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쪽 다리 앞면에 2도 화상을 입은 지 8시간이 지난 환자에게 수분과 전해질 부족이 나타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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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면역 / 신체손상

## 문제

양쪽 다리 앞면에 2도 화상을 입은 지 8시간이 지난 환자에게 수분과 전해질 부족이 나타나는 이유는?

## 보기

1. 교질삼투압 감소
2. 신장의 혈류 증가
3. 수분증발속도의 감소
4.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 정답**
5. 화상 주위의 혈관 수축

**정답: 4**

## 해설

화상을 입으면 일차 혈관 수축 후 화상 주위의 혈관이 이완되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은 상승하여 물, 나트륨, 혈장단백질, 혈장 등이 간질강으로 이동하여 말초부종을 일으키고 단백질이 이동하여 교질삼투압이 증가한다. 또한 화상 후 수분증발속도는 정상의 4배로 상승하여 발한으로 인한 과도한 수분손실이 나타난다. 체액변화는 화상 후 처음 12시간 내에 가장 흔히 일어나며 36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

##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화상 후 초기 24~48시간 내에 발생하는 체액 이동과 저혈량성 쇼크의 병태생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화상 직후, 열 손상으로 인해 국소적인 염증 반응이 촉발됩니다. 이로 인해 히스타민, 키닌,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염증 매개체가 대량으로 방출됩니다. 이 물질들의 주요 작용 중 하나는 **모세혈관 투과성을 극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혈관 내에 머물러 있어야 할 혈장 성분(수분, 전해질, 심지어 알부민과 같은 큰 분자의 단백질까지)이 혈관 밖 조직 간질(Interstitium)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현상을 제삼 공간 이동(Third Spacing)이라고 합니다.

이 결과, 혼동 주의! 혈관 내 순환 혈액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저혈량증과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동시에, 빠져나간 혈장 단백질로 인해 조직 간질의 교질삼투압은 **증가**하고, 혈관 내 교질삼투압은 **감소**하여 더 많은 수분을 혈관 밖으로 끌어당기는 악순환이 지속됩니다. 또한,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 상실로 정상의 4~20배에 달하는 수분 증발이 일어나 추가적인 체액 손실을 유발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화상 후 체액 이동은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 제삼 공간 이동 → 순환 혈액량 감소”**의 고전적인 경로를 따릅니다. “화상 후 8시간”이라는 시간은 체액 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Parkland 공식 등에 따른 집중적인 수액 공급이 필요한 저혈량 쇼크 위험기입니다. “교질삼투압 감소”는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양쪽 다리 2도 화상 환자를 8시간째 돌보는 당신입니다. 환자는 불안해하고, 맥박은 빠르고 약하며, 혈압은 기저치보다 낮아졌고, 소변량이 시간당 30mL 미만입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수액 재수화:** 의사의 처방에 따라 Parkland 공식(4mL x 체중(kg) x 화상면적(%))에 기반한 락테이트 링거 용액을 첫 24시간 내에 절반(전량의 1/2) 투여하도록 주입 펌프를 설정 및 모니터링합니다.
2.  **생체징후 및 말초 관류 사정:**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을 15분~1시간 간격으로 측정하고,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말초 맥박, 피부 색조와 온도를 관찰합니다.
3.  **요량 모니터링:** 도뇨관을 삽입하여 시간당 요량을 정확히 측정합니다. 성인 기준 시간당 30~50mL (또는 0.5~1 mL/kg/hr)를 유지 목표로 합니다.
4.  **화상 부위 간호:** 무균적으로 처치하며, 부종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지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올려줍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화상 초기 48시간은 ‘체액이 혈관 밖으로 샌다’고 생각하면서 돌봐야 해요. 맥박이 빠르고 소변량이 줄어드는 건 위험 신호니까, 수액 주입 속도와 반응을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 혈관 내피 세포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혈장 성분(수분, 전해질, 단백질)이 혈관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는 상태. 화상, 패혈증, 심한 알레르기 반응 시 발생합니다.
- **제삼 공간 이동 (Third Spacing)** — 체액이 혈관 내 공간(제1공간)과 세포 내 공간(제2공간)을 벗어나, 세포 간질이나 체강(복강, 흉강 등)과 같은 기능하지 않는 공간으로 이동 축적되는 현상. 임상적으로 저혈량증을 유발합니다.
- **교질삼투압** — 혈장 내 알부민과 같은 큰 분자의 단백질에 의해 생성되는 삼투압. 혈관 내 수분을 유지하는 주요 힘입니다. 화상 시 단백질 손실로 혈관 내 교질삼투압은 감소하고, 조직 간 교질삼투압은 증가합니다.
- **Parkland 공식** — 화상 후 첫 24시간 내 필요한 수액량을 계산하는 공식. 4mL x 환자 체중(kg) x 전체 화상면적률(%)을 계산하고, 그 총량의 절반을 첫 8시간, 나머지 절반을 다음 16시간에 걸쳐 투여합니다. 주로 락테이트 링거 용액을 사용합니다.
- **저혈량성 쇼크** — 순환 혈액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조직 관류와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생명 위협 상태. 화상, 출혈, 심한 탈수 시 발생하며, 빠른 맥박, 저혈압, 저요량, 의식 저하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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