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의 교육 내용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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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의 교육 내용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찬물로 세수한다.
2. 비타민D 합성을 위해 낮시간 활동을 권장한다.
3. 샤워나 목욕 후 파우더를 바르고 충분히 건조시킨다.
4.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나 선글라스, 긴 옷을 착용한다. **✔ 정답**
5. 나비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면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한다.

**정답: 4**

## 해설

•전신홍반루푸스인 경우 광민감성이 있으므로 낮의 일광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긴 옷 등을 착용한다.
•실내온도가 낮으면 감기 위험이 있으므로 추위노출을 피한다. 나비모양 발진은 주요 증상이므로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한다.

## 심화 해설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환자를 위한 적절한 교육 내용을 묻고 있습니다. SLE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신체의 여러 기관과 조직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관절, 신장, 혈액, 신경계 등이 주로 영향을 받습니다. SLE 환자 교육의 핵심은 질병의 활성화를 예방하고 합병증을 관리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정답 근거: 4)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나 선글라스, 긴 옷을 착용한다.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의 약 50% 이상이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병변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병변이 나타나는 '광과민성(photosensitivity)'을 보입니다. 자외선(UV)은 SLE 환자의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질병 활성도를 높이고, 피부 발진(예: 나비모양 발진, 원반형 발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 PA+++ 이상)를 외출 30분 전 충분히 바르는 것이 필수적인 교육 내용입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답 풀이:

## 임상 시나리오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의 광과민성 관리 교육

상황: 32세 여성 김미영 씨는 전신홍반루푸스(SLE) 진단을 받고 외래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얼굴에 나비모양 발진이 더 붉어지고, 평소보다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며, 관절통도 잦아졌다고 호소합니다. 간호사 박선영 씨가 김미영 씨의 증상을 사정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박선영: "김미영님,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힘드셨나 봐요. 얼굴 발진이랑 피로감이 심해지셨다고요? 혹시 최근에 햇빛에 많이 노출되셨나요?"

환자 김미영: "네,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잠깐 동네 공원에 산책 나갔는데, 그때 햇볕을 좀 쬔 것 같아요. 괜찮겠지 했는데, 그 뒤로 발진이 더 심해지고 몸도 더 쑤시는 것 같아서요. 비타민 D도 부족하다고 해서 햇볕 좀 쬐면 좋을까 싶었거든요."

간호사 박선영: "아, 그러셨군요. 미영님, 전신홍반루푸스 환자분들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광과민성(photosensitivity)'이라고 하는데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발진이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 질병 활성도가 높아져 전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비타민 D는 중요하지만, 루푸스 환자분들은 햇빛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하기보다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환자 김미영: "아, 그렇군요! 그냥 햇볕 쬐는 게 좋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호사 박선영: "네,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첫째,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SPF 30 이상,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시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 긴 바지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가려주세요. 셋째,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창가에 앉을 때는 커튼을 치거나 자외선 차단 필름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나비모양 발진이 심해지거나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절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지 마시고 즉시 병원으로 연락 주셔야 해요.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은 갑자기 중단하면 오히려 질병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증상이 심해지셨으니, 바로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약물 조절이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도 매우 중요하니 꼭 기억해주세요."

환자 김미영: "네, 간호사님.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이제야 알겠어요. 앞으로는 햇빛 조심하고, 약도 잘 챙겨 먹고, 몸 상태 이상하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간호사 박선영: "네, 잘하셨어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다시 문의해주세요. 질병 관리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니 함께 잘 관리해나가요."

간호사의 다음 의사결정: 간호사는 김미영 씨의 현재 증상 악화와 자외선 노출 이력을 의사에게 보고하여 약물 용량 조절이나 추가 검사(예: 질병 활성도 지표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자외선 차단 및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한 교육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고, 정기적인 외래 방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 핵심 개념

- **전신홍반루푸스 /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 전신홍반루푸스는 면역 체계가 자신의 건강한 조직과 기관을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루푸스(Lupus)'는 라틴어로 '늑대'를 의미하며, 과거 늑대에게 물린 것처럼 얼굴에 붉은 발진이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신(Systemic)'은 신체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간호학적으로는 환자의 다양한 증상(피로, 관절통, 발진, 발열 등)을 사정하고, 약물 부작용을 관리하며, 질병의 활성화를 예방하고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인 간호 중재가 중요합니다.
- **광과민성 / Photosensitivity** — 광과민성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비정상적인 반응(발진, 홍반, 물집 등)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질병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외선이 면역 반응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차단 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 **자가면역 질환 / Autoimmune disease** — 자가면역 질환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외부 침입자(세균, 바이러스 등)가 아닌 자신의 정상적인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면역 체계의 '오류'로 인해 발생하며, 전신홍반루푸스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제1형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 등이 있습니다. 간호학적으로는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 만성적인 증상 관리, 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 등이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 **나비모양 발진 / Malar rash (Butterfly rash)** — 나비모양 발진은 전신홍반루푸스의 특징적인 피부 증상 중 하나로, 코를 가로질러 양쪽 뺨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붉은 발진을 말합니다. 그 모양이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친 것과 같다고 하여 '나비 발진'이라고도 불립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발진은 루푸스 진단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간호사는 발진의 양상, 통증, 가려움증 등을 사정하고, 햇빛 노출을 피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 **스테로이드 / Corticosteroid** —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를 가진 약물로, 전신홍반루푸스를 비롯한 다양한 염증성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면역 체계의 과도한 활성을 줄여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장기 복용 시 쿠싱 증후군, 골다공증, 혈당 상승, 감염 위험 증가, 위장 장애, 부종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호사는 환자에게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부작용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지 않도록 강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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