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여성이 매달 생리가 시작될 때마다 오른쪽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반복된다며 신고했다. 이번에도 생리 시작 둘째 날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과거 영상검사에서 자궁내막조직이 골반 밖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한다. 청진 시 우측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생리통으로 복압이 일시적으로 크게 높아지며 그 압력이 매달 같은 시기에 약해진 흉막을 직접 터뜨려 공기가 새어나가는 복압성 기흉이 매달 되풀이되는 것이다
2생리 중 자궁 내막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혈전이 매달 반복적으로 폐동맥의 작은 분지를 막으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폐동맥혈전증이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것이다
3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기관지 평활근을 매달 같은 시기마다 과민하게 수축시켜 쌕쌕거림을 동반한 천식발작을 반복적으로 유발하는 것이다
4흉막이나 횡격막에 자리잡은 자궁내막조직이 생리 주기에 따라 반응하며 흉막강 안으로 공기나 혈액이 새어나가 반복적인 기흉을 일으키는 것이다✓ 정답
5흉막 아래 작은 기포가 생리 주기와는 무관하게 매달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자연적으로 터지며 공기가 고이는 전형적인 자발성 기흉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것이다
해설
카타메니얼 기흉은 흉막이나 횡격막에 이식된 자궁내막조직이 생리 주기에 따라 출혈·탈락을 반복하며 흉막강에 공기나 혈액이 새어나가 생리와 시기가 일치하는 기흉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흉부 자궁내막증의 한 형태다. 자발성 기흉, 복압성 파열, 폐동맥혈전증, 생리 관련 천식과는 반복되는 생리 동반성과 기존 자궁내막증 병력으로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