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40주 27세 초산모, 자궁경부 완전 개대 후 1시간 30분 경과. 아두는 station 0에서 횡위 정지(transverse arrest) 상태이다. 자궁 수축은 적절하다. 이 환자의 골반 CT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골반 형태의 특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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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산과 각론

## 문제

임신 40주 27세 초산모, 자궁경부 완전 개대 후 1시간 30분 경과. 아두는 station 0에서 횡위 정지(transverse arrest) 상태이다. 자궁 수축은 적절하다. 이 환자의 골반 CT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골반 형태의 특징으로 옳은 것은?

CT Pelvimetry: 골반 입구 전후경선 9.5cm, 횡경선 13.5cm

## 보기

1. 유인원형 골반이며 후방후두위가 흔하다
2. 남성형 골반이며 전방골반이 좁다
3. 여성형 골반이며 예후가 좋다
4. 편평형 골반이며 아두 진입이 어렵다 **✔ 정답**
5. 정상 골반이나 태아 위치 이상이다

**정답: 4**

## 해설

골반 입구의 전후경선(AP, 9.5cm)이 횡경선(Transverse, 13.5cm)보다 현저히 짧습니다. 이는 편평형(Platypelloid) 골반의 특징입니다. 아두가 횡위로만 진입이 가능한데, 전후경선이 짧아 하강 및 내회전이 어려워 횡위 정지(transverse arrest)가 발생한 것입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골반 입구(진입부)의 전후경선(AP)이 9.5cm로 정상(>10.5cm)보다 짧고, 횡경선이 13.5cm로 정상 범위에 있어, AP/횡경 비율이 현저히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는 편평형 골반(Platypelloid pelvis)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편평형 골반은 입구가 횡으로 넓고 전후로 납작한 형태입니다. 이로 인해 태아의 아두(머리)는 횡위(transverse position)로만 진입할 수 있으며, 이후 내회전(Internal rotation)을 통해 전후경이 긴 골반강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환자의 경우 전후경이 짧아 아두의 하강(descent)과 내회전에 장애가 생겨 횡위 정지(transverse arrest)가 발생한 것입니다. "Station 0"은 아두가 좌골극(ischial spine) 높이에 멈춰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진행 정지의 징후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유인원형(Anthropoid) 골반은 전후경선이 횡경선보다 **길거나** 비슷한 형태입니다. 후방후두위(Occiput posterior)가 흔하지만, 이 환자의 CT 측정치는 정반대의 소견입니다.

② 남성형(Android) 골반은 입구가 심장 모양이며, 전방이 좁고 쐐기 형태입니다. 이 환자의 측정치는 전후경이 매우 짧은 편평형에 더 부합합니다.

③ 여성형(Gynecoid) 골반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입구가 타원형이며 전후경과 횡경이 균형 잡혀 있어 분만 예후가 좋습니다. 이 환자의 전후경은 정상보다 훨씬 짧습니다.

⑤ 정상 골반이 아니라면, 태아 위치 이상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골반 구조 자체의 이상**이 분만 진행 장애의 근본 원인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초산모, 만삭(40주), 자궁경부 완전 개대 후 1시간 30분이 지났음(제2기 연장). 아두는 좌골극 높이(Station 0)에 횡위로 정지되어 있음. 자궁 수축은 양호.

**진단적 접근:** 제2기 분만 연장 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임상적 골반 측정(Clinical pelvimetry)과 함께 골반 CT 측정(CT pelvimetry)이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는 골반 형태와 크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두정골 불균형(Cephalopelvic disproportion, CPD)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료 계획:** 편평형 골반에서 횡위 정지가 발생한 경우, 자연 분만은 매우 어렵습니다. 응급 제왕절개(Emergency Cesarean section)가 표준 치료입니다. 무리한 겸자 분만(Forceps delivery)이나 진공 흡입 분만(Vacuum extraction)은 시도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제2기 분만이 지연될 때, 단순히 옥시토신(Oxytocin)을 투여하여 자궁 수축을 강화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기계적 폐쇄(Mechanical obstruction)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수축은 자궁 파열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편평형 골반 (Platypelloid Pelvis)** — 골반 입구가 횡으로 넓고 전후로 매우 납작한 형태. 전후경선이 짧아(
- **횡위 정지 (Transverse Arrest)** — 분만 제2기에서, 아두가 골반강 내에서 횡위(transverse position)로 정지되어 하강과 내회전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 골반 구조 이상(편평형)이나 두정골 불균형(CPD)이 주요 원인이다.
- **골반 CT 측정 (CT Pelvimetry)** — 골반의 정확한 크기(전후경, 횡경 등)를 측정하기 위한 영상 검사. 두정골 불균형(CPD)이 의심될 때, 자연 분만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 **두정골 불균형 (Cephalopelvic Disproportion, CPD)** — 태아의 머리(두정골) 크기에 비해 모체 골반이 상대적으로 작아 분만 진행에 장애가 생기는 상태. 골반 협착이나 태아 과대 등이 원인이 된다.
- **제2기 분만 연장 (Prolonged Second Stage of Labor)** — 초산모의 경우 자궁경부 완전 개대 후 2시간(무통 분만 시 3시간), 경산모의 경우 1시간(무통 분만 시 2시간) 이상 아기가娩出되지 않는 상태. 원인 평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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