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공포는 모두 위협에 대한 반응이어서 교감신경이 흥분해 빈맥, 발한, 근육 긴장 같은 신체 반응을 일으킨다. 두 상태를 가르는 것은 위협 대상이 분명한지와 지금 눈앞의 위험인지다. 대상이 분명하고 사라지면 곧 가라앉는 것은 공포, 대상이 모호하고 앞날을 막연히 걱정하며 오래 이어지는 것은 불안의 특징이다.
핵심 정리 불안과 공포는 모두 위협에 대한 반응이라 교감신경이 흥분해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나는 신체 반응을 공통으로 보인다. 정답은 교감신경이 흥분해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난다는 ③이다.
1. 원리: 신체 반응은 같고 위협의 성격이 다르다 위협을 감지하면 편도체와 시상하부가 활성화되고 교감신경계와 부신수질에서 카테콜아민이 분비되어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난다. 심박수와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빨라지며, 땀이 나고, 근육이 긴장하고, 동공이 커진다. 이 반응은 위협의 대상이 분명하든 모호하든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신체 증상만으로는 불안과 공포를 구별하기 어렵다.
두 상태를 가르는 기준은 위협의 성격이다. 공포는 위협하는 대상이 분명하고 지금 존재하는 위험에 대한 반응이며 대상이 사라지면 곧 가라앉는다. 불안은 대상이 모호하고 막연하며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걱정하는 것이라 쉽게 가라앉지 않고 오래 이어진다.
2. 정답 ③ 교감신경이 흥분해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난다 빈맥, 발한, 근육 긴장은 불안과 공포에 모두 나타나는 공통 반응이다. 따라서 두 상태에 공통인 것은 교감신경 반응뿐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미리 걱정하는 것은 미래를 향한 막연한 염려로 불안의 특징이다. 지금 눈앞의 위험에 반응하는 공포와는 맞지 않는다. ② 위협하는 대상을 분명하게 지목할 수 있는 것은 공포의 특징이다. 불안은 대상이 모호하다. ④ 뚜렷한 대상 없이 막연한 걱정이 오래 이어지는 것은 불안의 특징이다. 공포는 대상이 분명하다. ⑤ 위협 대상이 사라지면 반응이 곧 가라앉는 것은 공포의 특징이다. 불안은 대상이 없어도 이어진다.
4. 기억 포인트 몸은 같고(교감신경), 대상이 있으면 공포, 대상이 막연하면 불안으로 기억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빈맥이나 발한 같은 신체 증상만 보고 불안인지 공포인지 단정하지 말고, 무엇이 두려운지 말할 수 있는지를 물어 확인한다. • 대상이 분명하면 그 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도움이 되고, 대상이 모호하면 느낌을 말로 표현하게 하며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을 함께 찾는다. • 신체 증상이 심할 때는 심장질환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같은 신체 원인도 함께 확인한다.
상황불안과 공포를 비교하는 장면
관찰 두 상태의 대상자 모두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 나며 몸이 긴장해 있다.
판단 이 신체 반응은 위협에 대한 교감신경 흥분이라 불안과 공포에 공통이므로, 구별하려면 위협의 대상을 확인해야 한다.
간호 순서• 사정: 맥박, 호흡, 발한, 근육 긴장을 확인하고 무엇이 걱정되거나 두려운지 말하도록 한다.• 수행: 대상이 분명하면 그 대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막연하면 느낌을 표현하게 하며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을 함께 찾는다.• 평가: 신체 증상이 줄고 대상자가 걱정의 내용을 말할 수 있게 되었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교감신경 반응은 둘 다 같고, 구별 기준은 위협 대상의 분명함이다.
불안 (Anxiety) — 대상이 모호하고 막연한 위협에 대해 느끼는 염려와 긴장
공포 (Fear) —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재의 위협에 대한 정서 반응
투쟁-도피 반응 (Fight-or-flight response) — 위협 때 교감신경이 흥분해 심박수·혈압·호흡이 증가하고 땀이 나는 반응
카테콜아민 (Catecholamine) — 부신수질과 교감신경에서 분비되어 투쟁-도피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