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세 남자가 뇌졸중 후 연하 곤란으로 비위관(NG tube)을 통한 경장 영양을 시작했다. 영양액 투여 시작 후 2일째부터 심한 설사가 발생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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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24861  
> language: ko  
> subject: 수술 환자의 신진대사

## 문제

50세 남자가 뇌졸중 후 연하 곤란으로 비위관(NG tube)을 통한 경장 영양을 시작했다. 영양액 투여 시작 후 2일째부터 심한 설사가 발생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조치는?

## 보기

1. 영양액 투여를 즉시 중단하고 TPN으로 전환
2. 영양액 농도를 낮추거나 투여 속도를 늦춘다. **✔ 정답**
3.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여 장염 치료
4. 설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사제(Loperamide)를 투여
5. 저섬유소 식이로 변경

**정답: 2**

## 해설

경장 영양 시작 후 발생하는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은 영양액의 높은 삼투압이나 빠른 투여 속도 때문이다. 영양액 농도를 낮추거나 주입 속도를 늦추어 장의 적응을 유도하는 것이 우선이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경장 영양(Enteral nutrition) 시작 후 발생한 설사로, 가장 흔한 원인은 **영양액의 삼투압 부하(Osmotic load)와 투여 속도**입니다. 경장 영양 초기에는 장관이 고농도, 고삼투압 영양액에 적응하지 못해 삼투성 설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비침습적이고 가장 흔한 원인을 해결하는 영양액 농도 조절 및 속도 조정입니다.

**핵심! 경장 영양 관련 설사의 접근법(Algorithm)**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양액 농도/속도 조정 → 2) 영양액 종류 변경(섬유소 첨가 등) → 3) 감염(Clostridioides difficile 등) 배제 → 4) 약물성 원인(항생제, 제산제 등) 배제 → 5) 드물게 대사적 원인(과당/유당 불내증) 배제. 이 환자는 2일째에 발생했으므로, 1단계인 농도/속도 조정이 최우선입니다.

감별 포인트! TPN(전정맥영양)은 장관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거나 경장 영양이 불가능할 때의 최후의 수단입니다. 설사만으로 즉시 TPN으로 전환하는 것은 과도한 치료이며, 중심정맥 카테터 관련 합병증(감염, 혈전 등)의 위험이 큽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뇌졸중 후 연하곤란으로 비위관(NG tube)을 통한 경장 영양 중. 투여 2일째 심한 설사 발생. 활력징후는 안정적.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영양액 주입 펌프 설정을 확인하고, 농도를 절반으로 낮추거나(예: 풀스트렝스 → 하프스트렝스), 주입 속도를 50% 늦춥니다. 2) **다음 단계:** 24-48시간 내 개선되지 않으면, 섬유소가 첨가된 영양액으로 변경하거나, 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을 의심하여 대변 검체를 보냅니다(광범위 항생제 사용력이 있는 경우 특히 중요).

**치료 계획:** 영양액 조정 후 설사가 호전되면, 서서히 농도와 속도를 목표량까지 증가시킵니다. 지사제는 감염이 배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 사용하면 병원성 세균의 배출을 억제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경장 영양 중 갑작스러운 복부 팽만/통증/구토가 동반되면 비위관의 위치 이상이나 장폐색을 의심하고 복부 X-선을 찍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삼투성 설사(Osmotic Diarrhea)** — 삼투압이 높은 물질이 장관 내에 머물러 수분을 끌어들여 발생하는 설사. 경장 영양액, Mg²⁺ 함유 제산제, 설탕 알코올(소르비톨) 등이 원인. 금식 시 호전되는 특징.
- **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 — 항생제 사용 후 발생하는 설사의 중요한 감별 대상. 심하면 위막성 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을 일으킴. 대변 독소 검사로 진단. 메트로니다졸 또는 반코마이신으로 치료.
- **전정맥영양(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 위장관을 통하지 않고 정맥을 통해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 장기간 사용 시 간기능 장애, 담즙 정체,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CRBSI)의 위험이 있음.
- **장관 휴식(Bowel Rest)** — 장관의 기능적 부하를 줄이기 위해 경구/경장 섭취를 중단하는 것. 단순 설사에는 필요 없으나, 중증 췌장염이나 장폐색 등에서는 TPN과 함께 적용.
- **프리바이오틱스** —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소화성 식이 성분(예: 이눌린, 올리고당). 섬유소 첨가 경장 영양액에 포함되어 장 점막 건강 유지와 설사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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