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로 인해 체표면적 37%의 2도 화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시행할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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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면역 / 신체손상

## 문제

화재로 인해 체표면적 37%의 2도 화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시행할 간호중재는?

## 보기

1. 보온을 해준다.
2.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한다.
3.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한다. **✔ 정답**
4. 독방에 격리 후 드레싱한다.
5. 찬 습포를 화상 부위에 적용한다.

**정답: 3**

## 해설

피부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수분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화상 후에는 수분 증발속도가 정상보다 4배 정도 빨라지므로 과도한 수분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화상 부위가 넓을수록 속히 수액을 공급하여야 한다.

##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광범위 화상 환자의 응급 초기 관리에서 우선순위 간호 중재를 묻는 문제입니다. 체표면적 37%의 2도 화상은 중증 화상에 해당하며, 즉각적인 생명 위협은 저혈량성 쇼크입니다.

정답인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한다'의 근거는 화상으로 인한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에 있습니다. 화상 후 조직 손상으로 인해 혈관 내 수분과 전해질이 조직 간질로 빠져나가게 되고(제3간질 공간으로의 이동), 동시에 피부 장벽 손실로 인해 수분 증발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순환 혈액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쇼크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액 공급은 혈역학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장기 관류를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 **보온**: 중요하지만, 수액 공급으로 혈액순환이 유지된 후에 시행해야 효과적인 2차 중재입니다.

- **마약성 진통제**: 통증 관리도 중요하지만,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투여하면 혈압을 더 떨어뜨릴 위험이 있어, 안정화 후 신중히 투여합니다.

- **독방 격리**: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이지만, 급성기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 **찬 습포 적용**: 소규모 화상의 초기 응급처치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광범위 화상에서는 체온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화상 환자 간호의 **ABCDE 접근법**을 기억하세요. Airway(기도), Breathing(호흡), Circulation(순환) 순으로 평가하고 중재합니다. 광범위 화상에서는 'C(Circulation, 순환)' 확보, 즉 정맥로 확보 및 수액 공급이 호흡기 관리 다음으로 중요한 우선순위입니다. 또한, 혼동 주의! 화상 면적이 성인 기준 20% 이상이면 대량의 수액 요법이 필요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응급실에서 체표면적 37%의 2도 화상 환자를 맞이했다면, 다음 순서대로 신속히行動하세요:

1.  **1차 평가 (ABCDE)**: 기도(Airway)와 호흡(Breathing) 상태를 확인합니다. 얼굴이나 기도 화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합니다.

2.  **정맥로 확보 및 수액 공급**: 가능하면 큰 정맥(예: 상완정맥)에 16G 이상의 큰 관을 삽입하고, Parkland 공식에 따라 수액(보통 Lactated Ringer's 용액)을 계산하여 투여 시작합니다. (첫 24시간 총량: 4mL x 체중(kg) x 화상면적(%))

3.  **감시 및 평가**: 활력징후, 특히 혈압과 맥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30-50 mL/hr 이상의 소변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액 속도를 조절합니다.

4.  **2차 중재**: 환자를 따뜻하게 보온하고(멸균 포대나 담요 사용),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통제 투여, 무균 드레싱 등을 진행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광범위 화상 환자는 '타는 것'이 아니라 '말라 죽는 것'을 두려워해야 해요. 피부가 없어져서 물이 새나가는 호스 같다고 생각하고, 제일 먼저 그 '새는 구멍'을 메꿔줄 수액을 채워줘야 혈압이 유지되고 신장이 뻑뻑해지지 않아요. 수액이 먼저, 그 다음이 다른 거랍니다!"

## 핵심 개념

- **광범위 화상** —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체표면적의 20% 이상, 소아는 10% 이상의 2도 화상 또는 모든 3도 화상을 의미하며, 전신적 영향(저혈량성 쇼크, 대사 항진 등)을 동반하여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
- **저혈량성 쇼크** — 순환 혈액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조직과 장기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생명 위협적인 상태. 화상, 출혈, 탈수 등이 주요 원인.
-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 염증 반응(화상, 패혈증 등)으로 인해 모세혈관 벽의 간극이 넓어져 혈관 내의 수분, 전해질, 단백질이 조직 간질 공간으로 쉽게 유출되는 현상. 화상 후 부종과 혈액량 감소의 주요 기전.
- **제3간질 공간** — 혈관 내 공간(제1간질)과 세포 내 공간(제2간질) 사이에 위치한 조직 간질 공간. 염증 시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해 이 공간으로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기능적 체액 손실을 일으킴.
- **Parkland 공식** — 광범위 화상 환자의 첫 24시간 수액 요구량을 계산하는 공식. Lactated Ringer's 용액을 총량 4mL x 체중(kg) x 화상 체표면적(%)으로 계산하며, 그 절반은 첫 8시간, 나머지는 다음 16시간 동안 투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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