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세균성 기관염(Bacterial tracheitis)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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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호흡기 질환

## 문제

급성 세균성 기관염(Bacterial tracheitis)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 보기

1. 주로 바이러스(Parainfluenza) 감염이다
2. Steeple sign'이 특징이다
3. 침을 흘리고 'Thumb sign'을 보인다
4. 크룹(Croup) 증상과 후두개염(Epiglottitis) 증상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며, S. aureus가 주 원인균이다 **✔ 정답**
5. 항생제 치료는 불필요하다

**정답: 4**

## 해설

세균성 기관염은 바이러스성 크룹 이후 2차 세균 감염(주로 S. aureus)에 의해 발생하며, 크룹처럼 '개 짖는 기침'과 후두개염처럼 '중독성 외양, 고열, 호흡 곤란'을 동시에 보일 수 있습니다. 기도 분비물이 매우 농(thick)합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의 급성 상기도 폐쇄를 일으키는 질환들의 감별 진단을 묻고 있습니다. 급성 세균성 기관염(Bacterial tracheitis)은 크룹(Croup)과 후두개염(Epiglottitis)의 증상이 혼합된 양상이 특징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보통 6개월~8세 사이의 소아로,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크룹) 증상이 선행된 후 갑자기 상태가 악화됩니다. 감별 포인트! 크룹의 특징인 '개 짖는 기침(Barking cough)'과 후두개염의 특징인 고열, 중독성 외양(toxic appearance), 침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Dysphagia)이 함께 나타납니다. 이는 후두개염과 달리 후두개는 정상이지만, 기관 내에 두꺼운 농성 분비물(Purulent secretion)이 가득 차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④번 설명이 가장 정확합니다. 세균성 기관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손상된 기관 점막에 2차적으로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합니다. 주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이며, 그 외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정맥 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농성 분비물로 인한 기도 폐쇄 위험이 높아 기관내삽관(Intubation)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다: 감별 포인트! 이는 바이러스성 크룹(Viral croup)의 설명입니다. 세균성 기관염은 이름 그대로 세균이 주요 원인입니다.

② 'Steeple sign'이 특징이다: Steeple sign(첨탑 증후)은 목 정면 X선에서 후두하부가 좁아져 첨탑 모양을 보이는 것으로, 이는 **크룹(Croup)**의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입니다. 세균성 기관염에서는 기관 내 분비물이 가득 차는 소견이 더 흔합니다.

③ 침을 흘리고 'Thumb sign'을 보인다: 침을 흘리는 것(Drooling)과 목 옆면 X선에서 볼 수 있는 'Thumb sign'(엄지손가락 증후, 부은 후두개 모양)은 급성 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⑤ 항생제 치료는 불필요하다: 절대 틀린 설명입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이므로, 정맥 내 항생제(예: 반코마이신(Vancomycin) + 3세대 세팔로스포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세 남아, 2일 전 감기 증상과 함께 '개 짖는 기침'이 있었습니다. 오늘 갑자기 열이 39.5℃로 올라가고, 매우 불안해하며 호흡이 힘들어 보입니다. 앉아서 몸을 앞으로 숙이고, 침을 자꾸 흘리려 합니다. 목소리는 쉰 목소리(Hoarseness)입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일: 기도 유지(Airway management)!** 이 환자는 세균성 기관염과 후두개염을 모두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단 환자를 안정시키고, 가능한 한 침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구강 검사는 절대 금지!

2. 확진 검사: 기도가 안정화된 후, 기관지경 검사(Bronchoscopy)를 시행합니다. 기관 내에 농성 분비물이 가득 찬 것을 직접 확인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계획:**
1. **기도 관리:** 호흡 곤란이 심하면 즉시 기관내삽관(Intubation)을 시행합니다. 기관 내 분비물을 흡입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항생제:** 정맥 내 광범위 항생제 요법을 시작합니다.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를 고려하여 반코마이신(Vancomycin)과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을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사항:** 후두개염과 증상이 유사하지만, 후두개염에서는 후두개가 부어서 기도를 막는 반면, 세균성 기관염은 기관 내 분비물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모든 경우에서 기도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 핵심 개념

- **급성 세균성 기관염 (Bacterial tracheitis)** — 바이러스 감염 후 2차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기관의 급성 염증. 크룹과 후두개염 증상이 혼재되며, S. aureus가 주요 원인균. 농성 분비물로 인한 기도 폐쇄 위험 높음.
- **크룹 (Croup, Laryngotracheobronchitis)** — 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에 의한 후두기관염. '개 짖는 기침(Barking cough)', 기류 제한, Steeple sign이 특징. 대부분 보존적 치료.
- **급성 후두개염 (Acute epiglottitis)** — 주로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에 의한 후두개의 급성 염증. 고열, 중독성 외양, 연하곤란, 침 흘림, 목을 뒤로 젖힘(Tripod position)이 특징. Thumb sign이 방사선 소견.
- **Steeple sign (첨탑 증후)** — 목 정면 X선 사진에서 정상적인 후두하부의 팽창이 사라지고 좁아져 첨탑 모양을 보이는 소견. 바이러스성 크룹(Croup)의 특징적 소견.
- **Thumb sign (엄지손가락 증후)** — 목 옆면 X선 사진에서 부은 후두개가 엄지손가락 모양으로 보이는 소견. 급성 후두개염(Epiglottitis)의 특징적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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