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잦은 혈변과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3개월간 체중이 4kg 감소하였다. V/S: 안정적. 신체검진에서 좌측 하복부의 압통이 관찰되었다. 혈액 검사 및 대장 내시경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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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20189  
> language: ko  
> subject: 위장관

## 문제

58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잦은 혈변과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3개월간 체중이 4kg 감소하였다. V/S: 안정적. 신체검진에서 좌측 하복부의 압통이 관찰되었다. 혈액 검사 및 대장 내시경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혈액 검사: Hb 10.5 g/dL (정상 12-16), ESR 55 mm/hr (정상

## 보기

1. 크론병
2. 궤양성 대장염 **✔ 정답**
3. 허혈성 대장염
4. 감염성 대장염(C. difficile)
5. 베체트병

**정답: 2**

## 해설

직장부터 시작하여 근위부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염증과 가성 용종(pseudopolyps)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의 전형적인 내시경 소견이다. ESR/CRP 상승 및 빈혈은 질병의 활동성을 시사한다.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적인 혈변, 복통, 체중 감소와 함께 빈혈 및 ESR 상승을 보입니다. 핵심은 대장 내시경 소견입니다. "직장부터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퍼지는 염증"과 "Pathognomonic! 가성 용종(Pseudopolyps)"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의 매우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가성 용종은 반복되는 염증과 치유 과정에서 정상 점막이 섬유화되며 남은 섬유 조직 덩어리로, 궤양성 대장염의 만성기 소견을 잘 보여줍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연속적(Continuous)인 염증이 특징이며, 거의 항상 직장(Rectum)을 침범합니다. 이는 크론병(Crohn's disease)이 소장과 대장을 불연속적으로(점핑 레지온) 침범하며, 전층염(Transmural inflammation)을 일으키는 것과 대비됩니다. 환자의 좌측 하복부 압통은 좌측 대장(결장)의 염증과 일치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크론병은 내시경에서 "조약돌 양상(Cobblestone appearance)"이나 "아프타성 궤양(Aphthous ulcer)"이 보이며, 연속성이 아닙니다. ③번 허혈성 대장염은 급성 발병과 심한 통증이 특징이며, 주로 "스플렌릭 플렉스쳐(Splenic flexure)" 같은 분수계 영역을 침범합니다. ④번 감염성 대장염(특히 C. difficile)은 항생제 사용력이 중요하며, 내시경에서 Pathognomonic! "가성막(Pseudomembrane)"이 관찰됩니다. ⑤번 베체트병은 구강/생식기 궤양, 포도막염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며, 대장 침범은 드물고 비전형적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여성, 만성 혈변/복통, 체중 감소. 좌측 하복부 압통. 빈혈(Hb 10.5), ESR 상승.

**진단적 접근:** 1) **대장 내시경 + 조직 검사**가 확진 검사입니다. 2) 감염성 원인 배제를 위한 대변 배양/독소 검사. 3) 영상의학적 검사(복부 CT)는 합병증(대장 확장, 천공) 평가나 크론병 감별 시 도움됩니다.

**치료 계획:**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단계적입니다. 1) 경증-중등도: 5-아미노살리실산(5-ASA, 메살라민) 제제가 1차 치료제. 2) 중등도-중증: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유도 치료 후 면역조절제(아자티오프린, 6-MP) 또는 생물학제제(항-TNF 등)로 유지 치료. 3) 약물 치료 실패 또는 합병증(대량 출혈, 중독성 거대결장, 암 변형) 시 전절제술(Total proctocolectomy) 고려.

**주의사항:** 장기간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진단 8-10년 후부터는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감시가 필수입니다.

## 핵심 개념

- **궤양성 대장염 (Ulcerative Colitis)** — 대장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연속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 직장에서 시작하여 근위부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며, 혈변과 복통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
- **가성 용종** — 반복되는 염증과 치유 과정에서 남은 섬유성 점막 조직의 덩어리. 궤양성 대장염의 만성기 내시경 소견으로, 암종(Carcinoma)과는 다르다.
- **크론병 (Crohn's Disease)** — 구강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나 침범할 수 있는 전층성(Transmural) 염증성 장질환. 불연속적인 점핑 레지온, 누공, 협착이 특징이다.
- **5-아미노살리실산 (5-ASA, Mesalamine)** — 궤양성 대장염의 경증-중등도 활동기 및 유지 치료의 1차 선택 약물. 국소적인 항염증 효과를 통해 점막 염증을 조절한다.
- **중독성 거대결장 (Toxic Megacolon)** — 궤양성 대장염의 치명적인 합병증. 대장이 팽창하고 벽이 얇아지며, 복통, 발열, 빈맥을 동반한다. 응급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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