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세 남성이 중추성 요붕증으로 치료 중이다. 최근 심한 설사와 구토로 탈수가 발생했다.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90/55 mmHg, HR 115회/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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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내분비

## 문제

48세 남성이 중추성 요붕증으로 치료 중이다. 최근 심한 설사와 구토로 탈수가 발생했다.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90/55 mmHg, HR 115회/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혈장 나트륨 162 mEq/L, 혈장 삼투압 335 mOsm/kg, 크레아티닌 1.8 mg/dL (baseline 1.0), 의식 명료

## 보기

1. 고장성 생리식염수
2. 등장성 생리식염수 **✔ 정답**
3. 5% 포도당액
4. 경구 수분 공급만
5. 데스모프레신만

**정답: 2**

## 해설

요붕증 환자의 급성 탈수는 등장성 생리식염수로 혈량을 회복한 후 저장성 수액으로 고나트륨혈증을 천천히 교정한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abetes Insipidus)을 앓고 있으며,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 상태입니다. 핵심 소견은 심한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 Na 162 mEq/L)과 고삼투압혈증(Hyperosmolality, 335 mOsm/kg), 그리고 저혈압과 빈맥으로 나타나는 혈역학적 불안정입니다.

**진단 분석:** 중추성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ADH, Vasopressin) 결핍으로 인해 수분 보존 능력이 떨어져 있습니다. 설사/구토로 인한 수분 손실이 발생하면, 정상인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한 고나트륨혈성 탈수에 빠집니다. 혈청 나트륨이 정상(135-145 mEq/L)을 크게 상회하고, 혈장 삼투압도 상승한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크레아티닌 상승은 탈수로 인한 신전성(Prerenal)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이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혈역학적 안정화**입니다. 환자는 저혈압(BP 90/55)과 빈맥(HR 115)을 보여 순환기 허탈(Circulatory collapse)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치료의 목표는 혈관 내 용적을 빠르게 보충하여 혈압과 조직 관류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등장성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0.9% NaCl)는 혈관 내 공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머물며 혈량을 신속하게 보충하는 **1차 선택 수액**입니다. 고나트륨혈증의 교정은 혈역학적 안정이 이루어진 후, 천천히(24-48시간에 걸쳐) 이루어져야 뇌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남성, 중추성 요붕증 병력. 설사/구토로 인한 탈수로 내원.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빈맥)과 심한 고나트륨혈증(162 mEq/L) 동반.

**치료 계획:**
1.  **초기 응급 조치:** 대정맥로 확보 후, 등장성 생리식염수를 빠른 속도로 정주하여 혈압과 맥박을 정상화 목표로 합니다.
2.  **고나트륨혈 교정:**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후, 자유수 결핍(Free water deficit)을 계산하여 보충 계획을 세웁니다. 교정 목표는 혈청 나트륨을 시간당 0.5 mEq/L 이하, 하루에 10-12 mEq/L 이하로 천천히 낮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등장성 생리식염수 주입을 중단하고, 저장성 수액(1/2 생리식염수 또는 5% 포도당액)으로 전환합니다.
3.  **기저 질환 관리:** 혈역학적 안정화와 동시에 또는 직후,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을 투여하여 중추성 요붕증을 조절하고 추가 수분 손실을 막습니다.

**주의사항:** 고나트륨혈증을 너무 빠르게 교정하면 뇌세포 내로 물이 유입되어 심각한 뇌부종(Cerebral edema)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식 명료"한 상태에서 갑자기 의식 저하가 발생하면 이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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