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 남아가 2주간의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로 외래에 내원했다. 체온 38.7°C이고, 양측 편도에 회백색 삼출물이 있으며, 후경부 림프절이 다발성으로 촉지된다. 비장이 늑골 하 2 cm에서 촉지된다. 발진은 없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을 위한 가장 적절한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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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4758  
> language: ko  
> subject: 감염병

## 문제

15세 남아가 2주간의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로 외래에 내원했다. 체온 38.7°C이고, 양측 편도에 회백색 삼출물이 있으며, 후경부 림프절이 다발성으로 촉지된다. 비장이 늑골 하 2 cm에서 촉지된다. 발진은 없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을 위한 가장 적절한 검사는?

검사 소견: WBC 15,800/μL (림프구 65%, 비정형 림프구 20%), AST 120 IU/L, ALT 180 IU/L, 혈소판 125,000/μL

## 보기

1. Epstein-Barr virus VCA IgM **✔ 정답**
2. Cytomegalovirus IgM
3. HIV 항체 검사
4. Toxoplasma IgM
5. Group A Streptococcus 배양

**정답: 1**

## 해설

지속되는 발열, 편도 삼출물, 후경부 림프절 비대, 비장 비대, 비정형 림프구 증가, 간 효소 상승은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을 시사한다. EBV VCA IgM이 급성 감염의 표지자이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청소년기에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편도 삼출물, Pathognomonic! 후경부 림프절 비대, 비장 비대를 보입니다. 검사상 림프구증다증과 비정형 림프구(atypical lymphocyte) 증가, 간 효소(AST/ALT) 상승이 동반되었습니다. 이는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전염성 단핵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Epstein-Barr virus(EBV)입니다. 급성 감염을 진단하는 데 가장 특이적이고 민감한 검사는 EBV VCA(Viral Capsid Antigen) IgM 항체 검사입니다. VCA IgM은 감염 초기에 나타나고 수개월 내에 소실되므로, 급성 감염의 표지자(marker)로 사용됩니다. 반면, VCA IgG는 일생 동안 지속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ytomegalovirus)는 전염성 단핵구증 유사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인후통과 편도 삼출물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후경부 림프절 비대보다는 전신 림프절 비대가 더 흔합니다. ③번 HIV 급성 감염증도 유사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발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이 환자에선 발진이 없습니다. ④번 톡소포자충(Toxoplasma) 감염은 무통성 림프절 비대가 특징이며, 편도염과 비장 비대는 드뭅니다. ⑤번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배양은 급성 인두염의 원인을 찾는 검사입니다. 이 환자는 단순 인두염 이상의 전신 증상(비장 비대, 간 효소 상승, 비정형 림프구)을 보이므로, 1차 원인균 검사로는 부적절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진단**: 임상적 의심 → **EBV VCA IgM** 검사 (1차 선택). Monospot test(이종응집검사)는 빠르지만 위양성/위음성 가능성이 있어 확진 검사로는 부족합니다.

2. **치료**: 대부분 **지지적 치료** (휴식, 수분 공급, 해열제). 스테로이드 사용은 기도 폐쇄나 심한 혈소판 감소증 등 중증 합병증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고려합니다. 아목시실린(Amoxicillin) 또는 암피실린(Ampicillin) 투여는 피해야 합니다! EBV 감염 시 이 약물을 투여하면 90% 이상에서 가려움증 없는 발진(Maculopapular rash)이 발생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15세 남아, 2주간의 발열/인후통/피로. 검진상 고열, 편도 삼출물, 후경부 림프절 비대, 비장 비대(늑골하 2cm). 발진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EBV VCA IgM** (급성 감염 표지자).

2. **확진 검사**: EBV VCA IgM 양성. 필요시 EBNA IgG(감염 후기에 양성전환)를 추가해 감염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추가 검사**: 간 기능 검사(이미 상승), 말초 혈액 도말 검사(비정형 림프구 확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주의사항**

- 치료: 대증 치료. Acetaminophen 또는 NSAIDs로 발열과 통증 조절.

- **절대 금기**: 아목시실린/암피실린 투여 금지 (발진 유발).

- 환자 교육: **비장 파열 위험**으로 인해, 최소 3-4주간 격렬한 운동 및 접촉성 스포츠 금지. 복통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교육.

- 추적 관찰: 대부분 2-4주 내 호전. 피로감은 수개월 지속될 수 있음.

## 핵심 개념

- **전염성 단핵구증 (Infectious Mononucleosis)** — Epstein-Barr virus(EBV)에 의한 급성 감염증. 삼출성 인두염, 후경부 림프절 비대, 발열, 비장 비대, 비정형 림프구 증가가 특징.
- **비정형 림프구 (Atypical Lymphocyte)** — 말초혈액에서 관찰되는, 세포질이 풍부하고 핵이 다형성을 보이는 활성화된 T림프구. 전염성 단핵구증에서 특징적으로 증가(>10%).
- **EBV VCA IgM (Viral Capsid Antigen IgM)** — EBV 급성 감염을 나타내는 표지자. 감염 초기에 양성이 되고 수개월 내에 소실된다. 진단에 가장 특이적.
- **후경부 림프절 비대 (Posterior Cervical Lymphadenopathy)** — 전염성 단핵구증에서 매우 흔한 소견. 다른 원인의 인두염(예: A군 사슬알균)에서는 주로 전경부 림프절이 커지는 것과 구별되는 점.
- **아목시실린 발진 (Amoxicillin Rash)** — EBV 감염 중 아목시실린 또는 암피실린을 투여받은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생하는 비알레르기성, 가려움증 없는 반점구진성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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