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세 남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를 위해 내원하였다. 43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5년 전 금연하였다. 평소 같은 연령의 사람들과 평지를 걸을 때에는 보조를 맞출 수 있고 호흡곤란 때문에 멈추는 일은 없으나, 가파른 언덕이나 계단을 빠르게 오르면 숨이 찬다고 한다. 지난 1년 동안 호흡곤란과 객담 증가로 2차례 외래에서 추가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한 적은 없다. 혈압은 126/74 mmHg, 맥박은 76회/분, 호흡수는 17회/분, 체온은 36.6℃이다. 청진에서 양측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고 호기가 길게 들린다. 검사 결과와 가슴 X선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초기 약물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07779  
> language: ko  
> subject: 만성 폐쇄성 폐질환

## 문제

72세 남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를 위해 내원하였다. 43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5년 전 금연하였다. 평소 같은 연령의 사람들과 평지를 걸을 때에는 보조를 맞출 수 있고 호흡곤란 때문에 멈추는 일은 없으나, 가파른 언덕이나 계단을 빠르게 오르면 숨이 찬다고 한다. 지난 1년 동안 호흡곤란과 객담 증가로 2차례 외래에서 추가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한 적은 없다.

혈압은 126/74 mmHg, 맥박은 76회/분, 호흡수는 17회/분, 체온은 36.6℃이다. 청진에서 양측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고 호기가 길게 들린다. 검사 결과와 가슴 X선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초기 약물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폐기능검사]

•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₁/FVC: 0.61

• FEV₁: 정상예측치의 63%

[혈액검사]

• 백혈구 6,900/mm³

• 호산구 170/μL

• 혈색소 15.3 g/dL

• 총단백 7.1 g/dL

![문제 이미지](https://mymerci.kr/data/question_img/ai/qn207779_20260905_214325_2881.webp)

## 보기

1. 흡입 살메테롤
2. 흡입 티오트로피움 **✔ 정답**
3. 흡입 부데소니드
4. 흡입 살메테롤 + 부데소니드
5. 경구 프레드니솔론

**정답: 2**

## 해설

이 문제는 GOLD 2021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합니다.

평지에서는 또래와 같은 속도로 걸을 수 있고 호흡곤란으로 멈추지 않으며, 가파른 언덕이나 계단을 빠르게 오를 때만 숨이 차므로 증상 부담이 적은 환자입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중등도 급성 악화가 2회 있었으므로 악화 위험은 높습니다. 따라서 GOLD 2021 C군에 해당합니다.

C군의 초기 약물치료는 LAMA이므로 티오트로피움이 가장 적절합니다.

현재는 GOLD 2026으로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되어 분류 및 치료 전략에 변화가 있습니다.

| GOLD 2021 분류 | 증상 | 지난 1년 악화 | 초기 약물치료 |
| --- | --- | --- | --- |
| A군 | mMRC 0–1 또는 CAT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GOLD 2021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합니다.

장기간의 흡연력과 폐기능검사에서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₁/FVC 0.61의 지속적인 기류제한이 확인되어 COPD에 합당합니다. 가슴 X선에서도 폐 과팽창과 폐혈관 음영 감소가 관찰되어 폐기종성 변화를 뒷받침합니다.

환자는 평지에서 같은 연령의 사람들과 같은 속도로 걸을 수 있고 호흡곤란 때문에 멈추지 않습니다. 빠르게 걷거나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에만 호흡곤란이 발생하므로 증상 부담이 적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반면 지난 1년 동안 호흡곤란과 객담 증가로 추가 치료가 필요했던 중등도 급성 악화가 2회 있었습니다. 따라서 악화 위험은 높습니다.

GOLD 2021 기준에서 증상 부담은 적지만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는 C군에 해당하며, 초기 약물치료로 LAMA를 권장합니다.

티오트로피움은 대표적인 LAMA이므로 가장 적절합니다.

현재는 GOLD 2026 가이드라인으로 업데이트되어 A-B-E 분류체계를 사용하며 악화 위험 평가와 치료 전략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GOLD 관련 문제에서는 적용 연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GOLD 2021 기준]

평지에서 또래와 같은 속도로 보행 가능
+ 호흡곤란으로 멈추지 않음
+ 빠른 보행이나 가파른 언덕에서만 호흡곤란
→ 증상 부담 적음

지난 1년 중등도 급성 악화 2회
→ 악화 위험 높음

증상 적음 + 악화 위험 높음
→ GOLD C군

C군 초기치료
→ LAMA

티오트로피움
→ LAMA

따라서 흡입 티오트로피움이 적절합니다.

※ 현재는 GOLD 2026으로 업데이트되어 분류 및 치료 전략에 변화가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COPD** —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기도와 폐실질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한 비가역적인 기류 제한이 특징입니다. 주요 원인은 흡연이며, 치료의 핵심은 증상 조절, 악화 예방, 삶의 질 향상입니다.
- **ICS** — 흡입용 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기도의 염증을 억제하여 COPD 악화 빈도를 줄이는 데 사용되지만, 특히 고용량 또는 특정 환자군에서 폐렴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LABA** — 지속성 베타2 작용제(Long-Acting Beta2-Agonist). 기관지 확장 작용을 통해 COPD 환자의 호흡곤란 완화와 삶의 질 향상, 악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LAMA와 함께 COPD 약물 치료의 주축을 이룹니다.
- **LAMA** — 지속성 항무스카린제(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 부교감신경을 차단하여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COPD의 일차 치료제로 권장되며, LABA와의 병용 요법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 **SpO2** — 맥박 산소 포화도(Pulse Oximetry). 동맥혈의 산소 포화도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한 값입니다. 정상은 95-100%이며, 이 환자의 89%는 중등도 이상의 저산소증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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