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세 남성이 다발성 외상으로 응급실 내원 후 대량 수혈을 받았다. 수혈 과정 중 검사실에서 Ca도2+ 수치가 0.8,mmol/L로 측정되었다. 이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전도(ECG) 변화와 가장 적절한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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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24778  
> language: ko  
> subject: 수혈의 원칙 및 부작용

## 문제

38세 남성이 다발성 외상으로 응급실 내원 후 대량 수혈을 받았다. 수혈 과정 중 검사실에서 Ca도2+ 수치가 0.8,mmol/L로 측정되었다. 이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전도(ECG) 변화와 가장 적절한 처치는?

검사 결과: 이온화 칼슘(Ca도2+) 0.8,mmol/L (정상 1.15-1.35,mmol/L). 대량 수혈 6단위 진행 중.

## 보기

1. ECG: T 파 첨예(Peaked T wave). 처치: 인슐린/포도당 정맥 주사
2. ECG: QT 간격 단축(Short QT interval). 처치: 마그네슘 황산염 정맥 주사
3. ECG: QT 간격 연장(Prolonged QT interval). 처치: 칼슘 제제(Calcium gluconate) 정맥 주사 **✔ 정답**
4. ECG: ST 분절 상승(ST segment elevation). 처치: 베타 차단제 투여
5. ECG: QRS 폭 확대(Widened QRS complex). 처치: NaHCO3 투여

**정답: 3**

## 해설

저칼슘혈증은 대량 수혈 시 시트레이트 독성에 의해 발생하며, ECG상 QT 간격을 연장시킨다. 응급 처치는 칼슘 제제(Calcium gluconate 또는 Calcium chloride)를 정맥 주사하는 것이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다발성 외상 후 대량 수혈(Massive Transfusion)을 받는 과정에서 이온화 칼슘(Ca²⁺) 0.8 mmol/L로 심한 저칼슘혈증(Hypocalcemia)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대량 수혈 시 사용되는 보존액(CPDA-1 등)에 포함된 **시트레이트(Citrate)**가 혈중 칼슘과 결합하여 이온화 칼슘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것이 주요 기전입니다.

Pathognomonic! 저칼슘혈증의 가장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은 QT 간격 연장(Prolonged QT interval)입니다. 이는 칼슘이 심근 세포막의 재분극 과정(특히 T 파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으로, 재분극이 지연되어 QT가 길어집니다. 이에 대한 응급 처치는 칼슘 글루코네이트(Calcium gluconate) 정맥 주사입니다. 증상이 있는 저칼슘혈증(테타니, 경련, 심혈관계 불안정)의 1차 치료제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8세 남성, 다발성 외상(교통사고 추정) 후 대량 출혈로 인해 6단위의 농축적혈구 수혈 중입니다. 혈액 가스 분석 또는 전해질 검사에서 이온화 칼슘 수치가 낮게 나왔습니다.

**진단적 접근:** 대량 수혈 중인 환자에서 저칼슘혈증은 **임상적 의심**을 통해 접근합니다. 테타니(Chvostek 징후, Trousseau 징후), 혈압 저하, 심전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할 검사**는 혈액 가스 분석을 통한 이온화 칼슘 측정입니다. 총 칼슘은 알부민 수치에 영향을 받으므로 급성기에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증상이 있거나 이온화 칼슘이 1.0 mmol/L 미만인 경우, 칼슘 글루코네이트 1-2g(10% 용액 10-20mL)을 10-20분에 걸쳐 서서히 정맥 주사합니다. 반응을 보고 필요시 반복 투여할 수 있습니다. 대량 수혈이 지속된다면 예방적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칼슘 제제는 **서서히 투여**해야 합니다. 급속 주사는 서맥, 저혈압, 심지어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곡신(Digoxin)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디곡신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

## 핵심 개념

- **저칼슘혈증** — 혈중 이온화 칼슘 농도가 정상 범위(1.15-1.35 mmol/L)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 대량 수혈 시 시트레이트 독성이 흔한 원인이며, 신경근육 과흥분성(테타니, 경련)과 QT 간격 연장을 특징으로 함.
- **시트레이트 독성 (Citrate Toxicity)** — 대량 또는 급속 수혈 시, 혈액 보존액에 포함된 시트레이트가 환자의 혈중 칼슘 이온과 결합하여 저칼슘혈증을 유발하는 현상. 간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더 쉽게 발생함.
- **QT 간격 연장 (Prolonged QT Interval)** — 심전도에서 QRS 종료점부터 T 파 종료점까지의 시간이 연장된 상태. 저칼슘혈증, 저마그네슘혈증, 특정 약물(Class IA, III 항부정맥제 등)에 의해 발생하며, 심실성 빈맥(Torsades de pointes)의 위험을 증가시킴.
- **칼슘 글루코네이트 (Calcium Gluconate)** — 증상성 저칼슘혈증의 1차 치료제. 10% 용액을 1-2g(10-20 mL)을 10-20분에 걸쳐 서서히 정맥 주사함. 말초 정맥 주사 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중심정맥로를 통해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함.
- **대량 수혈 (Massive Transfusion)** — 24시간 이내에 총 혈액량(성인 기준 약 70 mL/kg) 이상을 수혈하거나, 1시간 내에 10단위 이상의 농축적혈구를 수혈하는 것. 주요 합병증으로 삼중증(Triad)인 저체온, 산증, 응고병증과 함께 시트레이트 독성(저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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