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최근 들어 뜨거운 물로 목욕한 뒤에 전신이 참기 힘들게 가렵고 얼굴이 유난히 붉어 보인다는 증상이 반복되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한쪽 팔에 힘이 빠지고 저리다며 신고되었다. 환자는 평소 두통도 자주 있었다고 한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골수에서 적혈구가 과다하게 만들어져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류가 느려져 뇌혈관에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 것이다✓ 정답
2만성 두드러기가 반복되며 피부 혈관이 과민해져 목욕 후 가려움과 함께 전신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것이다
3철분 결핍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며 목욕 후 수분 손실이 더해져 가려움과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난 것이다
4스트레스로 인한 혈관운동 불안정이 목욕 후 열에 의해 악화되며 일시적인 팔다리 저림으로 이어진 것이다
5만성 신부전으로 인한 요독 물질 축적이 피부 가려움을 일으키고 그와 별개로 뇌혈류 저하가 겹친 것이다
해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에서 적혈구가 과다 생산되어 혈액 점도가 높아지며, 특징적으로 뜨거운 물 접촉 후 전신 가려움(수인성 가려움)과 안면 홍조가 나타나고 혈류 저하로 혈전증, 특히 뇌혈관 혈전에 의한 국소신경증상 위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