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노인이 SIMV 모드로 인공호흡기 적용 중에,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력상승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다. 호흡수는 10회/분, 일회호흡량 400 mL, FiO2 0.5로 유지 중이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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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4004  
>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노인이 SIMV 모드로 인공호흡기 적용 중에,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력상승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다. 호흡수는 10회/분, 일회호흡량 400 mL, FiO2 0.5로 유지 중이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보기

1. 흡인을 한다. **✔ 정답**
2. FiO2 수치를 내린다.
3. 인공호흡기 모드를 조정한다.
4. 1회 호흡량(tidal volume)을 조정한다.
5. 인공호흡기가 이탈(weaning)을 고려한다.

**정답: 1**

## 해설

분비물과 기침으로 압력이 상승한 것이므로 우선 분비물을 제거하는 흡인(suction)을 한다.

## 심화 해설

폐렴으로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노인 환자에게서 기침,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력 상승 알람이 울렸다면, 이는 기도 내 분비물 축적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인공호흡기 압력 상승 알람은 기도 내 저항이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기도 내 분비물입니다. 분비물이 많아지면 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통과하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인공호흡기가 설정된 일회 호흡량(tidal volume)을 전달하기 위해 더 높은 압력을 가하게 되어 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그르렁거리는 소리'는 분비물이 기도를 막고 있음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증상이며, '기침'은 몸이 분비물을 제거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이고 핵심적인 간호중재는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하는 흡인(suctioning)입니다.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 간호에서 알람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압력 상승 알람의 다른 원인으로는 인공호흡기 튜브의 꼬임(kinking)이나 막힘, 환자의 기관지 경련(bronchospasm), 기흉(pneumothorax) 발생, 환자-인공호흡기 비동기화(patient-ventilator asynchrony) 등이 있습니다. 간호사는 알람 발생 시 즉시 환자의 상태를 사정하고, 알람의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중재를 수행해야 합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 간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우선적인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호흡기 알람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자의 임상 증상과 연관 지어 가장 적절한 중재를 선택하는 간호사의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핵심 키워드: 인공호흡기 알람, 압력 상승, 기도 분비물, 흡인, 우선적 간호중재.

국가고시 출제 유형 및 변형 가능성: 인공호흡기 관련 문제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매년 출제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인공호흡기 알람의 원인과 그에 따른 간호중재는 단골 출제 유형입니다.
*   변형 유형:
*   압력 상승 알람 외에 압력 저하 알람(low pressure alarm)의 원인과 중재를 묻는 문제 (예: 튜브 이탈, 커프 파열 등).
*   환자-인공호흡기 비동기화 시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
*   인공호흡기 이탈(weaning) 기준이나 과정에 대한 문제.
*   인공호흡기 관련 합병증(예: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기압손상) 예방 간호에 대한 문제.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 간호 시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 및 적절한 간호중재 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특히, 환자의 증상과 인공호흡기 알람을 연관 지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간호중재를 결정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암기 팁: 인공호흡기 '압력 상승' 알람은 '막힘'을 기억하세요. 튜브가 꼬이거나, 환자가 튜브를 깨물거나, 가장 흔하게는 기도에 분비물이 '막혔을' 때 압력이 올라갑니다. 특히 기침, 그르렁거리는 소리는 분비물 '막힘'의 명확한 신호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인공호흡기 압력 상승 알람: 신속한 기도 유지 간호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김수진 씨는 폐렴으로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78세 박노인 환자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박노인 환자는 SIMV 모드로 인공호흡기를 사용 중이었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인공호흡기에서 "삐-삐-삐-" 하는 고음의 압력 상승(High Pressure)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박노인 환자가 힘겹게 기침을 하고,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거친 호흡음이 들렸습니다.

김수진 간호사는 즉시 환자에게 다가갔습니다. 먼저 인공호흡기 화면을 확인하니 최고 기도압(Peak Inspiratory Pressure, PIP)이 설정된 상한치 이상으로 치솟아 있었습니다. 환자의 가슴 움직임은 평소보다 힘들어 보였고, 청진 시 양쪽 폐야에서 거친 수포음(coarse crackles)이 명확하게 들렸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종합했을 때, 김 간호사는 기도 내 분비물 축적이 가장 유력한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지체 없이 흡인 카테터를 준비하고, 무균술을 준수하며 기관내 튜브를 통해 흡인을 시행했습니다. 흡인을 시작하자 끈적하고 누런 가래가 다량으로 흡인되었습니다. 흡인 후 환자의 기침은 잦아들었고, 그르렁거리는 소리도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인공호흡기 알람은 멈추었고, 최고 기도압도 정상 범위로 돌아왔습니다. 환자의 호흡은 한결 편안해 보였습니다.

김 간호사는 흡인 후 환자의 산소포화도(SpO2)를 다시 확인하고, 호흡 양상과 폐음을 재평가했습니다. 모든 지표가 안정적인 것을 확인한 후, 흡인된 분비물의 양상과 환자의 반응을 간호 기록지에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인공호흡기 알람 발생 시 간호사는 즉각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사정하고, 알람의 원인을 파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간호중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환자의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 핵심 개념

- **SIMV (Synchronized Intermittent Mandatory Ventilation) / 동기화 간헐적 강제 환기** — 인공호흡기 모드 중 하나로, 환자의 자발 호흡을 감지하여 기계 환기를 동기화(synchronized)시켜 주는 방식입니다. 환자가 자발 호흡을 시작하면 기계가 강제 호흡(mandatory breath)을 제공하고, 환자가 자발 호흡을 하지 않을 때는 설정된 빈도로 강제 호흡을 제공합니다. 이는 환자의 호흡 근육 위축을 방지하고, 인공호흡기 이탈(weaning) 과정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 **FiO2 (Fraction of Inspired Oxygen) / 흡입 산소 농도** — 환자가 흡입하는 공기 중 산소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대기 중의 FiO2는 약 0.21(21%)이며, 인공호흡기나 산소 요법 시에는 환자의 산소화 상태에 따라 FiO2를 조절하여 공급합니다. 폐렴과 같이 폐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높은 FiO2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Tidal Volume (VT) / 일회 호흡량** — 한 번의 호흡(흡기 또는 호기)으로 폐에 드나드는 공기의 양을 의미합니다. 인공호흡기에서는 환자의 체중과 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일회 호흡량을 설정하여 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환기를 제공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서는 체중 kg당 6-8mL로 설정합니다.
- **Weaning / 이탈** — 인공호흡기 이탈은 인공호흡기의 보조를 점진적으로 줄여 환자가 자발적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환자의 폐 기능, 호흡 근육의 힘, 의식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이탈 가능성을 판단하고, 단계적으로 인공호흡기 설정을 낮추거나 자발 호흡 시험(Spontaneous Breathing Trial, SBT)을 시행합니다. 성공적인 이탈은 환자의 회복에 중요한 단계입니다.
- **Suctioning / 흡인** — 기도 내에 축적된 분비물(가래, 점액 등)을 제거하기 위해 흡인 카테터를 삽입하여 음압을 이용해 분비물을 뽑아내는 간호 중재입니다. 기관내 삽관이나 기관절개술을 한 환자에게 필수적인 간호이며,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고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무균술을 철저히 지키며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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