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여성이 월경 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6개월간 월경주기가 짧아짐(28일→21-24일). 월경량은 정상. 혈액검사: FSH 16.8 mIU/mL, LH 11.2 mIU/mL, 에스트라디올 180 pg/mL, AMH 0.6 ng/mL. 월경주기 21일째 프로게스테론 8.5 ng/mL. 이 환자에서 월경주기가 짧아진 주된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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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28422  
> language: ko  
> subject: 산과 총론

## 문제

35세 여성이 월경 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6개월간 월경주기가 짧아짐(28일→21-24일). 월경량은 정상. 혈액검사: FSH 16.8 mIU/mL, LH 11.2 mIU/mL, 에스트라디올 180 pg/mL, AMH 0.6 ng/mL. 월경주기 21일째 프로게스테론 8.5 ng/mL. 이 환자에서 월경주기가 짧아진 주된 원인은?

## 보기

1. 난포기 연장
2. 배란 지연
3. 황체기 단축 **✔ 정답**
4. 무배란
5. 에스트로겐 과다

**정답: 3**

## 해설

FSH 상승과 AMH 감소는 난소 예비능 감소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난포기가 짧아지고 황체기도 단축되어 전체 월경주기가 짧아진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5세 여성으로, 월경주기가 28일에서 21-24일로 **짧아진 것**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핵심 검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난소 예비능 감소(Diminished Ovarian Reserve, DOR)를 시사하는 소견이 명확합니다: FSH 16.8 mIU/mL(상승), AMH 0.6 ng/mL(감소). 또한, 월경주기 21일째 측정한 프로게스테론 8.5 ng/mL은 배란이 있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일반적으로 >3 ng/mL이면 배란 확인).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황체기 단축입니다. 난소 예비능이 감소하면, 남아있는 난포의 질과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난포의 성장과 발달 속도가 빨라져 난포기(Follicular Phase)가 다소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결정적인 변화는 황체기(Luteal Phase)에서 일어납니다. 질이 저하된 난포에서 배란 후 형성된 황체(Corpus Luteum)의 기능이 불충분해집니다. 이는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충분하지 못하고 조기에 소실되어 황체기가 정상적인 14일보다 현저히 **단축**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난포기의 약간의 단축 + 황체기의 현저한 단축이 전체 월경주기를 짧아지게 만드는 주된 기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난포기 연장: 난소 예비능 감소 시 오히려 난포 성장이 빨라져 난포기가 **단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장은 드문 경우입니다.

② 배란 지연: 배란은 월경주기 21일째 프로게스테론 수치로 확인되었으며, 지연보다는 정시 또는 조기 배란에 가깝습니다.

④ 무배란: 프로게스테론 수치(8.5 ng/mL)가 배란을 확실히 증명하므로, 무배란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⑤ 에스트로겐 과다: 에스트라디올 수치는 정상 범위 내이며(180 pg/mL), 과다한 증거가 없습니다. 난소 예비능 감소의 초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동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주된 문제는 아닙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여성, 월경주기 단축(28일 → 21-24일). 월경량은 정상.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월경 이상 평가의 첫걸음은 배란 유무 확인입니다. 이 환자처럼 주기 단축을 호소하는 경우, 월경주기 21일째(또는 예측 배란 후 7일째) 혈청 프로게스테론 검사가 배란 확인에 유용합니다. 동시에 난소 예비능 검사(FSH, AMH, 에스트라디올)를 시행하여 기저 원인을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이 환자의 주된 문제는 황체기 기능 부전(Luteal Phase Defect, LPD)입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 황체기 보조를 위해 배란 후 질 혹은 경구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증상 관찰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난소 예비능 감소는 생식 연령의 단축과 관련이 있으므로, 가족 계획에 대한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 핵심 개념

- **난소 예비능 감소 (Diminished Ovarian Reserve, DOR)** — 난소에 남아 있는 난포의 수와 질이 감소한 상태로, FSH 상승, AMH 감소, 난포기 단축, 황체기 단축 등의 소견을 보입니다.
- **황체기 (Luteal Phase)** — 배란 후부터 다음 월경 시작 전까지의 기간으로, 정상적으로 약 14일간 지속됩니다. 황체에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이 자궁내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황체기 기능 부전 (Luteal Phase Defect, LPD)** — 황체기의 길이가 10일 미만으로 짧거나,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불충분하여 자궁내막의 분비기 변화가 지연되거나 불충분한 상태입니다. 불임 및 조기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항뮬러리안 호르몬 (Anti-Müllerian Hormone, AMH)** — 성숙 난포를 제외한 작은 난포(특히 전방낭포기, 초기 난포)의 과립막 세포에서 분비됩니다. 난소 예비능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로, 연령에 비해 낮은 수치는 예비능 감소를 의미합니다.
- **난포기 (Follicular Phase)** — 월경 시작부터 배란까지의 기간으로, 난포 자극 호르몬(FSH)의 영향 하에 난포가 성장하고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시기입니다. 길이가 가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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