 해당합니다. 구성원들은 리더나 다수의 의견에 반대할 경우 소외될까 봐, 또는 집단의 단결을 해칠까 봐 자신의 의견을 억누릅니다. 이로 인해 위험한 결정이 합리적 검토 없이 통과될 수 있어,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집단 극화(Group Polarization)는 집단 토론 후 구성원들의 의견이 초기 입장보다 더 극단적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예: 보수적 집단이 더 보수적으로). 문제에는 의견의 극화보다는 '침묵'과 '의견 억압'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 ③번 복종(Obedience)은 권위 있는 인물의 명령에 따르는 개인 수준의 행동입니다(예: 밀그램 실험). 이 상황은 명령보다는 집단 내 암묵적 압력과 화합 유지 욕구가 더 두드러집니다.

• ④번 기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는 타인의 행동을 그 사람의 성향으로 지나치게 귀인하는 인지적 편향입니다. 상황 설명과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 ⑤번 사회적 태만(Social Loafing)은 집단 과업에서 개인이 노력을 덜 하는 현상입니다. 여기서는 노력 감소가 아니라 의견 표출의 억제가 문제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외과 부서 M&M(Morbidity & Mortality) 컨퍼런스. 주치의가 복잡한 재수술 계획을 발표했으나, 명백한 기술적 결함과 높은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회의실 분위기는 주치의(고년차 교수)를 존중하는 분위기이며, 다른 교수들과 전공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아무도 질문이나 반론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관찰**: 회의에서 비판적 질문이 전혀 없는지, 구성원들이 불편한 표정을 감추거나 서로를 의식하는지 확인.

2. **확진 "검사"**: 익명 설문을 통해 팀원들의 실제 우려사항을 파악. 또는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 역할을 공식적으로 지정하여 대안적 관점을 강제로 제시하게 함.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1차 중재**: 리더(A 교수)가 회의 시작 시 "모든 의견은 환자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비판적 피드백을 적극 권장하는 문화를 조성.

• **구조적 치료**: 의사결정 시 "10-10-10 법칙"(10분, 10개월, 10년 후 이 결정을 어떻게 볼까?) 같이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는 프레임워크 도입.

• **환자 교육/모니터링**: 모든 수술 전 팀 브리핑에서 "모든 팀원은 안전 관련 우려사항을 말할 의무가 있다"는 규칙을 상기시킴.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집단사고를 방지하려고 지나치게 대립적 분위기를 조성하면 팀워크가 해질 수 있습니다. **건설적 비판**과 **상호 존중**의 균형이 핵심입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므로, 이 과정이 결정을 지나치게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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