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근경색 후 심근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하는 심근 효소 중, 가장 늦게까지 혈중에서 높은 농도로 유지되어 손상 후 1주일 이상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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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모의고사 3회

## 문제

심근경색 후 심근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하는 심근 효소 중, 가장 늦게까지 혈중에서 높은 농도로 유지되어 손상 후 1주일 이상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 보기

1. 미오글로빈
2. CK-MB
3. 트로포닌 T와 I **✔ 정답**
4. AST
5. LDH

**정답: 3**

## 해설

트로포닌 T와 I는 심근 손상에 대한 특이도가 가장 높고, 손상 후 3~6시간부터 상승하여 약 10~14일 동안 혈중에서 높은 수치를 유지하여 늦은 진단에도 유용합니다.

## 심화 해설

심근경색 진단에서 사용되는 심근 효소의 시간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 세포가 괴사하는 상태로, 손상 정도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예후 판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합니다. 여러 심근 효소는 손상 후 혈중에서 상승하는 시간과 지속 기간이 다릅니다. 트로포닌 T와 I는 심근 세포 내에서 수축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심근에 특이적이며 손상 시 혈중으로 방출됩니다. 이들은 증상 발생 후 3~6시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12~24시간에 최고치에 도달하며, 특히 10~14일 동안 높은 농도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병 후 며칠이 지난 늦은 시점에서도 심근 손상을 진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면, 미오글로빈은 매우 빠르게 상승하지만 24시간 이내에 정상화되고, CK-MB는 1~3일, AST와 LDH는 각각 3~7일 정도 유지되어 트로포닌보다 진단 창구가 짧습니다. 따라서 트로포닌은 급성기뿐만 아니라 아급성기(1주일 이후)의 후속 평가나 초기에 진단을 놓친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임상 실무에서 이 지표를 정확히 해석하는 것은 환자의 상태 모니터링, 재관류 치료 효과 판단, 합병증 예측에 필수적이며, 간호사는 이를 통해 환자 간호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65세 남성 환자가 일주일 전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경험했으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가족의 권유로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CK-MB는 정상 범위였으나, 트로포닌 I 수치가 현저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심전도에서는 비특이적 ST-T 변화가 관찰되었고, 심초음파에서 국소 벽 운동 이상이 확인되었습니다.

## 핵심 개념

- **트로포닌** — 심근 세포의 세사 섬유에서 수축 과정을 조절하는 복합 단백질로, 트로포닌 T, I, C 세 가지 아단위로 구성되며, 그중 T와 I는 심근 손상 시 혈중으로 방출되어 심근경색의 주요 진단 마커로 사용됩니다.
- **심근경색** — 관상동맥의 혈류가 갑자기 차단되어 심근 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되면 발생하는 심근 괴사로,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생명 위협 상태입니다.
- **CK-MB** — 크레아틴 키나제의 동효소 중 하나로, 주로 심근에 풍부하게 존재하여 심근 손상 시 혈중 농도가 상승하며,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진단에 활용되지만 트로포닌보다 진단 창구가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 **LDH** — 젖산 탈수소효소로,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이며 심근, 적혈구, 간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여 손상 시 혈중 수치가 올라가지만, 비특이성으로 인해 심근경색 진단에서는 보조 지표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 **미오글로빈** — 근육 세포 내에서 산소를 저장하는 단백질로, 심근 또는 골격근 손상 시 매우 빠르게 혈중으로 방출되어 초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반감기가 짧고 근육 특이도가 낮아 단독 사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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