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여성이 2년 전 구리 자궁 내 장치(Copper IUD)를 삽입했다. 1주 전부터 하복부 통증과 다량의 질 분비물이 있어 내원, 급성 골반염(PID)으로 진단되었다. V/S 38.0℃.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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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1188  
> language: ko  
> subject: 부인과 감염질환

## 문제

35세 여성이 2년 전 구리 자궁 내 장치(Copper IUD)를 삽입했다. 1주 전부터 하복부 통증과 다량의 질 분비물이 있어 내원, 급성 골반염(PID)으로 진단되었다. V/S 38.0℃.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옳은 것은?

## 보기

1. IUD가 원인이므로 즉시 제거하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다.
2. IUD를 제거할 필요 없이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다. **✔ 정답**
3. 항생제 치료 48시간 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IUD를 제거한다.
4. 항생제와 함께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
5. 즉시 개복 수술을 시행한다.

**정답: 2**

## 해설

과거와 달리, 현재 가이드라인은 PID 진단 시 IUD가 있더라도 즉시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우선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 단, 치료 48-72시간 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구리 자궁 내 장치(Copper IUD)를 삽입한 상태에서 발열, 하복부 통증, 다량의 질 분비물을 보여 급성 골반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핵심! 현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PID 환자에서 IUD가 있다고 해서 즉시 제거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생제 치료의 효과성**: IUD가 있는 상태에서도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PID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IUD를 즉시 제거하면 오히려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2. **피임 효과 유지**: IUD는 중요한 피임 수단입니다. 즉시 제거하면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이 생깁니다.

3. **가이드라인 권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이드라인은 PID 진단 시 IUD를 즉시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 IUD를 제거할 필요 없이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다.** 입니다. 항생제 치료는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정주와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경구 투여를 포함한 요법이 표준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IUD가 원인이므로 즉시 제거하는 것은 **과거의 접근법**입니다. 현재는 항생제 치료를 먼저 시도합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항생제 치료 48시간 후 호전이 없을 때 IUD 제거를 고려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가장 옳은' 초기 치료법이 아닙니다. 문제는 '가장 옳은 치료'를 묻고 있으므로, 초기 표준 치료인 ②번이 정답입니다.

④번: PID 치료에서 스테로이드는 표준이 아닙니다. 항생제 단독 치료가 원칙입니다.

⑤번: 급성 PID에서 개복 수술은 난관-난소 농양(Tubo-ovarian abscess)이 파열되거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매우 제한된 경우에만 고려됩니다. 이 환자의 증상만으로는 수술 적응증이 아닙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여성, IUD 삽입 후 2년, 발열(38.0℃), 하복부 통증, 다량의 질 분비물.

**진단적 접근:** PID는 주로 임상적 진단입니다. 자궁경부 압통, 자궁 압통, 부속기 압통 중 하나 이상이 있을 때 강력히 의심합니다. 필요시 경음부 초음파로 농양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항생제 치료 즉시 시작** (외래 또는 입원 치료 판단 필요). **2. IUD는 유지**. 3. 성접촉자 치료. 4. 48-72시간 후 재평가하여 호전 여부 확인.

**주의사항:** 치료 시작 후 48-72시간 내에 임상적 호전(열 하강, 통증 감소)이 없으면, 농양 형성이나 약제 내성 균을 의심하고 IUD 제거, 입원 치료 강화, 영상 검사 등을 재고려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급성 골반염 (Acute 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 — 자궁내막, 난관, 난소, 골반복막의 상행성 감염. 클라미디아(Chlamydia)나 임균(Gonococcus)이 주요 원인균이며, 발열, 하복부 통증, 압통, 질 분비물 증가를 보입니다.
- **자궁 내 장치 (Intrauterine Device, IUD)** — 장기간 피임을 위한 T자형 장치. 구리 IUD와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IUD가 있습니다. PID 발생 위험은 삽입 후 처음 몇 주간 약간 증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 **세프트리악손** —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 PID의 경험적 치료에서 주로 임균(Gonococcus)을 커버하기 위해 단일 정주로 사용됩니다.
- **독시사이클린** —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 PID 치료에서 클라미디아(Chlamydia)를 커버하기 위해 14일간 경구 투여됩니다. 세프트리악손과 병용이 표준입니다.
- **난관-난소 농양 (Tubo-ovarian Abscess, TOA)** — PID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난관과 난소에 농양이 형성된 상태.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파열될 경우 외과적 배농이나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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