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출근하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다가 소화가 안 되면 어쩌지?’ 등 매일 일상과 관련하여 걱정과 염려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대상자의 추정되는 의학적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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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아침에 출근하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다가 소화가 안 되면 어쩌지?’ 등 매일 일상과 관련하여 걱정과 염려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대상자의 추정되는 의학적 진단은?

## 보기

1. 공황장애
2. 범불안장애 **✔ 정답**
3. 사회공포장애
4. 광장공포장애
5.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정답: 2**

## 해설

**범불안장애
**일상적인 상황이나 사건의 실제 영향보다 과도하게 불안을 경험하며, 6개월 또는 그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함

## 심화 해설

불안장애의 한 유형인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의 특징적인 증상을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2번 범불안장애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아침에 출근하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다가 소화가 안 되면 어쩌지?"와 같이 매일 일상과 관련하여 과도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과 염려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범불안장애의 핵심 증상입니다. 이러한 걱정은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직장, 건강, 재정, 가족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나타나며,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면 장애, 근육 긴장,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신체 증상과 함께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범불안장애는 뇌의 신경전달물질(특히 GABA,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으며, 특정 상황이 아닌 광범위한 걱정이 특징입니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불안 수준을 사정하고, 불안을 유발하는 사고 패턴을 파악하며, 이완 요법, 인지 재구성 기법 교육 등을 통해 불안을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다양한 불안장애의 특징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특히, '매일 일상과 관련하여', '걱정과 염려', '생활에 어려움'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특정 상황이 아닌 광범위하고 만성적인 불안을 나타내는 범불안장애임을 유추해야 합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정신간호학 분야에서 불안장애의 각 유형별 특징, 증상, 간호 중재를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사례형 문제로 제시되어 특정 증상을 보고 진단을 추론하거나, 그에 따른 적절한 간호 중재를 선택하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
각 불안장애(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장애, 광장공포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핵심 증상과 특징을 명확히 구분하고, 환자의 증상에 기반하여 적절한 간호 진단을 내리며, 이에 따른 효과적인 간호 중재를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암기 팁:
범불안장애는 '범(汎)'이라는 한자어처럼 '널리 퍼져 있는, 일반적인' 불안이라고 기억하면 좋습니다. 즉, 특정 대상이나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걱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만성적인 걱정으로 지친 김OO 님: 범불안장애 간호 사례

김OO 님은 40대 여성으로, 최근 몇 달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소화 불량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았습니다. 간호사가 김OO 님을 사정하자, 그녀는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간호사님, 저는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걱정이에요. 출근길에 사고가 나면 어쩌지, 회사에서 실수해서 상사한테 혼나면 어쩌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혹시 따돌림을 당하는 건 아닐까, 저녁에 뭘 먹어야 소화가 잘 될까… 정말 사소한 것부터 모든 게 다 걱정이에요. 걱정을 멈추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돼요. 이러다 정말 큰 병이라도 생길까 봐 불안해서 죽겠어요."

간호사는 김OO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의 불안이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범불안장애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판단했습니다. 간호사는 먼저 김OO 님의 현재 불안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불안 척도(예: GAD-7)를 사용하여 사정했습니다. 이후, 불안 완화를 위한 간호 중재를 계획했습니다.

첫 번째 중재로, 간호사는 김OO 님에게 심호흡과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교육했습니다. "불안할 때 심장이 빨리 뛰고 숨쉬기 어렵다고 느끼시죠?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연습을 해보세요. 몸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설명하며 함께 시범을 보였습니다. 또한, 김OO 님이 평소 어떤 상황에서 가장 불안을 느끼는지, 어떤 걱정을 하는지 걱정 일기(Worry Journal)를 작성해보도록 권유했습니다. "걱정을 글로 적어보면, 막연했던 불안이 좀 더 명확해지고, 나중에는 어떤 걱정이 반복되는지 패턴도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중재는 인지 재구성(Cognitive Restructuring) 기법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간호사는 "김OO 님이 '사고가 나면 어쩌지?'라고 생각할 때, 실제로 사고가 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사고가 나지 않을 경우도 많죠? 너무 비합리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나는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다'와 같이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꾸어보는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을 인식하고 이를 합리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매일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격려했습니다.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음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지지와 교육을 제공하며 김OO 님이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핵심 개념

- **범불안장애 /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직장, 건강, 재정, 가족 등)에 걸쳐 과도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과 염려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불안장애입니다. 수면 장애, 근육 긴장, 피로, 집중력 저하, 안절부절못함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하며,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현저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 **공황장애 / Panic Disorder** — 예기치 않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극심한 공황 발작(Panic Attack)을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입니다. 공황 발작은 갑작스러운 심계항진, 호흡 곤란, 흉통, 어지럼증, 질식감, 죽을 것 같은 공포감 등 다양한 신체 및 인지 증상을 동반하며, 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이나 행동 변화를 유발합니다.
- **사회공포장애 / Social Anxiety Disorder (Social Phobia)** — 타인의 시선이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때문에 사회적 상황이나 수행 상황(예: 대중 앞에서 말하기, 식사하기, 모임 참석)을 회피하거나, 그러한 상황에서 심한 불안을 경험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실제로는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과도한 불안 반응을 보입니다.
- **광장공포증 / Agoraphobia** — 특정 장소나 상황(예: 대중교통, 개방된 공간, 밀폐된 공간, 군중 속, 집 밖 혼자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렵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종종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나타나며, 이러한 상황에서 공황 발작이 올까 봐 두려워합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외상(예: 전쟁, 자연재해, 심각한 사고, 폭력, 성폭행)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나타나는 정신 장애입니다. 외상 사건의 재경험(악몽, 회상), 외상과 관련된 자극 회피, 부정적인 인지 및 기분 변화, 과각성(수면 장애, 과도한 경계심) 등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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