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액성 탈장(strangulated hernia) 환자가 응급실 내원 시, 패혈증(sepsis) 소견(발열, 빈맥, 저혈압)을 보이고 탈장 부위에 심한 압통과 피부 발적이 동반되었다. 가장 우선적인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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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탈장

## 문제

교액성 탈장(strangulated hernia) 환자가 응급실 내원 시, 패혈증(sepsis) 소견(발열, 빈맥, 저혈압)을 보이고 탈장 부위에 심한 압통과 피부 발적이 동반되었다. 가장 우선적인 조치는?

## 보기

1. 도수 정복(Manual reduction)을 즉시 시도한다.
2. 광범위 항생제 및 수액 소생술을 시작하며, 응급 수술을 준비한다. **✔ 정답**
3. 복부 CT를 촬영하여 장 괴사 범위를 확인한다.
4. 진통제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한다.
5. 경구 하제를 투여하여 장 폐색을 완화한다.

**정답: 2**

## 해설

교액이 의심되고(환원되지 않음), 특히 패혈증이나 피부 변화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 경우, 장 괴사 및 천공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이 상태에서 도수 정복을 시도하면 괴사된 장이 복강 내로 들어가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즉시 수액 소생술, 항생제를 투여하며 응급 수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교액성 탈장(Strangulated hernia)으로 인한 패혈증(Sepsis)이 의심됩니다. 탈장 부위의 심한 압통과 피부 발적은 장의 허혈 및 괴사(Necrosis)를 시사하는 매우 위험한 징후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교액성 탈장은 탈장낭(hernia sac) 내 장간막 혈관이 압박되어 장의 혈류 공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벽 허혈, 괴사, 천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장내 세균이 복강 내로 유출되어 패혈증(Sepsis) 및 복막염(Peritonitis)을 유발합니다. 이 경우 가장 우선적인 조치는 응급 수술 준비입니다. 수술 전 광범위 항생제(Broad-spectrum antibiotics)와 공격적 수액 소생술(Aggressive fluid resuscitation)은 패혈증 쇼크를 교정하고 수술 중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도수 정복은 절대 금기입니다. 괴사된 장을 복강 내로 밀어 넣으면 치명적인 복막염을 초래합니다.

③번 복부 CT는 시간이 걸리는 검사이며, 이미 수술 적응증이 명확한 응급 상황에서는 지연을 초래합니다.

④번 진통제 투여와 ⑤번 하제 투여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처치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서혜부 탈장 과거력 있음. 갑자기 서혜부에 돌출된 덩어리가 생기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 발열(38.5°C), 빈맥(HR 120/min), 저혈압(BP 90/60 mmHg) 소견. 탈장 부위는 단단하고, 압통이 심하며, 피부가 붉게 변색되어 있음.

**진단적 접근:** 이 경우, 신체 검진만으로도 교액 및 괴사가 강력히 의심되므로, **가장 먼저 할 검사는 없습니다. 즉시 치료를 시작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술실로 가기 전 빠른 혈액 검사(전혈구검사, 젖산염(Lactate), 혈액 배양)를 시행할 수 있지만, 이는 수술 준비를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조치:** 큰 정맥로 확보 → 공격적 수액 소생술(정상 식염수 또는 락테이트 링거 용액) 시작 → 패혈증 프로토콜에 따른 경험적 항생제(Empiric antibiotics) 정맥 투여 (예: 피페라실린-타조박탐 + 메트로니다졸).
2.  **확진 및 최종 치료:** 응급 수술 탐색술(Emergency exploratory laparotomy). 괴사된 장관이 확인되면 장 절제술(Bowel resection) 및 탈장 성형술(Herniorrhaphy) 시행.

**주의사항:** 교액이 의심되는 탈장에 대해 도수 정복을 시도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통증이 진통제에 의해 가려질 수 있으므로 진통제 투여 후 경과 관찰은 매우 위험합니다.

## 핵심 개념

- **교액성 탈장** — 탈장낭 내에서 장관 및 그 혈관(장간막)이 압박되어 혈류가 차단된 상태. 장 허혈, 괴사,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외과적 응급 상황입니다.
- **패혈증** — 감염에 대한 조절되지 않는 숙주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 이 사례에서는 장 괴사로 인한 세균 이동(Bacterial translocation)이 원인입니다.
- **복막염** — 복막의 염증. 교액성 탈장에서 괴사된 장이 복강 내로 천공되면 발생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
- **장간막 허혈(Mesenteric Ischemia)** — 장간막 혈관의 혈류 장애로 인한 장 허혈. 교액성 탈장의 주요 병태생리 기전입니다.
- **응급 개복술(Exploratory Laparotomy)** —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급성 복부 또는 명백한 외과적 응급 상황에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수술. 이 경우 장의 활력 평가와 필요한 절제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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