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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가려면 1억 4천? 간호에 날아든 비자 폭탄 - 마이메르시 인사이트 | 마이메르시
미국 간호사 가려면 1억 4천? 간호에 날아든 비자 폭탄
5달 전 마이메르시
Hot Issue 미국 취업 간호대생

H-1B 비자 수수료 10만 달러? 미국 가려던 간호대생에 날벼락

"졸업만 하면 바로 미국으로 간다!" N-clex를 따고 미국간호사의 꿈을 키우던 간호대생·간호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어요. 미국 정부가 9월부터 H-1B 전문직 비자 신규 신청에 무려 10만 달러(약 1억 4100만 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거든요.

1. 미국 병원도 “간호사 뽑기 너무 비싸”

그동안 H-1B는 미국 병원이나 대학이 외국인을 채용할 때 쓰던 비자였어요. IT, 의료, 공학 분야에서 널리 쓰였고, 간호대 교수나 연구직 채용에도 활용됐죠. 그런데 앞으로는 신규로 H-1B를 내줄 때마다 10만 달러를 내야 한다니…

문제는? 병원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신규 간호사를 뽑는데 수억 원이 든다면? 스폰서를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늘 수밖에 없어요.

2. RN은 애초에 H-1B 자격도 애매

더 슬픈 건, 일반 간호사(RN)는 학사 학위가 필수 요건으로 분류되지 않아 원래도 H-1B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나마 중환자실·수술실 등 특수 부서 RN이나 관리직 포지션은 가능했는데, 이번 수수료 폭탄으로 채용 기회가 더 줄어드는 셈이죠.

3. 교수·연구자·유학생도 직격탄

간호학 박사 출신이 미국 간호대 교수직을 노려도, 대학이 1억 넘는 비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또 미국 간호대학원에 유학 간 학생들은 보통 OPT → H-1B 전환 코스를 밟는데, 이제 OPT 끝나고도 스폰서를 못 구하면 미국 취업 자체가 막힐 수 있어요.

OPT → H-1B 전환이란?

-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유학생(F-1 비자)이 졸업 후 전공과 관련된 일을 1년 정도 할 수 있는 임시 허가예요.
- 하지만 OPT는 기간이 끝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보통 H-1B 취업비자로 넘어가야 미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어요.
- 이때는 반드시 병원 같은 고용주가 스폰서가 되어 비자를 신청해줘야 하고, 승인돼야만 OPT 끝나도 일을 이어갈 수 있어요.

4. 대안은 EB-3 이민? 하지만…

“그럼 EB-3 영주이민 가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요. 간호사는 미국 노동부 지정 상시 부족 직종이라 PERM(노동인증) 절차를 면제받긴 해요. 하지만 최소 1~2년 대기, 전체 절차가 수년 걸릴 수 있죠. 게다가 매년 비자 쿼터가 있어서 줄 서는 것도 피할 수 없어요.

EB-3 영주이민이란?

- EB-3: 미국 취업이민 3순위. “간호사”도 포함돼 있어요.
- 고용주가 정식 Job Offer(채용 제안)를 내고, 미국 이민국에 I-140 청원서를 제출해야 해요.
- 승인되면 ‘우선일자(priority date)’를 받고, 차례가 오면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어요.
- 즉, “임시 비자”가 아닌 영구 거주권을 주는 길이지만, 기다림과 절차가 길고 까다로워요.

간호대생의 현실 체크

“NCLEX 합격자 늘어난다”는 뉴스에 희망을 걸던 한국 간호사들. 실제로 지난해 한국 국적 NCLEX 응시자가 2,600명, 5년 전보다 10배 늘었다고 해요. 그런데 비자가 막히면 합격증은 더 이상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지도 몰라요.

즉, 우리 간호대생이 그리던 “미국 간호사의 꿈!”이라는 그림이 갑자기 벽에 막힐 수 있다는 거예요. 현실적으로는 EB-3나 다른 경로를 고민해야 할 수도 있고, “미국 = 기회의 땅” 이라는 공식이 점점 더 흐릿해지고 있는 셈이에요.
간호사라는 직업의 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마이메르시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나눠주세요.

※ 본 글은 뉴스1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