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남아가 몇 주 전부터 물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시고 소변량도 늘었으며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 검사한 결과 혈당이 매우 높고 자가항체가 검출되었다. 이 환아에서 의심되는 제1형 당뇨병의 발병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면역세포가 췌장 베타세포를 자가면역반응으로 지속적으로 공격해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가 대부분 파괴되면서 인슐린이 심각하게 부족해진다✓ 정답
2말초 조직의 세포가 인슐린 수용체 신호전달에 반응하지 못해 포도당 흡수가 줄면서 이를 보상하려 췌장이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된다
3췌장 베타세포의 수와 기능은 정상이지만 간에서 인슐린을 분해하는 효소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인슐린 작용이 사라진다
4면역세포가 췌장 알파세포를 자가면역반응으로 공격해 글루카곤이 과도하게 줄어들면서 그 결과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5유전적으로 신장의 포도당 재흡수 능력이 사라져 소변으로 포도당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면서 혈당 자체는 오히려 낮아진다
해설
제1형 당뇨병은 면역세포가 췌장 베타세포를 자가면역반응으로 지속적으로 공격해 인슐린 생성세포가 대부분 파괴되면서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인슐린저항성, 인슐린분해효소 과활성, 알파세포 자가면역파괴, 신장 포도당재흡수 소실은 제1형 당뇨병의 실제 발병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