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남아가 생후 16일째인데 며칠 전부터 젖을 잘 빨지 못하고 숨을 가쁘게 몰아쉬다가, 오늘은 피부가 창백하고 손발이 차가워져 보호자가 신고했다. 양쪽 팔의 맥박은 잘 만져졌으나 양쪽 다리의 맥박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이 영아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폐동맥이 좁아지며 폐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청색증이 서서히 심해지는 활로네징후가 신생아기에 새롭게 발현된 것이다
2심장을 둘러싼 막 안에 체액이 서서히 고이며 심장을 압박하는 심장눌림증이 신생아기에 새롭게 발생한 것이다
3대동맥의 좁아진 부위로 가던 혈류를 대신해주던 동맥관이 출생 후 서서히 닫히며 하반신으로 가는 혈류가 급격히 부족해지는 동맥관의존성 대동맥축착증이다✓ 정답
4선천적으로 심실 사이 벽에 구멍이 있어 좌우 심실 혈액이 섞이며 서서히 호흡곤란이 진행되는 심실중격결손이 출생 직후 발현된 것이다
5심실중격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며 좌심실 유출로가 좁아지는 비후성 심근병증이 신생아기부터 급격히 진행된 것이다
해설
대동맥축착증은 출생 후 동맥관이 닫히기 전까지는 동맥관을 통해 하반신으로 혈류가 유지되지만, 동맥관이 닫히면 하반신 혈류가 급격히 부족해져 수유곤란·호흡곤란·순환부전으로 진행하며, 상지와 하지의 맥박 차이가 중요한 진단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