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여성이 월경 과다(menorrhagia)로 자궁내막 소파술(D&C)을 시행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가 월경 주기 10일차(증식기) 소견과 일치하였다. 이 시기(증식기, Proliferative phase)의 자궁내막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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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산과 총론

## 문제

30세 여성이 월경 과다(menorrhagia)로 자궁내막 소파술(D&C)을 시행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가 월경 주기 10일차(증식기) 소견과 일치하였다. 이 시기(증식기, Proliferative phase)의 자궁내막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조직검사: 증식기 자궁내막 (Proliferative endometrium)

## 보기

1. 에스트로겐의 자극으로 샘(gland)과 간질(stroma) 세포의 유사분열(mitosis)이 활발하다. **✔ 정답**
2. 프로게스테론의 자극으로 샘(gland)에서 핵하 공포(subnuclear vacuole)가 관찰된다.
3. 프로게스테론의 자극으로 간질(stroma)의 가성 탈락막화(pseudodecidualization)가 관찰된다.
4. 호르몬 감소로 나선 동맥이 수축하고 백혈구 침윤이 관찰된다.
5. 내막이 위축(atrophic)되어 샘과 간질이 거의 없다.

**정답: 1**

## 해설

증식기(월경 주기 5-14일차)는 난소의 난포기(follicular phase)와 일치합니다. 난포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E2)이 자궁내막 기저층에 작용하여, 탈락했던 기능층을 재건(regeneration)시킵니다. 이 시기 내막샘(gland)은 곧고(straight), 샘 상피세포와 간질(stroma) 세포 모두에서 유사분열 상(mitotic figures)이 활발하게 관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생리학과 병리학의 경계에 있는 핵심 개념, 월경 주기와 자궁내막 변화를 묻고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월경 주기 10일차의 증식기 소견"과 일치한다고 했죠. 이는 난소의 난포기(Follicular Phase)와 호르몬적으로 일치하는 시기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월경 과다로 소파술을 받았고, 조직검사에서 증식기 자궁내막(Proliferative Endometrium)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자궁내막의 주기적 변화 중 하나로, 호르몬에 따른 정상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증식기의 특징은 에스트로겐(Estrogen)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성숙 난포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 기능층의 재생과 증식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조직학적으로는 Pathognomonic!하게 **곧고 평행한 관상 샘(straight, tubular glands)**과, 샘 상피세포 및 간질 세포 모두에서 활발한 유사분열(Mitosis)이 관찰됩니다. 이는 보기 1의 설명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각 보기는 자궁내막 주기의 다른 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②번:** "핵하 공포(Subnuclear vacuolization)"는 분비기 초기(Early Secretory Phase), 즉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 영향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증식기가 아닙니다.
*   **③번:** "간질의 가성 탈락막화(Pseudodecidualization)"는 분비기 후기(Late Secretory Phase)에 프로게스테론의 지속적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임신 시 진정한 탈락막화(Decidualization)의 전구 단계입니다.
*   **④번:** "나선 동맥 수축과 백혈구 침윤"은 월경기(Menstrual Phase)의 특징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허혈성 괴사와 탈락 과정입니다.
*   **⑤번:** "내막 위축"은 폐경 후 등 호르몬 자극이 없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생식 연령의 정상 월경 주기 중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이 문제는 치료가 아닌 진단(조직학적 판독)에 관한 것입니다. 자궁내막 소파술(D&C) 표본을 보고 월경 주기의 단계를 판단하는 능력은 부인과 병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증식기 소견은 에스트로겐 단독 노출(예: 무배란 주기, 에스트로겐 생성 종양)에서도 볼 수 있으므로, 임상적 상황과 반드시 연관 지어 해석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여성, 월경 과다(주호소).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소파술 시행.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월경 과다의 원인 규명을 위해 시행한 자궁내막 소파술 조직을 병리학적으로 검사. 조직학적 소견은 월경 주기 10일차(증식기)와 일치. 이는 호르몬 불균형(예: 무배란)보다는, 주기적 월경을 하는 여성에서 적절한 시기에 채취된 정상 소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증식기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관찰된다면(특히 월경 주기 후반부에), 에스트로겐 단독 자극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무배란성 출혈, 자궁내막 증식증, 또는 에스트로겐 분비 종양(난소 과립막 세포종 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자궁내막 주기는 에스트로겐 단독기 →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기 → 호르몬 철수기로 흐릅니다. 증식기=에스트로겐 단독 작용, 분비기=프로게스테론 추가 작용, 월경기=호르몬 철수. 이 큰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면 조직학적 특징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핵하 공포'는 프로게스테론 등장의 첫 신호탄이에요!"

## 핵심 개념

- **증식기 자궁내막 (Proliferative Endometrium)** — 월경 주기 5-14일차, 난포기와 일치.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자궁내막 기능층이 재생 및 증식하는 시기. 조직학적으로 곧은 관상 샘과 샘/간질 세포에서 활발한 유사분열이 관찰됨.
- **핵하 공포 (Subnuclear Vacuolization)** — 분비기 초기(배월 후 16-17일차)의 특징적 소견.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샘 상피세포 내에 당원 축적되어 공포 모양을 보임. 프로게스테론 작용 시작을 나타내는 지표.
- **가성 탈락막화** — 분비기 후기(월경 전)에 관찰되는 간질 변화. 프로게스테론의 지속적 영향으로 간질 세포가 다각형의 큰 세포로 변하며, 임신 시 탈락막의 전구 단계 역할을 함.
- **월경기 (Menstrual Phase)** — 월경 주기 1-4일차.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농도 감소로 인한 나선 동맥 수축 → 내막 허혈성 괴사 → 혈관 재개방 및 출혈 → 기능층 탈락이 일어나는 시기. 조직 내 백혈구 침윤이 두드러짐.
- **에스트로겐** — 주로 난포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 자궁내막, 유선 등 표적 장기의 증식을 촉진. 월경 주기 중 증식기 자궁내막 변화를 주도하며, 프로게스테론과 상반되는 작용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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