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세 남성이 의식 저하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치료 중이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5 mmHg, 맥박 92회/분이다. 혼수 상태다.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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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신장

## 문제

71세 남성이 의식 저하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치료 중이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5 mmHg, 맥박 92회/분이다. 혼수 상태다.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혈액검사: Ca 16.5 mg/dL, 알부민 3.2 g/dL, Cr 2.8 mg/dL, PO4 3.5 mg/dL, 교정 Ca 17.1 mg/dL

## 보기

1. 정맥 생리식염수 대량 투여 **✔ 정답**
2. Calcitonin
3. Bisphosphonate
4. 투석
5. Glucocorticoid

**정답: 1**

## 해설

극심한 고칼슘혈증(>15 mg/dL)과 혼수 상태는 고칼슘혈증 위기로 응급 상황이다. 가장 먼저 할 처치는 정맥 생리식염수를 대량(200-300 mL/hr) 투여하여 탈수를 교정하고 칼슘 배설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후 calcitonin과 bisphosphonate를 추가한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환자로, 심한 의식 저하(혼수)와 함께 교정된 혈청 칼슘 수치가 17.1 mg/dL로 매우 높습니다. 이는 고칼슘혈증 위기(Hypercalcemic Crisis)에 해당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고칼슘혈증 위기의 초기,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정맥 생리식염수 대량 투여(Aggressive IV Normal Saline Hydration)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탈수 교정**: 고칼슘은 신세뇨관의 항이뇨호르몬(ADH) 작용을 방해하여 신장 농축 능력을 떨어뜨리고 이뇨를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심한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되며, 탈수는 신장의 칼슘 배설을 더욱 감소시켜 악순환이 됩니다. 따라서 대량 수액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2. **칼슘 배설 촉진**: 생리식염수 투여는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신장으로의 혈류를 유지하여 사구체 여과율(GFR)을 높입니다. 또한, 나트륨은 신세뇨관에서 칼슘과 경쟁적으로 재흡수되므로, 나트륨 배설 증가는 칼슘 배설도 함께 증가시킵니다.

3. **기초 치료**: 다른 모든 약물 치료(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탈수 상태에서는 약물의 분포 및 신장 배설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1세 남성, 다발성 골수종 병력. 주소(CC): 의식 저하. 활력징후: 저혈압(100/65 mmHg) 시사점 → 탈수 가능성. 검사: 심한 고칼슘혈증(교정 Ca 17.1 mg/dL), 신기능 저하(Cr 2.8 mg/dL).

**진단적 접근**: 임상 소견과 검사 결과만으로도 고칼슘혈증 위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심전도(ECG)를 통해 QT 간격 단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Algorithm)**:
1. **1단계: 대량 수액 공급** → 정맥 생리식염수 200-300 mL/시간 속도로 투여. 목표는 소변량을 100-150 mL/시간으로 유지하며 탈수를 교정하는 것.
2. **2단계: 약물 치료 추가** → 수액 공급과 동시 또는 직후 시작.
- **빠른 효과 필요**: 칼시토닌 4-8 IU/kg SC/IM q6-12h.
- **지속적 효과 필요**: 비스포스포네이트 정맥주사 (파미드로네이트 60-90 mg IV over 2-4h 또는 졸레드로네이트 4 mg IV over 15 min).
3. **3단계: 기저 질환 치료** →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항암 치료(케모테라피) 계획.
**주의사항**: 대량 수액 공급 시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폐부종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고칼슘혈증 위기 (Hypercalcemic Crisis)** — 혈청 교정 칼슘 수치가 >14 mg/dL에 도달하고, 신경학적 증상(의식 변화, 혼수), 심한 탈수, 신기능 장애 등을 동반한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함.
- **대량 수액 요법 (Aggressive Hydration)** — 고칼슘혈증 위기의 초기 치료의 핵심. 정맥 생리식염수를 빠른 속도(200-300 mL/hr)로 투여하여 탈수를 교정하고, 신장을 통한 칼슘 배설을 촉진함.
- **칼시토닌** — 갑상선 C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고칼슘혈증 치료에 사용. 파골세포 활성 억제 및 신장 칼슘 배설 증가를 통해 빠른 효과(수시간 내)를 보이지만, 내성이 빨리 생김.
- **비스포스포네이트** — 고칼슘혈증 및 골다공증 치료의 주된 약물. 파골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골흡수를 억제. 작용 시작이 느리지만(24-48시간), 효과가 오래 지속됨.
- **교정 칼슘 (Corrected Calcium)** — 혈청 알부민 수치에 따라 변동하는 총 칼슘 수치를 보정한 값. 공식: 교정 Ca = 측정 Ca + 0.8 * (4.0 - 측정 알부민). 저알부민혈증 환자에서 진성 고칼슘혈증을 판단하는 데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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