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에서 설명하는 운동기능검사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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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척수질환(비외상성 척수손상) 검사 및 평가

## 문제

다음에서 설명하는 운동기능검사로 옳은 것은?

•폴리오 급성기 진단 – 운동기능검사

•검사방법: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손은 팔짱을 낀 채 약 1/4 정도 윗몸을 들어 올려 배꼽을 관찰

•검사결과: 배꼽은 근력이 강한 쪽이나 손상받지 않은 쪽으로 이동

## 보기

1. Beevor sign **✔ 정답**
2. Kerning test
3. Naffziger test
4. Yergason test
5. Babinski sign

**정답: 1**

## 해설

**폴리오 급성기 증상**
•전신증상(발열, 두통, 맥박수 증가, 위창자 증상, 근육통 마비)

•Beevor sign: 비대칭성 배곧은근 마비, 배꼽이 위쪽으로 움직이면 T10~T12신경뿌리 장애, 아래로 움직이면 T7~T10신경뿌리 장애

## 심화 해설

Beevor sign은 누운 자세에서 머리와 어깨를 들어 올리거나 팔짱을 낀 상태로 윗몸을 일으킬 때 배꼽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정상적으로는 배곧은근(rectus abdominis)이 양쪽에서 균등하게 수축하여 배꼽이 정중앙에 머무르지만, 한쪽 배곧은근이 마비되거나 약해지면 근력이 보존된 쪽으로 배꼽이 끌려가게 됩니다. 폴리오(poliomyelitis) 급성기에는 척수 앞뿔세포(anterior horn cell)의 비대칭적 침범으로 인해 복부 근육의 편측 마비가 흔히 나타나므로, 이 검사는 급성기 운동기능 평가에서 임상적 의미가 큽니다.

배꼽이 위쪽으로 이동하면 T10~T12 신경뿌리 장애,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T7~T10 신경뿌리 장애를 시사합니다. 이는 배곧은근의 분절 신경지배(segmental innervation)와 관련이 있는데, 배곧은근의 위쪽 섬유는 주로 T7~T10, 배꼽 주변과 아래쪽 섬유는 T10~T12 신경뿌리가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동 방향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손상된 신경뿌리의 높이를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검사 자세에서 팔짱을 끼는 이유는 팔을 머리 뒤로 깍지 끼거나 앞으로 뻗는 동작이 복부 근육 외에 목빗근(sternocleidomastoid muscle)이나 어깨 주변 근육의 보상 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팔짱을 낀 채 약 1/4 정도만 상체를 들어 올리면 복부 근육의 고립된 수축을 유도하면서도 목의 과도한 굽힘을 줄여 검사의 특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Kerning test는 뇌수막 자극 징후를 보는 검사이고, Naffziger test는 경정맥 압박으로 신경뿌리 증상을 유발하는 검사이며, Yergason test는 위팔두갈래근 긴갈래 힘줄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Babinski sign은 발바닥을 긁었을 때 엄지발가락이 위로 젖혀지는 병적 반사로, 위운동신경세포(upper motor neuron) 병변을 시사합니다. 이들은 모두 복부 근육의 분절 마비를 직접 확인하는 Beevor sign과 검사 목적과 신경학적 의미가 다릅니다.

폴리오 급성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선행된 뒤 비대칭성 이완성 마비(flaccid paralysis)가 나타납니다. 복부 근육의 편측 마비는 호흡 보조근 기능 저하와도 연결될 수 있어, Beevor sign을 통한 조기 확인은 마비의 분포를 파악하고 호흡기능 저하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척수손상 환자에서 배곧은근을 포함한 복부 근육의 두께와 수축 비율이 호기 근력과 연관된다는 초음파 연구 결과도 있는데, 이는 복부 근육이 단순한 체간 굽힘을 넘어 호기(expiration)와 기침 능력에 관여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Beevor sign에서 확인되는 복부 근육의 비대칭 마비는 단순한 국소 운동 소실이 아니라 호흡기능 저하의 예측 지표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핵심! Beevor sign은 배곧은근의 편측 마비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배꼽의 이동 방향에 따라 T7~T10 또는 T10~T12 신경뿌리 병변을 감별하는 데 활용됩니다. 폴리오 급성기처럼 비대칭적 앞뿔세포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복부 근육의 분절 침범 여부를 빠르게 선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Beevor sign 임상 적용편측 배곧은근 마비의 침상 평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손을 팔짱 낀 채 상체를 약 1/4만 들어 올리게 하여 배꼽의 이동을 관찰한다. 배꼽이 근력이 강한 쪽으로 이동하면 편측 배곧은근 마비를 의미한다.

배꼽이 위쪽으로 이동하면 T10~T12 신경뿌리 장애,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T7~T10 신경뿌리 장애를 시사한다. 폴리오 급성기에는 비대칭적 앞뿔세포 침범으로 이 징후가 흔히 관찰된다.

주의팔을 머리 뒤로 깍지 끼거나 앞으로 뻗으면 목빗근이나 어깨 근육의 보상이 생겨 검사 특이도가 떨어진다. 복부 근육 편측 마비는 호흡 보조근 기능 저하와 연결될 수 있으므로 호기 능력과 기침 강도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Beevor sign** — 누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릴 때 배꼽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징후로, 편측 배곧은근 마비를 의미한다.
- **배곧은근** — 복부 앞쪽의 근육으로, 위쪽 섬유는 T7~T10, 아래쪽 섬유는 T10~T12 신경뿔의 지배를 받는다.
- **폴리오 급성기** — 척수 앞뿔세포의 비대칭적 침범으로 발열, 근육통 후 비대칭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 **분절 신경지배** — 근육이 여러 척수 분절의 신경뿌리로부터 지배를 받는 것을 말하며, 손상 높이 추정에 활용된다.
- **이완성 마비** — 아래운동신경세포 손상으로 근긴장도와 반사가 저하되며 근력이 소실되는 마비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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