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영아, 모유 수유 중. 1개월 전부터 점액과 피가 섞인 설사를 간헐적으로 보였다. 전신 상태는 양호하고 체중 증가는 정상이다. 대변 검사상 호산구가 증가되어 있었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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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소화기 질환

## 문제

3개월 영아, 모유 수유 중. 1개월 전부터 점액과 피가 섞인 설사를 간헐적으로 보였다. 전신 상태는 양호하고 체중 증가는 정상이다. 대변 검사상 호산구가 증가되어 있었다. 진단은?

## 보기

1. 감염성 장염
2. 장중첩증
3. 우유 단백 유발성 직결장염 (Food protein-induced allergic proctocolitis, FPIAP) **✔ 정답**
4. 괴사성 장염
5. 멕켈 게실

**정답: 3**

## 해설

생후 6개월 미만, 모유/분유 수유아에서 전신 상태는 양호하나 혈변/점액변을 보이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식품 단백(주로 우유)에 의한 알레르기성 직결장염(FPIAP)입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3개월, 모유 수유 중인 영아로, 전신 상태가 양호하고 성장 발달이 정상인 가운데 점액 혈변을 보입니다. 대변 검사에서 호산구 증가가 확인되었죠. 이 모든 소견은 우유 단백 유발성 직결장염(Food protein-induced allergic proctocolitis, FPIAP)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FPIAP는 비-IgE 매개 알레르기로, 모유를 통해 전달된 모체가 섭취한 우유 단백에 대한 국소적인 면역 반응이 직장과 결장 점막에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점막의 염증과 미세한 출혈이 생겨 혈변이 나타나고, 대변 내 호산구가 증가하게 됩니다. 핵심 포인트는 **환아의 전신 상태가 좋고 체중 증가가 정상**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심각한 감염이나 기계적 폐색과는 구별되는 매우 중요한 감별 요소예요.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감염성 장염은 발열, 구토, 탈수 증상 등 전신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고, 대변 검사에서 호산구보다는 백혈구나 적혈구, 병원체가 발견됩니다.

② 감별 포인트! 장중첩증은 복통(굴곡 자세, 발작적 울음), 구토, Pathognomonic! "젤리 같은 혈변"이 특징이며, 전신 상태가 급격히 악화됩니다. 복부 초음파로 진단합니다.

④ 감별 포인트! 괴사성 장염은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복부 팽만, 담즙성 구토, 혈변, 쇼크 증상을 보입니다.

⑤ 감별 포인트! 멕켈 게실은 통증 없는 혈변(주로 선적색)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2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대변 호산구 증가는 특징이 아닙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3개월 남아, 모유 수유 중. 1개월간 간헐적인 점액 혈변. 활력 징후 안정, 체중 50-75백분위수로 정상 성장 중. 복부는 부드럽고 압통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대변 잠혈 검사 및 대변 현미경 검사(호산구 확인). 혈액 검사(호산구 수치, IgE)는 보조적.

2. **확진 검사**: 확진을 위한 금기 표준 검사는 없습니다. **진단적 제거 식이(Diagnostic elimination diet)**가 핵심입니다. 모체가 2-4주간 우유 및 유제품을 완전 제거한 후 증상 호전을 확인합니다.

3. **확인 검사**: 증상 호전 후 모체가 우유를 다시 섭취(재도전)하여 증상이 재발하면 진단이 확정됩니다.

**치료 계획**:

- 1차 치료: 모체의 우유 단백 제거 식이. 대부분 72시간 내에 혈변 호전.

- 모유 수유 유지가 원칙입니다. 분유 수유아라면 넓게 가수분해된 분유(eHF) 또는 요소 분해 분유로 변경.

- 대부분의 영아는 1세 전후에 자연히 호전되어 내성이 생깁니다.

**주의사항**: 모체의 칼슘 보충 교육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체중 증가 부진, 빈혈이 동반된다면 대장내시경을 고려하여 다른 원인(예: 염증성 장질환)을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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