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 남성이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심각한 고칼슘혈증(Ca: 16 mg/dL)을 보이며, 의식 변화가 동반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인 급성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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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신장

## 문제

60세 남성이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심각한 고칼슘혈증(Ca: 16 mg/dL)을 보이며, 의식 변화가 동반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인 급성 치료는?

## 보기

1. 수술적 부갑상선 절제술
2. 정맥 내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투여 및 루프 이뇨제(Furosemide)
3. 경구 칼슘 보충제 투여
4. 인산염 결합제 투여
5. 비타민 D 투여 **✔ 정답**

**정답: 5**

## 해설

심각한 고칼슘혈증의 초기 치료는 정맥 내 생리식염수 투여를 통한 혈량 회복 및 요 배설 증가, 그리고 이어서 루프 이뇨제 투여를 통해 칼슘 배설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는 칼슘 수치를 빠르게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조치이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Primary Hyperparathyroidism)으로 인한 **심각한 고칼슘혈증(Hypercalcemia)**과 **의식 변화**를 보이는 응급 상황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혈청 칼슘 수치가 16 mg/dL로 정상 상한치(~10.2 mg/dL)를 크게 초과하며, 신경학적 증상(의식 변화)이 동반되었습니다. 이는 고칼슘혈증 위기(Hypercalcemic crisis)로 간주되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맥 내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투여 및 루프 이뇨제(Furosemide)가 가장 우선적인 급성 치료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혈량 보충 및 칼슘 희석**: 고칼슘혈증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하여 탈수를 유발합니다. 대량의 생리식염수(1-2L/시간 초기) 투여는 혈량을 회복하고, 혈액 내 칼슘 농도를 희석시키며, 신장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칼슘 배설을 촉진합니다.

2. **강제 이뇨를 통한 칼슘 배설 촉진**: 혈량이 충분히 보충된 후(소변량 확인 후) 루프 이뇨제(Furosemide)를 투여하면, Henle 고리의 나트륨 재흡수를 억제하고, 이에 따라 칼슘의 재흡수도 억제하여 칼슘 배설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혈량 보충 없이 이뇨제만 투여하면 탈수를 악화시켜 고칼슘혈증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① 수술적 부갑상선 절제술: 이는 원인 치료이지만, **급성 위기 상황에서의 첫 번째 조치가 아닙니다**. 칼슘 수치를 안정시킨 후 계획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③ 경구 칼슘 보충제: 고칼슘혈증에 칼슘을 투여하는 것은 상태를 치명적으로 악화시키는 절대 금기 사항입니다.

④ 인산염 결합제: 주로 만성 신장병 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에 사용되며, 고칼슘혈증의 급성기 1차 치료가 아닙니다.

⑤ 비타민 D 투여: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고칼슘혈증을 악화시킵니다. 이는 오히려 치료 방향과 반대되는 행위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과거력. 심한 무력감, 구역, 의식 혼탁으로 내원. 혈청 칼슘 16 mg/dL (심각한 고칼슘혈증).

**진단적 접근**:

1. **즉시**: 혈청 이온화 칼슘(iCa), 전해질, BUN/Cr, 신장 기능 평가.

2. **확인**: 부갑상선 호르몬(PTH) 수치 측정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 높게 나옴).

3. **심전도**: 고칼슘혈증은 QT 간격 단축을 유발할 수 있어 모니터링 필요.

**치료 계획 (고칼슘혈증 위기 알고리즘)**:

1. **1단계: 적극적인 수액 요법** - 정맥로 확보, 생리식염수 1-2 L를 1-2시간 동안 빠르게 투여. 소변량을 시간당 200-300 mL로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

2. **2단계: 루프 이뇨제 투여** - 혈량 보충 후(보통 2-3L 투여 후) Furosemide 20-40mg 정맥 투여. **주의: 지속적인 수액 공급과 함께 사용해야 하며, 단독 사용 금지.**

3. **3단계: 칼시토닌(Calcitonin) 또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 수액/이뇨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칼슘 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추가. 칼시토닌은 빠르지만 내성이 생기고, 비스포스포네이트(파미드론산)는 효과가 느리지만 지속적입니다.

4. **4단계: 원인 치료** - 상태가 안정되면 부갑상선 절제술 계획.

**주의사항**:

- 감별 포인트! 고칼슘혈증의 다른 흔한 원인인 악성 종양(골전이, PTHrP 분비)을 항상 감별해야 합니다. 이 경우 PTH는 억제되어 낮게 나옵니다.

- 심한 고칼슘혈증은 신장 기능 부전, 부정맥, 혼수까지 진행될 수 있어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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