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여성이 하복부 통증과 불규칙한 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주 전 유산 후 소파술을 받았다. 활력징후: 체온 38.8°C, 맥박 105회/분. 자궁은 압통이 있고 크기가 증가되어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합병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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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31138  
> language: ko  
> subject: 부인과 감염질환

## 문제

35세 여성이 하복부 통증과 불규칙한 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주 전 유산 후 소파술을 받았다. 활력징후: 체온 38.8°C, 맥박 105회/분. 자궁은 압통이 있고 크기가 증가되어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합병증은?

## 보기

1. 자궁내막염 **✔ 정답**
2. 자궁 천공
3. 융모막양막염
4. 자궁외임신
5. 난소 낭종

**정답: 1**

## 해설

소파술 후 발열, 통증, 불규칙 출혈은 자궁내막염의 전형적 소견이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유산 후 소파술(D&C)을 받은 지 2주 후에 발열, 하복부 통증, 불규칙 질 출혈을 보이는 35세 여성입니다. 자궁이 압통이 있고 크기가 증가되어 있습니다. 이는 산후 또는 산후유사 상태(Postpartum or Postabortal State)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염(Endometriti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진단 근거:** 소파술은 자궁 내막에 상처를 내고, 이는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문을 열어줍니다. 발열(38.8°C), 빈맥, 자궁 압통 및 비대는 감염의 명백한 징후입니다. 불규칙 출혈은 감염된 자궁 내막에서의 비정상적인 출혈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소견들은 소파술 후 가장 흔한 감염성 합병증인 자궁내막염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자궁 천공: 소파술 직후에 발생하는 급성 합병증으로, 심한 복통과 내출혈 징후(저혈압, 빈맥)를 보일 수 있지만, 발열이 주요 증상은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 ③ 융모막양막염(Chorioamnionitis): 태아막과 양수의 감염으로, **임신 중**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환자는 이미 유산 후 상태이므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 자궁외임신: 월경 지연 후 급성 복통과 출혈이 특징이며, 발열보다는 혈역학적 불안정이 더 두드러집니다. 소파술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의 주요 증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⑤ 난소 낭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발열과 자궁 비대 같은 전신적 감염 증상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여성, P1. 유산 후 소파술(D&C) 시행 2주 후. 주소는 발열, 하복부 통증, 불규칙 질 출혈. 활력징후: 발열, 빈맥. 신체검진: 자궁 압통(+), 자궁 비대.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혈액 검사(백혈구 수치, C-반응 단백(CRP), 혈액 배양) 및 질 분비물 배양 검사. 경부 도말 검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영상 검사:** 복부/골반 초음파는 자궁 내 잔류 태반 조직(retained products of conception, RPOC)이나 농양 형성과 같은 합병증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광범위 항생제 정맥 주사 요법이 표준입니다. 일반적으로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 겐타마이신(Gentamicin) 병용 요법을 시작합니다. 이는 자궁내막염의 주요 원인균인 혐기성 세균과 그람 음성 간균을 포괄하기 위함입니다.

2. **수술적 치료:** 초음파에서 잔류 태반 조직이 확인되고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소파술(D&C)을 재시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치료가 지연되면 감염이 골반염증성 질환(PID), 골반 농양,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시작 후 48-72시간 내에 임상적 호전(발열 감소, 통증 완화)이 없으면 치료 실패를 의심하고 영상 검사 재평가 또는 항생제 변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자궁내막염** — 자궁 내막의 감염. 산후, 유산 후, 또는 골반 수술 후에 흔히 발생하며, 발열, 하복부 통증,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특징.
- **소파술 (Dilation and Curettage, D&C)** — 자궁경부를 확장시킨 후, 소파기구를 사용하여 자궁 내막 조직을 긁어내는 시술. 유산 치료, 진단적 목적 등에 사용됨.
- **잔류 태반 조직 (Retained Products of Conception, RPOC)** — 분만 또는 유산 후 자궁 내에 남아있는 태반 또는 태아 조직. 지속적 출혈, 감염(자궁내막염)의 원인이 됨.
- **클린다마이신 + 겐타마이신 병용 요법** — 산후/산후유사 자궁내막염의 경험적 항생제 치료의 표준. 혐기성 세균(클린다마이신)과 그람 음성 간균(겐타마이신)을 동시에 커버.
- **골반염증성 질환 (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 — 자궁내막염, 난관염, 난소염, 골반 복막염을 포함하는 상부 생식기 감염. 주요 원인은 클라미디아와 임질이며, 불임과 자궁외임신의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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