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여아가 생후 4개월째인데 몇 주 전부터 변비가 심해지다가 최근 며칠간 울음소리가 약해지고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며 젖을 빠는 힘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보호자가 신고했다. 발열은 없었다. 이 영아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선행 감염으로 생긴 항체가 말초신경의 말이집을 잘못 공격하며 다리부터 위로 올라가는 상행성 마비가 진행되는 길랑바레증후군이 영아에서 발생한 상태이다
2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이음부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가 자가항체에 의해 파괴되며 근력이 반복 사용 후 떨어지는 중증근무력증이 영아에서 새롭게 발현된 상태이다
3뇌척수막에 세균이 직접 침범해 고열과 목경직, 의식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세균성 수막염이 변비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4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며 전신 근육이 처지고 반응이 느려지는 저혈당성 반응이 변비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5섭취한 포자가 장 안에서 독소를 만들어 신경과 근육 사이 신호전달을 차단하며 전신 근력이 서서히 처지는 영아 보튤리눔 중독이다✓ 정답
해설
영아 보튤리눔 중독은 꿀 등을 통해 섭취된 세균 포자가 미숙한 장내에서 증식하며 독소를 만들어 신경근접합부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질환으로, 변비가 먼저 나타난 뒤 약한 울음소리, 처진 자세(floppy baby), 수유곤란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돌 이전 영아에게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