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여성이 알코올성 간경화로 복수 조절 중이었는데, 최근 며칠 사이 오른쪽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다며 신고되었다. 복부 팽만은 평소와 비슷했고 발열이나 기침은 없었으며 청진 시 우측 폐 하부 호흡음이 들리지 않았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간경화로 생긴 복수가 횡격막의 작은 틈을 통해 흉막강으로 이동해 고이며 폐를 압박하는 간성흉수이다✓ 정답
2폐렴균이 늑막강 안으로 퍼지며 고름이 고여 항생제 반응이 둔해지는 농흉이 새롭게 진행된 상태이다
3결핵균이 흉막을 침범해 염증 삼출액이 서서히 고이며 체중감소와 함께 나타나는 결핵성 흉막삼출이다
4좌심실 기능이 저하되어 폐정맥압이 올라가며 양측 폐에 체액이 고이는 심인성 폐부종이 진행된 상태이다
5하지 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폐동맥을 막으며 급성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폐동맥혈전증이다
해설
간성흉수는 간경화로 생긴 복수가 횡격막의 선천적 또는 후천적 결손을 통해 흉막강으로 이동해 주로 우측에 고이는 비감염성 흉수로, 복수량 변화와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다. 농흉, 결핵성 흉막삼출, 심인성 폐부종, 폐동맥혈전증과는 선행 간질환 병력과 발열·기침 유무로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