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세 여자가 폐결핵으로 진단되어 7주 전부터 항결핵제를 복용하고 있다. 최근 양쪽 눈이 흐리게 보이고 신호등의 빨간색과 초록색을 이전보다 구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안구 통증이나 충혈은 없다. 혈압은 118/72 mmHg, 맥박은 78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6℃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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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폐결핵

## 문제

45세 여자가 폐결핵으로 진단되어 7주 전부터 항결핵제를 복용하고 있다. 최근 양쪽 눈이 흐리게 보이고 신호등의 빨간색과 초록색을 이전보다 구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안구 통증이나 충혈은 없다. 혈압은 118/72 mmHg, 맥박은 78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6℃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백혈구 6,500/mm³

• 혈색소 12.8 g/dL

• AST 25 U/L

• ALT 23 U/L

• 크레아티닌 0.8 mg/dL

[안과검사]

• 양안 시력 저하

• 적록색 색각 이상

## 보기

1. 에탐부톨을 즉시 중단한다 **✔ 정답**
2. 에탐부톨의 용량을 절반으로 감량한다
3. 피리독신을 추가하고 현재 치료를 유지한다
4. 리팜핀을 중단하고 에탐부톨을 유지한다
5. 현재 치료를 유지하면서 1개월 후 시력검사를 반복한다

**정답: 1**

## 해설

항결핵제 치료 중 시력 저하와 적록색 색각 이상이 발생한 것은 에탐부톨에 의한 시신경염을 시사합니다. 시신경염이 의심되면 에탐부톨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항결핵제 치료 중 양안 시력 저하와 적록색 색각 이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에탐부톨에 의한 시신경염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에탐부톨의 중요한 부작용은 시신경염이며, 시력 저하와 색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단순히 용량을 감량하거나 경과를 관찰해서는 안 되며 에탐부톨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에탐부톨을 조기에 중단하면 시력은 대부분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회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에탐부톨을 즉시 중단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 항결핵제 치료 중 발생한 양안 시력 저하
• 적록색 색각 이상
• 에탐부톨 → 시신경염
• 시신경염 발생 시 에탐부톨 즉시 중단
→ 에탐부톨을 즉시 중단한다

## 핵심 개념

- **항산균 도말 (AFB smear)** — 객담 등의 검체에서 항산성 간균(Acid-Fast Bacilli)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빠르고 간단한 검사입니다. 결핵의 초기 진단과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사용되며, 양성일 경우 전염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 **배양** —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배양하여 균을 동정하고, 약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표준 검사법입니다. 도말 검사보다 느리지만(수주 소요), 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지며, 치료 실패 평가의 핵심입니다.
- **치료 실패 (Treatment failure)** — 초기 치료(초기 2개월) 후 5개월째, 또는 치료 재개 후 2개월째에 객담 도말 또는 배양이 양성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제내성 결핵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즉각적인 원인 규명과 치료 전략 수정이 필요합니다.
- **약제 감수성 검사 (Drug Susceptibility Test, DST)** — 결핵균이 특정 항결핵제에 대해 감수성이 있는지 내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치료 실패가 의심될 때 반드시 재검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 regimen을 설계하는 근거가 됩니다.
- **다제내성 결핵 (Multidrug-Resistant TB, MDR-TB)** — 가장 강력한 1차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Isoniazid)와 리팜핀(Rifampin)에 모두 내성인 결핵을 의미합니다. 치료 기간이 길고(18-24개월), 2차 약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으며, 치료 성공률이 낮아 공중보건상 중대한 위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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