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남성이 30년간 담배를 피운 폐암 환자로 최근 2주 동안 얼굴과 목이 점점 부어오르고 양쪽 팔의 피부밑 혈관이 두드러지게 튀어나오며 아침에 유난히 얼굴이 부어 보인다고 신고되었다. 급격한 흉통은 없었고 호흡곤란만 서서히 심해지고 있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암세포가 심낭으로 퍼지며 삼출액이 빠르게 고여 심장을 압박해 정맥혈 복귀가 전신적으로 줄어드는 심장눌림증이 진행된 상태이다
2장기간 흡연으로 생긴 폐성심이 우심실 부전으로 진행하며 전신 정맥압이 서서히 높아지는 만성 우심부전이 악화된 상태이다
3종양이 기관 자체를 직접 압박해 숨길이 좁아지며 호흡곤란이 먼저 나타나고 정맥압 상승은 이차적으로 뒤따르는 기도압박성 호흡곤란이다
4폐에 생긴 종양이 상대정맥을 눌러 상반신 정맥혈이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얼굴과 목, 양팔 정맥에 고이는 상대정맥증후군이다✓ 정답
5흉막 아래 작은 기포가 터지며 공기가 흉막강에 고여 폐를 압박하고 종격동을 반대편으로 밀어내는 긴장성기흉이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해설
상대정맥증후군은 폐암 등 종격동 종양이 상대정맥을 압박하거나 침범해 상반신 정맥혈 복귀가 막히며 얼굴·목·양팔의 부종과 정맥 확장을 서서히 일으키고, 아침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긴장성기흉, 심장눌림증, 우심부전, 기도압박과는 부종 분포와 진행 속도로 감별한다.