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남성이 복부 불편감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상행결장에 종괴가 발견되었고 조직검사에서 선암으로 확인되었다. 복부 CT에서 간에 다발성 전이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원격 장기 외 추가 전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신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현재 간 병변은 절제가 어려운 상태이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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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결장 및 직장

## 문제

65세 남성이 복부 불편감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상행결장에 종괴가 발견되었고 조직검사에서 선암으로 확인되었다. 복부 CT에서 간에 다발성 전이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원격 장기 외 추가 전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신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현재 간 병변은 절제가 어려운 상태이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원발 결장암의 근치적 절제술
2. 항암화학요법 후 간 전이 절제술 고려 **✔ 정답**
3. 방사선 치료 단독
4. 대장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5. 경과 관찰

**정답: 2**

## 해설

전이가 있는 결장암에서는 절제 가능 여부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지며, 절제가 어려운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우선 시행합니다.

##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5세 남성 환자입니다. 주호소는 복부 불편감과 체중 감소이며, 대장내시경과 조직검사로 상행결장의 선암(Adenocarcinoma)이 확인되었습니다. 복부 CT에서 간에 다발성 전이가 발견되었고, 원격 장기 외 추가 전이는 없습니다. 핵심은 "간 전이 병변이 절제가 어려운 상태"라는 점입니다. 이는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처음부터 절제 불가능한(Unresectable) 동기성(Synchronous) 간 전이를 가진 대장암 환자에서, 1차 치료 목표는 전신 치료(항암화학요법(Systemic Chemotherapy))를 통해 종양을 축소시켜 잠재적으로 절제 가능한(Convertible) 상태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근치적 절제술을 즉시 시행할 수 없으며, 전신 상태가 양호하므로 경과 관찰이나 국소 치료(내시경적 절제, 방사선 단독)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Prof's Note
전이성 대장암에서 "간 전이의 절제 가능성(Resectability)"은 생존율을 결정하는 관문입니다. 외과의, 간담도외과의, 종양내과의가 함께 하는 다학제 진료(Multidisciplinary Team Meeting)가 필수적입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Curative intent)'를 향해 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강력한 전신 치료로 전이 병변을 축소시켜 외과적 절제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전략(Conversion Therapy)이 표준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항암화학요법(Systemic Chemotherapy)을 1차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FOLFOX (5-FU, Leucovorin, Oxaliplatin) 또는 FOLFIRI (5-FU, Leucovorin, Irinotecan) regimen에 Bevacizumab (항-VEGF 항체) 또는 Cetuximab/Panitumumab (KRAS/NRAS/BRAF wild-type인 경우, 항-EGFR 항체)를 병용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치료 반응을 정기적으로 영상 검사(CT/MRI)로 평가하며, 종양이 충분히 축소되어 간 절제가 가능해 보이면(R0 절제 가능성 평가), 간 전이 절제술(Hepatic Metastasectomy)을 고려합니다. 이후에도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원발 종양의 증상(폐색, 출혈)이 없다면, 절제 불가능한 전이가 있는 상태에서 원발 결장 종양만을 먼저 절제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수술 합병증을 유발하고 전신 치료 시작을 지연시킬 뿐입니다(Primary Tumor First 접근법의 함정). 치료의 초점은 전신 질환의 통제에 있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선암** — 대장암의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으로, 선세포에서 기원합니다.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전략이 결정됩니다.
- **동기성 전이 (Synchronous Metastasis)** — 원발 암 진단 시 또는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발견된 전이를 의미합니다. 이는 예후와 치료 접근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시성(metachronous) 전이와 구분됩니다.
- **전신 화학요법 (Systemic Chemotherapy)** — 약물을 정맥 또는 경구로 투여하여 전신에 퍼져 있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입니다. 전이성 대장암의 근간이 되는 치료로, 종양 축소, 증상 완화, 생존 기간 연장을 목표로 합니다.
- **전이 절제술** — 원발 종양에서 떨어져 나와 다른 장기로 퍼진 전이 병변을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특히 간이나 폐에 국한된 전이성 대장암에서 완치를 목표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 **전환 치료 (Conversion Therapy)** — 처음에는 절제가 불가능한(Unresectable) 전이 병변을, 항암화학요법 등 전신 치료를 통해 축소시켜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Resectable) 상태로 전환시키는 치료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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