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39주 30세 초산모, 진통으로 내원. 자궁경부 6cm 개대. 내진 시 태아의 천골(Sacrum)이 모체의 5시 방향(우후방, RSP)을 향하고 있었다 (둔위). 이 환자의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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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산과 각론

## 문제

임신 39주 30세 초산모, 진통으로 내원. 자궁경부 6cm 개대. 내진 시 태아의 천골(Sacrum)이 모체의 5시 방향(우후방, RSP)을 향하고 있었다 (둔위). 이 환자의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질식분만 시도 (RSP는 예후 좋음)
2. 제왕절개술 **✔ 정답**
3. 옥시토신으로 진통 강화
4. 내회전술 시도
5. 겸자 분만 준비

**정답: 2**

## 해설

둔위(Breech) 자체도 질식분만 시 위험도가 높지만, 특히 천골이 후방(Sacrum Posterior)을 향하는 경우는 아두 만출이 매우 어려워 질식분만의 금기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제왕절개술이 필요합니다. (둔위 질식은 LSA, RSA 등 천골이 전방일 때만 고려함)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둔위(Breech)이면서 천골 후방(Sacrum Posterior) 위치입니다. 둔위 자체도 제왕절개술의 상대적 적응증이지만, **천골이 후방(우후방, RSP)인 경우는 질식분만의 절대적 금기증**으로 간주됩니다. 이유는 태아의 가장 큰 부분인 머리가 골반에 걸려 만출이 불가능해질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처치는 제왕절개술(Cesarean Section)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둔위 분만에서 태아의 천골 방향은 결정적입니다. 전방(좌천전위 LSA, 우천전위 RSA)인 경우에는 골반 크기가 충분하고 태아가 작다면 숙련된 의사 하에 질식분만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방(좌천후위 LSP, 우천후위 RSP)인 경우, 태아의 척추가 모체의 척추와 나란히 위치하게 되어 **머리의 굴곡(Flexion)이 방해**받습니다. 이로 인해 머리가 골반 입구에 걸리면서 머리감김(Head Entrapment)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급증합니다. 현대 산과학 가이드라인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왕절개술을 권장합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질식분만 시도: 천골 후방 둔위에서는 **금기**입니다. "예후 좋음"은 천골 전방 위치에 해당하는 설명입니다.

③ 옥시토신으로 진통 강화: 분만 진행이 느린 경우 사용하지만, 이 경우는 **분만 경로의 기계적 문제**가 있어 약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④ 내회전술 시도: 둔위가 아닌 두정위(머리 나옴)에서 어깨감김(Shoulder Dystocia)이 발생했을 때 고려하는 술기입니다. 둔위 분만의 태위를 교정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⑤ 겸자 분만 준비: 둔위 분만에서는 태아의 둔부나 하지에 겸자를 적용하는 것은 표준 치료가 아니며, 특히 천골 후방에서는 시도조차 해서는 안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초산모, 임신 39주, 활력 징후 안정. 자궁경부 6cm 개대(활기기). 내진 소견: 둔위, 천골이 모체 골반의 우후방(RSP)을 향함.

**진단적 접근:**
1. **초음파 검사:** 내진만으로도 진단 가능하지만, 초음파로 태위(Breech presentation), 천골 방향(Posterior), 태아 크기, 양수 양, 태반 위치를 최종 확인합니다.

2. **태아 심음 감시:** 제왕절개술 준비 전후로 지속적인 태아 감시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제왕절개술 계획:** 천골 후방 둔위는 질식분만 시도를 위한 조건을 평가할 필요 없이, 제왕절개술 적응증입니다. 마취(척추마취 등)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2. **수술 중 주의사항:** 머리감김을 방지하기 위해 자궁 절개를 충분히 하고, 신중하게 태아를 만출합니다.

**주의사항:** 환자와 보호자에게 천골 후방 둔위의 위험성(머리감김, 태아 저산소증, 신경 손상 등)과 제왕절개술의 필요성을 명확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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