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진단하기 위해 항원물질이 묻은 패치를 전박이나 등에 붙이는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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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진단하기 위해 항원물질이 묻은 패치를 전박이나 등에 붙이는 검사는?

## 보기

1. 첩포검사(patch test) **✔ 정답**
2. 챙크(Tzanck) 도말법
3. 수산화칼륨(KOH)검사
4. 피부생검(skin biopsy)
5. 우드램프(Wood’s light)검사

**정답: 1**

## 해설

첩포검사(patch test)는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진단을 위해 알레르기 유발물질(항원물질)이 묻은 패치를 전박이나 등에 붙인 후 48시간 후 1차 판독하고 96시간 후 2차 판독을 하는 검사이다.

## 심화 해설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특정 항원 물질에 피부가 노출된 후 발생하는 지연형 과민반응(Type IV hypersensitivity)의 일종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 물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항원물질이 묻은 패치를 전박이나 등에 붙이는 검사'는 바로 첩포검사(patch test)에 대한 설명입니다. 첩포검사는 의심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을 특수 패치에 묻혀 피부에 부착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피부 반응을 관찰하여 원인 항원을 찾아내는 표준적인 진단 방법입니다.

정답인 1번 첩포검사는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원인 항원을 규명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환자의 병력과 직업, 취미 등을 고려하여 의심되는 항원 물질들을 선정합니다. 이 항원들을 특수 제작된 패치에 소량씩 묻혀 환자의 등이나 팔 안쪽에 부착합니다. 패치는 보통 48시간 동안 부착하며, 이 시간 동안 검사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고 긁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8시간 후 패치를 제거하고, 다시 24~48시간(총 72~96시간)이 지난 시점에 피부 반응을 판독합니다. 판독 시에는 홍반, 부종, 구진, 수포 등의 유무와 정도를 확인하여 양성 반응 여부를 판단합니다. 양성 반응이 나타난 부위의 항원이 바로 환자의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 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알게 되면 환자는 해당 물질과의 접촉을 피함으로써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피부과 진단 검사 중에서도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원인 항원을 찾는 특정 검사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항원물질', '패치', '전박이나 등'입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각 피부 질환의 진단에 사용되는 주요 검사법의 목적과 특징을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알레르기 관련 검사는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이 문제 유형은 각 검사법의 명칭과 그 목적, 적용 질환을 연결하는 형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검사 결과를 제시하고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묻거나, 특정 질환의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지 묻는 형태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주요 피부과 진단 검사들의 원리와 목적, 그리고 각 검사가 어떤 질환의 진단에 활용되는지를 명확히 학습해야 합니다. 이는 임상에서 환자 교육 및 간호 중재 계획 수립에도 필수적인 지식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환자의 첩포검사 간호
35세 김 간호사는 최근 손목에 반복적으로 가려움과 홍반, 작은 수포가 생겨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환자 박 씨를 만났습니다. 박 씨는 "설거지를 하거나 금속 시계를 착용할 때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씨의 직업(주부), 취미(금속 공예), 평소 사용하는 세제나 화장품 등에 대해 자세히 사정했습니다. 의사는 박 씨의 증상과 병력을 종합하여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의심하고, 원인 물질을 찾기 위해 첩포검사(patch test)를 지시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씨에게 첩포검사의 목적과 과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박 씨, 손목에 나타나는 증상이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어서, 어떤 물질이 원인인지 찾아보는 검사를 할 거예요. 등이나 팔 안쪽에 여러 가지 의심되는 물질이 묻은 작은 패치를 붙일 건데, 이 패치를 붙인 상태로 48시간 동안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샤워도 피하시고, 땀이 많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혹시 가렵거나 불편해도 긁지 마시고, 스테로이드 연고는 검사 전 2주부터 사용을 중단하셔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48시간 후, 박 씨가 병원을 다시 방문했고, 김 간호사는 조심스럽게 패치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24시간이 더 지난 후(총 72시간 경과) 다시 박 씨를 불러 패치를 붙였던 부위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패치 중 한 부분, 특히 니켈(Nickel)이 묻어있던 부위에 뚜렷한 홍반과 함께 작은 구진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이 반응을 정확히 기록하고 의사에게 보고했습니다. 의사는 니켈에 대한 양성 반응임을 확인하고, 박 씨에게 니켈이 함유된 장신구(귀걸이, 목걸이, 시계 등), 금속 단추, 특정 주방용품 등을 피하도록 교육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박 씨에게 보습의 중요성과 가려움증 완화를 위한 냉찜질 방법, 그리고 증상이 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연고 사용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교육하며,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주었습니다. 이처럼 간호사는 첩포검사 전후의 환자 교육과 검사 부위 관리, 그리고 결과에 따른 생활 습관 교육까지 전반적인 간호 과정을 수행하며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핵심 개념

- **첩포검사 / Patch test** —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원인 항원을 찾아내기 위해 의심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패치에 묻혀 피부에 부착한 후, 일정 시간(주로 48~96시간)이 지난 뒤 피부 반응(홍반, 부종, 구진, 수포 등)을 관찰하여 양성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 검사입니다. 지연형 과민반응(Type IV hypersensitivity)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 Allergic contact dermatitis** — 특정 외부 물질(항원)에 피부가 접촉한 후 발생하는 지연형 과민반응으로 인한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가려움증, 홍반, 부종, 구진, 수포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자 예방 방법입니다.
- **지연형 과민반응 / Type IV hypersensitivity** — 면역 반응 중 하나로, 항원에 노출된 후 24~7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입니다. T-림프구와 대식세포가 관여하며, 접촉성 피부염, 결핵 반응(투베르쿨린 검사), 이식 거부 반응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 **챙크 도말법 / Tzanck smear** — 수포성 피부 병변의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로, 수포액을 채취하여 슬라이드에 도말하고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합니다.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단순 헤르페스, 대상포진, 수두)으로 인한 거대세포나 다핵세포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 **수산화칼륨(KOH) 검사 / Potassium Hydroxide (KOH) test** — 피부, 모발, 손톱 등에서 채취한 검체를 수산화칼륨 용액으로 처리하여 각질과 세포를 용해시킨 후, 현미경으로 진균(곰팡이)의 균사나 포자를 직접 관찰하여 진균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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